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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셋째 천사 기별이 조사심판에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로 바뀌었는가?'의

두번째로 셋째 천사 기별의 핵심인 두 가지 중 "예수 믿음"에 대해 상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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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 믿음


이제 셋째 천사 기별의 두 번째 특징인 “예수 믿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기 재림교인들은 제칠일 안식일을 회복한 십계명을 중요시 여겼고

그것이 온 세상에 다시 예언하여 전할 유일한 복음이라고 믿었습니다.

화잇의 계시를 통해 그들의 믿음은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그런데 너무 안식일과 율법, 십계명만 강조하다보니

재림교회와 재림교인들이 자연스럽게 율법 주의적 경향으로

기울기 시작했고 셋째 천사 기별의 두 기둥 중 하나인

예수 믿음은 철저하게 소홀히 했던 것입니다.


1872년 작성된 '기본 신조'를 보면 당시 재림교회는 '예수님께서

믿는 자들  속에 무엇을 해 주셨으며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가 아니라,

'인간들이 무엇을 하지 않고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문제가

강조되면서 재림교회는 율법주의자라는 인식이 팽배할 정도였습니다.


화잇 선지자는 이미 영감적인 기록들을 통해 이 “예수 믿음”에 대해

언급하고 강조했지만 이미 율법 주의적 경향으로 치닫던

교회에는 별 관심을 끌지 못했고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하나님은 1888년 미네아폴리스(Minneapolis) 대총회 때

존스(Jones)와 와그너(Waggoner)라는 젊은이들을 사용하셔서

이 교회에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강력하게 전파하게 하셨고

선지자 화잇이 저들의 기별을 옹호하고 지지하게 된 것입니다.


당시 대총회장이었던 버틀러(George I. Butler) 목사 등 교회 지도자들은

이 두 젊은이의 기별을 강력히 거절했고 저들을 지지하는 화잇 선지자까지도

교회 지도자들에 의해 배척 받고 조롱당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때 화잇 선지자는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참된 셋째 천사의 기별 ―

여러 사람들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이

셋째 천사의 기별인지 질문하는 편지를 나에게 보냈다.

나는 “그 기별이야말로 참된 셋째 천사의 기별이다”

대답하였다.― 리뷰 앤 헤랄드, 1890년 4월 1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이

참된 셋째 천사 기별이다”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셋째 천사 기별이 가리키고 있는 두 가지 사실

곧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 중 어느 한 가지를 상실한 것은

참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아닌 것입니다.


참된 믿음은 일반 개신교인들이 값싸게 부르짖는 오직 믿음과는 별개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것처럼,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순종이 없는

예수 믿음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참된 믿음은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그 열매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직 예수 믿음과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순종의 삶이

참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곧 셋째 천사 기별을 깨닫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순종이 빠져 버린 예수 믿음은

가짜 믿음이며 예수 믿음이 빠져 버린 계명에 대한 순종은

율법 주의적이며 유대인의 안식일과 전혀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은 자전거의 두 바뀌와도 같습니다.

예수 믿음과 하나님의 계명은 ‘복음과 율법’으로 하나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자비와 공의, 인자와 엄위로 이루어진 것과도 같습니다.

공의와 엄위가 빠져 버린 자비와 인자는 참 하나님의 사랑이 아닌 것입니다.

반대로 자비와 인자가 빠져 버린 공의와 엄위도 하나님의 참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명이 빠지고 오직 예수 믿음만을 강조하는 것은

참된 셋째 천사 기별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예수 믿음이 빠져 버린 오직 하나님의 계명도

결코 참된 셋째 천사 기별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셋째 천사 기별의 결론이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인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이 함께

언급되면서 둘 다지키는 자”로 끝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화잇은 다음과 같이 아주 중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셋째 천사의 기별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은 선포되어 왔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은

같은 중요성을 가진 것으로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교인들에 의하여 선포되어 오지 못했다.


율법과 복음은 함께 나아간다.

나는 이 주제를 완전히 표현할 말을 찾지 못한다.

“예수 믿음”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되었으나 이해되지는 못했다.

