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7장의 중심 기별 - '심판'에 대하여 (이상구 박사님 참조)

by 엘리야 posted Jul 04, 2016 Likes 0 Replies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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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7장의 중심 기별 -  "심판"

 

마태복음 24장의 주제는 "세상 끝"이었다.
예수님은 "세상 끝"에 있을 일들을 말씀하시면서
"그러므로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라는 말씀으로
그 주제의 최종적인 관심을 다니엘서로 돌리셨다.

그리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라고 의미 심장한 말씀도 주셨다.
"세상 끝"은 다니엘서에 기록된대로 표현하면 "마지막 때"이다.
즉 마지막 때 있을 일들과 다니엘서는 확실한 관계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단 12:4)는
말씀에서처럼 확실히 다니엘서는 [세상 끝] 곧 [마지막 때]와 관련이 있다.

특히, 다니엘서의 '마지막' 혹은 '끝'을 뜻하는 히브리어 [케츠]라는 단어가
구약에 사용된 총 67회 중 다니엘서에만 17회가 사용되었고,
'마지막 때'를 뜻하는 히브리어 [에드 케츠]가 구약에 총 5회가 모두
다니엘서에 나온다. 그것도 예언 부분인 8장 이후부터 등장한 것이다.

이 것만 보더라도 다니엘서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 있을 일들"을 묻는 제자들의 질문에 답하시면서 왜 예수님이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를 언급하셨는지를 금방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읽는 자는 깨달을 찐저"라는 마태복음 24장 예수님의  말씀은
다니엘서의 결론인 마지막 12장에서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단 12:10)는 말씀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히브리서 9장에서 대제사장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히 9:24)
“세상 끝에 나타나셨” (히 9:26)다고 했다.

그리고 그 목적이 “죄를 없게 하시려고” (히 9:26)이다.


물론 앞서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히 9:23)
“정결케 할 필요가 있”(히 9:23)음을 강조하고 나서임은 물론이다.
그 다음 우리로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 9:28)고 했다.


흥미로운 것은, 여기 예수님이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하나님 앞에 세상 끝에

나타나시고 재림 하시기까지의 중간에 심판을 언급했다는 사실이다.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

우리는 이와  유사한 정황을 다니엘서 7장에서 만날 수 있다.


즉,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 (단 7:9)고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
(단 7:13)는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 (단 7:10)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
(단 7:22)다는 것이다.



즉, 히브리서 9장과 다니엘서 7장을 비교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히9장 : 세상끝에 하나님 앞에 나타나신 대제사장 예수
  단7장 :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 오신 인자 같은 이


*히9장 : 죄를 없이하므로 성소를 정결케 하는 것
  단7장 : 심판을 베푸는  것


*히9장 :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는 예수
  단7장 : 지극히 높은 성도들에게 영원한 나라를 얻게 하는 인자 같은 이

구약 성소에서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이 백성들의 고백으로 성소로 옮겨진
죄들을 일시에 도말하는 것이 지상성소의 정결을 의미했던 표상적인 것을
히브리서와 다니엘서가 만나면서 그 유사성을 분명히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확실히 '심판'은 '성소 정결'을 의미했다.



1. 다니엘 7장의 대략과 반복되는 심판의 기별

다니엘 7장의 내용은  3중 구조속에 심판이 반복되어 묘사되면서
긍극적인 성도들의 승리와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의 건설이 결론이다.

* 7:1~14 ; 다니엘이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의 대략 진술
                “심판을 베푸는데” (단 7:10)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단 7:14)

*7:15~22 ; 이상에 대한 진상과 해석
                 “성도를 위하여 신원(심판)하셨고”(단 7:22)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단 7:22)

*7:23~28 ; 다니엘이 알고자 했던 네째 짐승의 진상과 작은 뿔
                “심판이 시작된즉” (단 7:26)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단 7:27)

위와 같은 사실은 이스라엘의 지상 성막에서 대속죄일이 끝난 다음
죄의 도말의 기쁨과 함께 초막절 축제로 들어 가는 표상과도
일맥상통하며, 하늘 성소의 정결의 필연성을 언급한 후 
"두번째 나타나시리라"는 재림을 언급한 히브리서 9장의 기별과도 일치하고
긍극적으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우리를 위한 하늘 지성소 봉사
사역이 끝마쳐지는 날 대제사장 의복을 벗으시고 복수의 옷을 입으신 후,
하늘 지성소를 떠나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실
주님의 영광스러운 재림의 장면을 잘 나타내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오, 종말이 가깝다!
보좌로부터 일어나서 복수의 옷을 갈아입으실
그리스도를 위해 준비된 사람은 누구인가? ”
(목사, 149)


2. 다니엘 7장과 8장의 유사성과 일치성

 다니엘서는 각 장마다 강조점은 다르지만

그 내용들이 평행을 이루는 4중 구조를 이루고 있다.
2장, 7장, 8(9)장, 11(12)장이 다니엘서를 이루고 있는 4개의 거대 산맥이다.


