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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울 꼬맹이 생일입니다

 어저께 물건너 온 **키 신발을 사주었더니 싱글벙글 어쩔줄 모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온 방을 헤집으며 인사를 합니다

 아마 오늘 하루가 그애에게는 말그대로 오 해피데이 입니다

 스케줄이 좌르르 하네요

 지 엄마가 늦둥이 낳느라 죽을둥 말둥 했구만 ^^

우리네 일상도 언제나 오 해피데이 였으면 좋겠습니다

 글구 출석부 하자고 묵시적으로 동의하셨으면 참여들 하시라요^^

 성의가 괘씸하지 않소이까? 벌새님들 ㅎㅎㅎ

 

profile

  • ?
    김원일 2010.12.15 15:53

    오메 존거, 오메 존거,

    Oh, yeah!

    Amen, amen, and amen!


    아드님 생일 추카, 추카!

  • ?
    바다 2010.12.15 16:02

     

    지지바인데요 ㅎㅎㅎ

  • ?
    김원일 2010.12.15 16:10

    아, 부끄러워라.

    이게 바로 political unconscious라는 겁니다.

    정치적 무의식.

    자신도 모르는 잠재의식의 전제.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따님께도 제 대신 공 세 개, 개(강아지) 세 마리, 사과 세 개, 생일 선물로 좀 사주세요.

    이담에 뵈면 돈 드리겠습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늘 하는 말,

    나 feminist 되려면 아직 멀었다.


    부끄부끄.



  • ?
    로산 2010.12.15 15:58

    물건너 온 나이키라

    그것 베트남제입니다

    나도 거금 12만원 주고 샀는데

    메이드인 베트남이라 적혔있더군요

     

    미국넘들 간도 큽니다

    베트남에서 만든 것도 상표값으로 거금 받으니 말입니다

     

    늦둥이 생일 축하합니다

     

     

  • ?
    초록빛 2010.12.15 18:05

    로산님

    일본제품들도 그래여.  일제가 더 이상 일제가 아니구여

    마데 인 자펜 것 이 미국땅에도 찾기 힘들어여.

    그리고 전자제품하나살려도 일본회사가 완존히 점령했어여.

    한국제품들도 그래여

    한국나갔을때 인사동에서 우리전통것 좀 산다고 집어니

    다 마데 인 치나 였어여.

     

  • ?
    김주영 2010.12.15 17:04

    꼬마의 생일 축하합니다.


    시원한 음악도 감사하고.


    흑인 형제 자매들

    그들의 신명과 '끼'가 없었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dull 했을까요?


  • ?
    초록빛 2010.12.15 17:51

    따님 생일축하하며 출첵

    지난 안식일에 흑인 장로님이

    설교를 했어여.

    그런데 그날따라 방문해 주신분들

    정기적으로 참석하시는 분들이 흑인들이

    좀 있었는데 설교도 잘하셨지만

    그 분들의 반응이 얼마나 좋았는지 예배가

    콜 앤 리스판스( 한글로 쓰니까 되게 웃기다 ㅋㅋㅋ  그래도 내 귀잖니즘때문에)

    같아서 아주 재미있었어여.

    우리교회는 현재 수석장로님이 흑인이고

    여자 장로도 있었는데 올해는 잠간 쉬나봐여.

    예배시간에 맨날 졸든 우리딸 그날은 안졸데여.

     

     

     

  • ?
    바다 2010.12.15 22:04

    여기는 밤새 눈이 하얗게 내렸답니다

     

    눈길 운전을 무서워 하는지라 걸어서 출근했지요

     

    우리 딸은 지 생일이 화이트 버스테이 였으면 좋겠다고 노래부르더니

    그렇게 되었다고 좋아 죽습니다

    오늘 출석도장 찍으신 모든 분들

    소복소복한 눈처럼 복많이 받으십시오 ㅎㅎㅎ

     

    profile

     

     

     

     

  • ?
    잠 수 2010.12.16 21:52

    늦었지만

    지각 추울석 책 합니다

    너무 나무라지는 마이소

    부끄 부끄

     

    잠수는 잠수다워야 한다

    잠수는 가끔 잠수하여야 잠수다운 것이다

    - 공자 왈 -

     

    따님의 생일 추카 추카

    멋진 엄마 화이팅팅

     

    바다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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