셋째 천사의 기별에 속한 그 무엇이 예수 믿음을 구성하는가?

예수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는 구주가 되기 위하여

우리의 죄를 지는 자가 되었다.

그는 우리가 받아야 할 취급을 받았다.

그는 이 세상에 와서 우리가 그분의 의를 취할 수 있도록

우리의 죄를 취하였다.

우리를 충분히, 완전히, 전체적으로 구원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예수 믿음이다.”(3기별, 172)


“영혼을 구원하는 기별, 셋째 천사의 기별이 세상에 주어져야 할 기별이다.

하나님의 율법과 예수의 믿음이 둘 다 대단히 중요하며

동등한 힘과 능력으로 주어져야만 한다.

대개 그 기별의 첫 부분에 생각을 집중하여 왔으며

마지막 부분은 이따금 생각하여 왔다.

예수의 믿음이 이해되지 못하였다.

우리는 그것을 말하고, 그것으로 살고, 그것을 기도해야만 하며

기별의 이 부분을 그들의 가정생활에 적용하도록 백성을 교훈해야 한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3기별, 184)



“그대들은 진리의 깃발을 든든히 붙잡고 하나님의 율법을 전하면서

모든 영혼들은 예수님의 믿음이 하나님의 율법과 연결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셋째 천사는 공중에 날고 있는 것으로 상징되었으며 큰 음성으로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계 14:12)라고 외치고 있다.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2기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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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재림교회는 셋째 천사 기별 중 ‘하나님의 계명’에만 집중한 나머지

"하나님의 계명"과 뗄레야 뗄 수 없는, "하나님의 계명"과 연결되어 있는

‘예수 믿음’을 상실하여 진정한 셋째 천사 기별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고 셋째 천사 기별로 결국 온 세상을 환하게 하는 늦은 비

성령의 역사를 일으킬 ‘동력’을 상실하고 좌초할 위기에 빠졌던 것입니다.

난파될 위기에 처한 이 재림교회에 하나님은 예수 믿음을 온전히

이해하게 하기 위해 존스와 와그너라는 젊은이들을 보내셨던 것입니다.


“주께서는 당신의 큰 자비로 E. J. 와그너와 A. T.

존스 목사를 통하여 당신의 백성들에게 가장 귀중한 기별을 주셨다.

이 기별은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희생 제물이신 높이 들리신

구주를 세상 앞에 더욱 현저하게 제시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보증인이신 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의롭게 됨을 나타내었다.

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이도록 촉구하였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순종함으로 나타난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시야에서 놓쳐 버렸다.

그들은 그분의 거룩하신 인격과 그분의 공로와 인간 가족을 위한

그분의 변함없는 사랑을 응시할 필요가 있다.

모든 권세가 그분의 손에 주어진 것은, 그분께서 매우 귀중한

당신 자신의 의의 선물을 무력한 인간 대리자에게 나누어 주심으로

사람들에게 풍성한 은사를 나누어 주시기 위함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세상에 전하도록 명령하신 기별이다.

그것은 큰소리로 선포되어야 하며 그분의 성령의 부어 주심이

크게 수반되어야 할 셋째 천사의 기별이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105, 106(1895).


“그리스도의 의의 기별은 주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하여

세상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선포되어야 한다.

이것은 셋째 천사의 사업을 마감하는 하나님의 영광이다” 6T, 1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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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재림교회의 입장과 엘렌 지 화잇의 견해는

하나님의 교회가 점진적으로 진리를 깨닫고 그것을 정리하고

확립해가는 하나의 정상적인 과정이었고

철저히 하나님의 계획 속에 진행된 역사였습니다.


재림교회가 오늘 믿고 있는 28개 교리가 확립되기까지

그 어느 하나도 그냥 된 것이 없습니다.