이 4중 구조는 장이 더해질수록 상세(詳細)와 강세(强勢)를 더해 감으로
동 떨어진 예언 해석의 일탈(逸脫)을 방지해 주고 있다.
이것들은 그 어느 한장 소홀히 할 수 없는 잘 꿰어진
구슬과도 같은 예언장들이다.

즉 2장이 바벨론으로부터 재림까지의 정치적인 측면에서 살핀 역사적인
개요라고 한다면, 7장은 예수 재림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극히
예의주시(銳意注視)하여 야 할 작은 뿔 세력의 정체를 밝히 일러 주면서
정치와 종교적 측면에서의 세상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공개하고 있다.


8장, 9장은 그 작은 뿔의 활동기간과 역사의 "마지막 때"의 시작을 공개하면서
세상 역사의 핵심인 인간의 구속이 성소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10장, 11장은 지금까지의 계시처럼 상징이나 묵시적인 표현과는 달리
문자적으로 상술하면서 재림 직전에 성취될 종말적 사건들을 비교적
상세히 묘사하면서 모든 것을 종합하고 결론 짓고 있다.

그런데 이 다니엘서의 중심 주제는 "심판"이란 사실이다.


다니엘의 이름이  "하나님은 나의 재판장이시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처럼
다니엘서는 심판이 그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특히 그 심판에 대해
다룬 7장이 다니엘서 장 중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것과 7장에서도 그 심판에
대한 묘사가 그 중심부인 7절~14절에서 다루고 있음은 우연이 아닌 듯 하다.

여기서  대속죄일에 있었던 심판의 내용을 유일하게 다루고 있는 7장과
그 7장의 상세 확대 내용을 제공하고 있는 8장을 비교하여
두 장의 유사성과 일치성을 살펴 본다면
왜 대속죄일에 있었던 심판이 곧 성소의 정결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7장 8장의 유사성과 일치성]

첫째, 중심 내용 

단7:8~14 ; 작은 뿔의 활동과 책들을 펴 놓고 하는 조사 심판
단8:9~14 ; 작은 뿔의 활동과 성소의 정결

둘째, 다니엘의 반응

단7:28 ; “나 다니엘은 중심이 번민하였으며 내 낯빛이 변하였으나 ”(단 7:28)
단8:27 ; “ 이에 나 다니엘이 혼절하여 수일을 앓다가”(단 8:27)

세째, 그리스도 모습

7장 ; "인자 같은 이"(13절)
8장 ; "사람의 목소리"(16,17절)

네째, 대속죄일과의 관계 비교 
7장 ; (대속죄일의) 조사심판 광경 : 심판의 성격, 대상, 시기, 종국 언급
8장 ; (대속죄일의) 성소 정결 모습: 성소 정결의 역사적 기간(정한 때와 마지막 때)



3. 하늘에서의 조사 심판 복음

첫째, 이 심판의 대상은 성도들이다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단 7:22)

다니엘서 7장에 반복된 심판은 같은 장에 출몰하는

작은 뿔에 대한 심판을 언급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같은 장에 세번 반복된 심판은 언제나 작은 뿔이 먼저 등장하고
그 다음에 묘사되었는데 그 심판의 대상이 "성도를 위하여"라고
명백히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 심판을 위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에 놓여진 "책들"은 철저히
성도들과 관련된 책들이기 때문이다(출32:32,33;시69:28;시139:16, 23, 24;
시56:8; 말3:16;빌4:3;계3:5;17:8; 20:12,15; 21:27; 13:8 참조).

생명책과 죄의 책과 기념책이 결코 작은 뿔에 대한 기록들이 아님을 유념해야 한다.


영감의 기록인 예언의 신에는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수 많은 기록들이 즐비하다.

그 중 결정적인 증거 몇 기록만 인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조사 심판의 날에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의 사건만을 다루게 된다.