수많은 반대 의견과 대립, 토의와 연구, 기도와 헌신과 희생,

그리고 화합 이렇게 장고의 시간을 통해 남은 교회의 진리는

견고한 토대 위에 세워져 왔고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진리가 반석 위에 굳게 세워지기까지의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깨닫지 못하고 간과해 버릴 때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참된 셋째 천사 기별이다’라고 한

화잇 선지자의 말 한마디를 가지고 ‘이것봐라 이것이 참된

셋째 천사 기별이며 그 이전의 것은 모두다 거짓이고 오류다‘

‘그래서 화잇이 1888년에 이전의 조사심판은 오류라고 인정하고

그 오류를 믿음으로 말밈암는 의로 수정했다‘는 엉뚱하고도

얼토당치도 않고 언어도단이며 어불성설인 결론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화잇이 말한 진정한 의미는 이전의 것을 헐어 버리는 의미로서

‘참된’이 아닌 “이전의 것의 토대 위에” 그동안 재림교회가

소홀히 했던 “예수 믿음”을 회복하여 세움으로서의 ‘참된’인 것입니다.


“각 시대마다 그 시대 사람들에게 전해져야 할

새로운 진리의 계시와 하나님의 기별이 있다.

옛 진리는 모두 다 매우 요긴한 것들이다.

새로운 진리는 옛 진리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고

오히려 그 옛 진리를 잘 이해하도록 풀어 준다.

우리는 옛 진리를 잘 이해해야만 새로운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당신의 부활에 대한 진리를

설명하실 때에도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눅 24:27) 었다.


옛 진리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그 진리가

새롭게 밝혀지는 가운데서 비쳐나는 빛이다.

새로운 빛을 거절하고 등한히 하는 사람은

실제로는 옛 것도 가지지 못한 사람이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그 진리가 생명력을 잃고

생기 없는 형식이 되고 만다.”(실물, 12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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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잇 선지자는 자신이 지지한 존스와 와그너의 기별인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현대의 기별’이며

‘하나님이 보내신 기별이다’라고 했고

그러나 그것은 “새 빛이 아닌 옛 빛”이었다고 언급합니다.


“현대의 기별 곧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기별이다.

이 기별의 열매는 거룩함에 이르게 하는 것이므로

거룩한 신임장을 가지고 있다”(1기별, 359)


이것은 내게 새 빛이 아니었다.

지난 44년 동안 보다 높은 권위자로부터 이것이 내게 주어졌고

나는 그분의 영의 증언을 통하여 펜과 목소리로

우리 백성에게 이것을 제시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주제에 대한 증언에 동의한 몇 사람 외에는

이에 대해 호응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가려 뽑은 기별, 제3권, 168).


“나는 이런 질문을 들었습니다.

이분들이 전하는 빛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는 지난 45년간 그것을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있었습니다.

비할 데 없는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말입니다.

제가 여러분들의 가슴에 전하려고 애썼던 것이

바로 이 기별이었습니다”(원고 5, 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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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상구 박사의 주장처럼 ‘화잇 선지자가 1888년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깨닫고 회개하여 옛 셋째 천사 기별인 조사심판을

오류로 인정하고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로 수정했다’는 주장은

하나님께서 재림교회를 이끄신 점진적 변화와 점차적인 진리의

확대와 교리의 확립 등에 대한 역사적, 성서적, 신학적인 이해의

부족에서 오는 오해와 곡해의 결과인 것입니다.


왜, 오늘날 하나님의 남은 교회에 하늘 지성소에서 진행 중인

조사심판에 대한 부정 등의 이러한 이설들이 들어오는 것일까요?

화잇 선지자는 예언적 안목으로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들이다.

지난 50년 동안 말씀의 교훈에 관하여 우리의 정신을 혼란시키기

위하여 온갖 이단설이 우리에게 집중하여 압력을 가하여 왔다.

특히 하늘 지성소에서의 그리스도의 봉사에 관한 문제와

요한계시록 14장의 천사들이 전해 준 이 마지막 날을 위한 천국의

기별에 대하여는 더욱 공격이 치열하였다.”(가려 뽑은 기별 제1권, 208)



셋째 천사의 기별은 이해되지 못할 것이다.

곧 그 영광으로 세상을 환하게 하는 빛은 그 진전된 영광 가운데 행하기를

거절하는 자들에 의하여 거짓 빛으로 불리워질 것이다"― RH, 1890. 5. 27.


아무도 우리의 믿음의 기초, 곧 우리의 사업의

초기에 경건한 말씀의 연구와 계시에 의하여 놓인

기초를 헐어 버리고자 시도하지 못하게 하라.

우리는 과거 50년 동안 이 기초 위에서 세워져 왔다.

사람들은 그들이 새 길을 발견했기 때문에

이미 놓여 있던 것보다 더 튼튼한 기초를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큰 기만이다.

어떤 사람도 이미 놓인 것 이외에 다른 기초를

놓을 수는 없다.” (교회증언 제8권, 296, 1904)



"폭풍우가 다가올 때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노라고 공언해 오면서도

진리를 순종함으로 성화되지 못한 많은 부류의 사람들은

그들의 위치를 떠나 반대편의 대열에 가담할 것이다.

그들은 세상과 연합하고 그 정신에 동참해 왔으므로

모든 것을 세속적인 사람들과 거의 동일하게 생각해 왔다.

그러므로 시험이 올 때 그들은 평안하고 인기 있는 편을 택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한 때 진리 안에서 기쁨을 누렸던 재능 있고 말솜씨가 좋은 사람들은

그 능력을, 사람들을 속이고 미혹하기 위하여 사용할 것이다” (쟁투, 608)



이상구 박사의 주장처럼 윌리암 밀러와 재림 운동가들에 의해 성취된 첫째,

둘째, 셋째 천사 기별들은 모두 오류에 근거하고 있어 "옛 세천사 기별"인가?

정말 이박사 주장처럼 화잇 선지자가 그 옛 세천사 기별을 오류라고 인정했는가?

그리고 화잇이 회개하여 오류를 수정하고 다시 예언하여

새로운 세천사 기별을 전한 적이 있는가?


방대한 예언의 신 그 어디에도 이박사의 주장을 뒷받침할 그 어떤 근거도 없습니다.

오히려 화잇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원근(遠近)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지금 주신 경고의 책임은 셋째 천사의 기별이다.

주님께서는 이 기별을 깨닫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이 오늘날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이 되게 한 믿음의 기초를 약화시키거나

믿음의 초석들을 옮길 말씀의 응용을 하도록 인도하시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나타난 예언을 따라 우리들이 발전하여 온 것처럼

순서적으로 밝혀진 진리들은 오늘날에도 거룩하고 영원한 진리이다.” (2기별, 103)


결론입니다.

셋째 천사 기별의 결론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참된 셋째 천사 기별"은 이 둘 중 그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초기 재림교회는 대실망 이후 하늘 지성소에서 우리를 위해

사역하시는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고

그 지성소 안의 언약궤가 열리며 하나님의 십계가 공개되고

그 십계 중 넷째 계명인 안식일 계명을 회복하면서

오직 셋째 천사 기별은 하나님의 계명이라고 믿고 가르치면서

교회 전체가 율법 주의적 경향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위기의 교회에 존스와 와그너를 보내 주셨고

그들을 통해 셋째 천사 기별의 두 가지 특성 중 하나

곧 재림교회가 소홀히 해 왔던 ‘예수 믿음’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전하하게 하시고 화잇 선지자를 통해 확고하게 지지하게 함으로

재림교회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참된 셋째 천사

기별을 경험하고 전파하는 이 땅의 유일한 명실상부한

하나님의 남은 교회로 굳게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화잇 선지자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참된 셋째 천사

기별이다’라고 하는 것은, 1888년 이전의 그 어떤 것을 헐거나

부정하거나 조사심판이 오류라고 하거나의 의미에서 ‘참된’이 아닌,

하나님의 계명을 강조하던 재림교회에 ‘예수 믿음’을 지키게 하사

온전한 교회로 세우신 의미에서의 “참된”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상구 박사는 이러한 재림교회의 진리와 교리가 점진적으로 발전하여