악인들의 심판은 완전히 구별되어 있으며

그것은 그 후에 집행 된다” (쟁투, 480)


심판 때에 기록한 책들을 펼치면 예수님을 믿은

모든 사람들의 생애가 하나님 앞에 나타난다.

우리의 대언자되신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처음 생존한 사람들로부터 시작하여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모든 사람들의 사건을 제시하신다”(쟁투, 482-483)



“심판을 위하여 정해진 때, 곧 2300주야가 마치는 1844년에

조사 심판과 죄를 도말하는 사업이 시작되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불러온 모든 사람들은

다 이 엄숙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산 자들과 죽은 자들이 다 같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쟁투, 486)


그러므로 최근 다니엘서 7장의 작은 뿔이 조사 심판의 대상이며

그 심판으로 작은 뿔을 멸망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성도들은

그 조사 심판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자신의 피로 사신 성도를 위하여 하늘 구름을 타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아버지 앞으로 나아 오는 것 자체가
이 심판이 철저히 당신의 백성들을 위한 심판임을 보여 준다.


성도들을 위한 이 심판의 종국 즉 결말이 바로 작은 뿔의 멸망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조사 심판을 통해 성도를 위해 신원하시므로

성도들의 모든 죄들을 영구히 도말하신 예수께서 그 모든 죄의 긍극적 책임을

죄의 장본인이 마귀에게 전가 시켜 그를 1천년 동안 지구 무저갱에 유폐 시키고

1천년 후에 유황불로 영구히 소멸 시키기 때문에 이 조사 심판의 시작은

곧 작은 뿔의 원흉인 사단의 멸망과 멸절을 의미하는 것이다.



둘째, 이 심판의 성격은 철저히 책들을 펴 놓고 하는 조사심판이다
          즉 죄의 유무를 판단하는 증거 자료가 있다는 사실이다.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단 7:10)



“또한 하늘에는 사람들의 이름과 그 행위를 기록한 책들이 있는데,

그것들에 의하여 심판의 판결이 결정된다”(쟁투, 480)


"하늘 궁정에서 진행되는 조사 심판은 사람들이

이 땅에 살고 있는 동안에 행해진다.

예수를 따른다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들의 생애는

하나님 앞에서 다 심사를 받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하늘 책에 기록된 대로 심사를 받게 되고

그의 행위에 따라 각 사람의 운명이 영원히 결정된다.” (실물, 310)



셋째, 이 심판의 대상인 성도들은 개정 중인 하늘 심판대 앞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궐석 재판이다. 
        즉 심판정이 지상이 아닌 하늘이다.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단 7:9-10)


심판은 오늘날 하늘에 있는 성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다.

신속히, 얼마나 신속히 오늘날 살아 있는 자들의 사건이 취급될지 아무도 모른다.

엄숙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온 생애가 드러날 것이다”(쟁투, 490)


“그 때에 우리의 대제사장께서는 하늘 천사들의 시위 아래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서서 인류를 위한 마지막 봉사를 하시게 된다.

곧 주님께서 이 때에 조사 심판을 하시고 속죄의 은사를 입을 자격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속죄 사업을 하시게 된다”(쟁투, 480)



넷째, 이 심판은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를 위해 
        친히 하늘 지성소에 임하셔서 신원하여 주시는 심판이다.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단 7:13)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단 7:22)


[참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히 9:24)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
말 3:1)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그는 이 말을 반복하면서 하늘 성소를 가리켰다.

이 기별을 깨닫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지성소로 향하게 되었다.

그 곳에서는 예수께서 법궤 앞에 서서 아직도 자비를 베풀

모든 사람과 무지하므로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고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마지막 중보를 하고 계시다.

이 속죄는 죽은 의인과 살아 있는 의인을 위한 것이다”(초기, 254)


“중보자 되신 주님께서는 당신의 피를 믿는 믿음으로 승리를 얻은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죄를 용서받고 에덴 본향으로 다시 돌아가서

주님과 함께 “이전 … 나라”(미 4:8)의 후사가 되어 주기를 간청하신다. .....
예수님께서 당신의 은혜의 백성들을 위하여 간구하고 계시는 동안,

사단은 그들을 범죄자로 하나님 앞에 고소한다. ......

그리고 그는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자기 백성이라고 주장한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죄에 대하여 변명하지 않으신다.