"하나님의 계명"과 더불어 짝을 이루고 있는 셋째 천사 기별의 핵심인

"예수 믿음"의 회복을 통한 셋째 천사 기별의 온전한 확립과 회복을 착각하여

마치 "하나님의 계명"을 화잇 선지자가 오류라고 인정하여 회개하고

"예수 믿음"으로 "다시 예언하여" "예수 믿음만이 참된 셋째 천사 기별이다"라는

식의 논리를 펴면서, "화잇은 1888년 이전 조사심판이 셋째 천사 기별이라고 했던

오류를 회개하고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로 다시 예언하여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만이 참된 셋째 천사 기별이다"라는 전혀 얼토당치도 않은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 ?
    엘리야 2016.06.29 13:44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 가면 더하기 뺄셈 나누기 등을 배웁니다.

    이 아이들이 일차방정식이나 함수 모른다고 해서 오류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중학교에 들어 가면 드디어 인수분해, 일차방정식, 함수를

    배우고 연립방정식에 이차방정식 등을 배웁니다.


    일차방정식, 이차방정식을 알게 된 이 아이들이

    그 이전의 더하기 뺄셈 곱하기 나누기 등은

    이제 오류라고 인정하고 수정해야 하나요?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 기초 위에 세워진 수학이지요.


    이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가면 미적분을 배웁니다.

    그럼 중학교 때 배운 방정식 등은 모두 오류이기 때문에

    버려야 하고 수정해아 합니까?


    전혀 아닙니다.


    그러한 기초 위에 세워진 수학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중학교 1학년 때 배우는 방정식도

    초등학교 5, 6학년 때 배우는 비와 비율, 비례식 등에 기초한 것입니다.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해서 그 이전의 것을 오류라고 하지 않듯

    계시록 14장의 셋째 천사 기별의 두가지 바뀌 중 하나인

    "예수 믿음"을 온전히 깨달았다고 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버릴 수 없는 것이지요.


    이상구 박사의 착각과 잘못은 바로 그것입니다.

    재림교회가 점진적인 진리의 발전에 따라 하나님의 계명이 초점을 맞추다 보니

    율법주의적 경향으로 기울게 된 것을, 하나님께서 1888년 존스와 와그너를 통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깨닫게 하시고 전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계명"과 더불어 "예수 믿음"을 온전히 회복한 것이

    "참된 셋째 천사 기별"인 것을 이해하지 못한채,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깨달았으니 '조사심판은 오류다'라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하나 밖에 둘은 전혀 모르는 어리석은 처사인 것입니다.

  • ?
    김철수 2016.06.29 18:52
    진하씨. 세천사 운운하지 마시고 장교로 신학으로 돌아가세요!
  • ?
    엘리야 2016.06.29 21:38

    철수씨 까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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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2 한국교회의 카다피, 길자연 목사. 재림교회의 카다피, ○○○ 목사 한기총 2011.03.19 5052
15151 한국교회의 개들. 2 전도왕 2012.07.15 2829
15150 한국교회 십일금 제도 바뀌어야 한다. 6 似而非敎主 2011.10.20 2421
15149 한국 청소년 에이즈 환자,10년 동안 10배↑...수년 후 한국의 에이즈 환자는 10만을 돌파할 것. 3 눈뜬장님 2016.04.30 93
15148 한국 천주교회가 심상치 않다 4 꼴통 2013.09.09 2027
15147 한국 지성사( 知性史)의 일대 전환-지금 역사가 움직인다! 1 전통矢 2012.12.08 1285
15146 한국 종교계, 발달장애에 빠진 건 아닌지 … 1 돌베개 2012.10.29 1015
15145 한국 재림교회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2015년...연합회장 김대성. 3 권두언 2015.01.18 583
15144 한국 재림교회도 한 20년만 지나면 천지개벽할거다. 4 폭풍전야 2012.04.18 2303
15143 한국 재림교회는 노아방주 (박 명호)를 낳고 미국 재림교회는 David Koresh (다윗왕과 고레스왕의 합성) 를 낳고 16 fallbaram 2014.01.16 2329
15142 한국 재림교회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기별 (오디오) 김운혁 2016.05.09 54
15141 한국 재림교회 목사님들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 전문. 1 김운혁 2014.07.20 700
15140 한국 일보 2월 광고 내용에 대한 설명 김운혁 2014.03.11 1480
15139 한국 외교를 지배하는 선조의 망령 부재 2015.05.27 200
15138 한국 영광스러운 2014 해/ 박GH님 아래 친북좌파 김동섭(가명)씨 정치글은 지우라 안하시나, 편파적 청춘 2014.12.26 558
15137 한국 연합회장님과 한국 교회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호소 영상 김운혁 2014.08.18 664
15136 한국 연합회장 김대성 연합회장의 성명 발표가 있었나요? 아니면 한국연합회 명이로? 8 휘경동 2014.09.27 854
15135 한국 연합회와 대총회 성경 연구소가 저지른 실수 2 김운혁 2014.11.28 497
15134 한국 연합회 산하 "이단 이설 위원회"에 요청한 "소명" 에 대한 기각 조치 김운혁 2014.10.06 528
15133 한국 시 모음 ( 무지무지 많습니다) ------------------와 ---------------------------------------------------우---------------------- 3 잠 수 2011.03.09 13498
15132 한국 세계에서 유일하게 1위 대단한 한국 1등했다 한국 2014.06.12 956
15131 한국 민주정치와 기 싸움. 1 김재흠 2013.05.15 2203
15130 한국 떠나렵니다. 탈출구 2015.06.23 314
15129 한국 뒤집을 충격적인 동영상이 공개됐다 1 대한민국 2012.10.11 1420
15128 한국 대통령의 안타까운 사연 바이블 2011.03.13 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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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6 한국 뉴스: 천안함 충돌론 (실시간 검색어 1위) / 안식교는 이단인가 논쟁과 유사. 보수 기독교 언론들 대부분 안식교를 이단으로 인정하고 있어. 보수 기독교 언론은 천안함 침몰의 다른 가능성에 대해 의문 갖지 않아. 안식교회의 정통성 인정 않는 것과 똑같아 6 세례 2014.12.01 534
15125 한국 기독교 세상과 어떻게 대화할 것인가 한국교회 2015.03.29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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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3 한국 국민들이 . . 사람을 알아보는 두 눈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석좌 교수) 3 반달 2012.07.23 2998
15122 한국 국가경쟁력 로산 2011.09.06 1579
15121 한국 교회의 고질병 글쎄 2012.10.27 1187
15120 한국 개신교 보수 근본주의의 4가지 프레임 1 아기자기 2014.08.06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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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8 한국 안식일교회 목사 자리 를 탐하는 여성들 에게 보내는 편지 11 박성술 2013.07.10 1543
15117 한계령 - 양희은 serendipity 2015.03.05 237
15116 한계령 / 양희은 - "한계령, 역사의 흐름 속에 얼마나 많은 민초들의 한을 담고 있는고~ 구슬프면서 힘이 느껴지는구나...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serendipity 2012.11.10 2049
15115 한겨레신문 뭐하자는 건가? 김원일 2014.08.04 778
15114 한강의 기적은 없었다. 희대의 기회주의자 역사의 깡패가 있었을 뿐이다. 3 김원일 2015.07.13 287
15113 한강에 가서 분풀이하기-마쯔다께, 크라이슬러, 박금하님 2 로산 2012.04.19 2648
15112 한강 녹조라떼, 신곡수중보 철거가 답 1 묵시록 2015.08.15 181
15111 한강 "'채식주의자'는 5.18에서 비롯" 포커스 2016.05.23 58
15110 한, 미중일 사이 눈치보기 외교… "反中동맹 덫은 피하라" 美日 신밀월 시대 신세계 2015.04.28 287
15109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김주영 2011.12.23 1274
15108 한 포수의 푸념-카스다에서 보라매 2012.11.10 1138
15107 한 평생 사기치고 다니는 한명의 미주 안식일 목사를 소개합니다 2 사기치는 목사 2015.12.05 403
15106 한 잔하고 선거 필승 건배할 때 좋았지? 시사인 2014.04.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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