러나 그들의 회개와 믿음을 보여 주시고 그들이 용서받은 것을 주장하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상한 손을 하나님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 앞에 드시고

“내가 저희 이름을 압니다. 내 손바닥에 저희 이름을 새겼습니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 51:17).

그리고 당신의 백성을 고소하는 자를 향하여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슥 3:2)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아버지께 충성된 백성들을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나타내기 위하여

당신의 의의 옷을 입히실 것이다(엡 5:27).

그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계 3:4)고

그들에 관하여 기록되어 있다.”(쟁투, 484)


지금도 애끓는 심정으로 당신의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시고 부르시며

우리를 위해 간원하시고 대언하시고 간구하시는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를

우리는 깊이 생각하며 우리의 시선을 하늘 지성소로 향해야 한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


다섯째, 이 심판이 끝나는 때에 성도들은 영원한 나라를 얻는다.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단 7:22)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단 7:27)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단 7:18)



여섰째, 이 심판은 종국은 악의 세력의 영원한 축출이다.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가 상한 바 되어
 붙는 불에 던진 바 되었으며” (단 7:11)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단 7:26)



“표상적 봉사에서 대제사장은 이스라엘 족속을 위하여 속죄를 마치면

뜰로 나와서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였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중보자로서의 봉사를 마치시면 기다리고 있는

당신의 백성들을 영생으로 축복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히 9:28) 나타나실 것이다.

또한 제사장이 성소에서 죄를 옮길 때에 아사셀을 위한 염소의

머리 위에 그 죄들을 고백했던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모든 죄를

죄악의 창시자요 선동자인 사단에게 씌울 것이다.

아사셀을 위한 염소가 이스라엘 족속의 죄를 지고 “무인 지경”(레 16:22)으로

쫓겨난 것처럼 사단 역시 그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범하게 한 죄를 지고

천년 동안 세상에 감금될 것이다.

그동안 세상은 황폐하고 한 사람의 주민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악인들을 모두 멸망시킬 불로써

죄의 벌을 완전히 받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죄가 최종적으로 근절되고 진심으로 악을 버린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음으로써 위대한 구속의 계획이 성취될 것이다”(쟁투, 485-486)



일곱째, 이 심판이 시작은 적어도 "정한 때"인 "한 때 두 때 반 때"             
           곧 1260일의 기간(즉, 1798년)이 "지나서" 있을 것이다.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단 7:25-26)


“심판을 위하여 정해진 때, 곧 2300주야가 마치는 1844년에

조사 심판과 죄를 도말하는 사업이 시작되었다.”(쟁투, 486)


“예언 중에 2300주야의 끝이 되는 1844년에 일어날 것으로 미리 알려져

있는 것도 이 때의 오심을 가리키는 것이요 재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 때에 우리의 대제사장께서는 하늘 천사들의 시위 아래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서서 인류를 위한 마지막 봉사를 하시게 된다.

곧 주님께서 이 때에 조사 심판을 하시고 속죄의 은사를 입을 자격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속죄 사업을 하시게 된다.”(쟁투, 480)



여덟째, 이 심판이 끝나면 즉각 심판의 대상인 
           모든 성도들의 운명은 영원히 결정되고 
          "인자같은 이"이신 예수는 구름을 타시고 재림하신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하늘 성소에서 당신의 중보 사업을 그치신다.
그분께서는 손을 들어 큰 음성으로 “되었다”(계 16:17)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분께서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계 22:11)고 엄숙히 선언하시자 온 하늘의 천사들은
그들의 면류관을 벗는다. 생사간에 모든 사람의 운명이 결정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속죄 사업을 마치시고
그들의 죄를 도말하셨다”
(쟁투, 613)



“조사 심판의 사업이 마치게 되면 모든 사람의 운명은 생사간에 결정될 것이다.

은혜의 시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늘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기 조금전에 마쳐진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때의 일을 미리 내다보시고

요한계시록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1, 12).”(쟁투, 490-491)



결론적으로 다니엘서 7장의 심판 기별은 우리를 위한 영원한 복음이다.
그것도 승천하신 후 재림 하실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행하고 계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현재적 복음이며 현대적 복임인 것이다.
이 현재적이고 현대적인 복음을 제대로 깨닫는 이들만이
잠시 잠간 후에 이루어질 재림을 맞이할 미래적 복음을 위해
진정 준비된 자들인 것이다.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단 7:18)

아멘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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