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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다에 올라온 진화론 가리키던 라시에라 대학 교직자 4명 해임에 대한 김정대님 글을 읽고
  
( 1 )
본인도 라시에라 대학 부근에 살지만 영어권이 아니라서 이 소식은 처음 듣습니다만

그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을 향한 욕설(foul language)한 자기 말을
자기 스스로 배포하였으니,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판 것이라,  지금은 그들이 후회하겠지만,
 
그렇게 실수한 것도 하나님의 섭리가 배후에 있을 것입니다
마치 좐 할베이 켈록 의사가 베틀크맄 위생 병원을 교회로부터 분리시켜
자기 소유로 하여 우리 기관을 탈취하였듯이,  그들도 우리 학교를 교단에서 분리시키려 하였군요

지금 보면 옛날 켈록의 그런 일들이 다 물거품 같이 지나 갔고
켈록도 지나가고 없어졌으나, 우리 교회는 지금까지 건재합니다

켈록이 기관을 탈취해 가지면 그것을 가지고 얼마나 오래살려고 그리 했는지.....
그처럼
위의 네 사람들도 하나님의 교회 대학교를 교회로부터 분리시키려다가 자기들이 쫓겨 났는데,
 

그들이 학생들을 미혹하며 가르치던 그 지긋지긋하다고 표현할 진화론도
이젠 더 이상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겠으니 시원하지만

( 2 )
문제는 그들 후임자가 신앙이 있는 분이 들어와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느냐?
아니냐? 에 있다 하겠습니다

똑 같거나 비숫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 들어온다면 아무 소용 없으니

그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 ?
    전라시에라학생 2011.06.14 19:52

    조재경님은 제발 좀 참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저 라시에라 대학 다녔고 Bradley 박사한테서 Biology I 배웠습니다. 

    그 선생님이 가르치던 것 중에 "신념"의 차이가 있긴했지만 

    학생들에게 강요하지도 않았고 단지 자신이 믿는바는 좀 다르다고 피력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학생들에게는 참 쿨한 교수였습니다. 


    그분이 가르친것에 100% 동의하진 않았지만 

    한가지 배운것이 있다면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카더라 통신"의 진화론은 

    생물학자들이 생각하는 바와 많이 달랐다고 하는것입니다. 

    신학교에서는 진화론자들이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했다고 가르친다고 배웠지만 

    그들은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했다고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원숭이는 원숭이로 진화했고 사람으로 진화한 종은 원숭이와는 다른 종이라고 하더군요. 

    그말에도 완전히 동의하진 않지만 진화론을 새로운 눈으로 보기에 충분했습니다. 

    "내가 잘 모르는게 많구나"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진화론을 비판하는 사람들중에 생물학을 정말로 배워본 사람이 얼마나 되나 생각해 봤습니다. 

    안식교 이단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 안식교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듯이 말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조재경님같은 "카더라 통신"에만 노출되신 분들은 현 사태에 대해서 할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술먹고 오기를 부린 교수들을 감싸고 도는 것은 아니지만 

    조재경님의 주제넘은 판단은 도가 지나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종을 뛰어넘은 진화는 저도 인정하지 않지만 진화라는 개념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며 사회 전반에 상당히 넓게 적용되고 있는 개념입니다.  

    조재경님이 어제 먹은 항생제는 조재경님 뱃속의 박테리아를 진화하게 합니다. 쉬운말로 살려고 발버둥 치게 만든다는 말이죠. 

    그러고 보니 조재경님의 목숨을 살린 그 항생제 특히 내성이 생긴놈을 죽이는 항생제는 박테리아가 진화한다는 가정하에서 만들어진 과학의 산물이군요. 

    올해 맞은 감기 백신은 작년에 퍼진 감기 바이러스중 3-4종류가 아마도 이렇게 진화했을거야라고 "겐또"찍어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모든 생명체가 그리고 생명체에 빌붙어 사는 바이러스도 조금씩 진화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싸잡아 부정하는 그 진화는 존재합니다.  

    그리고 창조론으로 설명이 안되는것도 많아 진화론이 다 사실이 아니더라하더라도 분명 과학에 기여한바가 크다고 봅니다. 


    헷갈리시다면 제가 하고싶은 말은 

    진화론이라도 다 같은 진화론도 아니고 또 생물학자들이 다같이 한통속으로 원숭이는 우리의 조상이네라고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싸잡아서 몰아붙이기에는 당신과 나는 아는 바가 너무 적습니다. 

    전 그래서 그들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조재경님도 자격이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
    또그학생 2011.06.14 20:49

    그리고 캘록 의사 얘기 하셨는데

    캘록 의사가 배틀크릭 병원을 "개인의 소유"로 "탈취" 하였다는 기록은 어디서 얻으신 건지요? 

    재림교회사를 조금 공부했기로 저에게 있는 책을 찾아봐도 "개인의 소유"로 "탈취"하였다는 기록은 없던데요? 

    그 배경은 점점 막강해져가는 캘록의 힘을 견제하고 그의 pantheism 문제때문에 교회지도자들의 

    그의 힘을 줄이고 교회 기관을 상대적으로 힘이 약했던 대총회의 관리 아래 두고자 했던 과정에서 

    independency을 원했던 캘록의사가 자신의 친구들과 자기 밑에 있던 의사들을 동원해 "투표"로 

    대총회장을 갈고 자기 뜻대로 운영해 보고자 했던 기록은 있습니다만 

    캘록의사가 병원을 자기 소유로 탈취했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며

    조재경님이 스스로 자문하신대로 "탈취"한들 그걸 가지고 무엇을 할수 있었을 까요? 

    결국 캘록의사가 같은 신학적 이해를 가졌던  E.J. Waggoner와 함께 교회를 떠난것을 보아서

    병원을 자신의 소유로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것 같은데요? 


    제가 또 잘 모르긴 하지만서도 

    라시에라의 그 네 사람이 학교를 교회로부터 분리시키려고 했다는데

    교회가 학교의 academic freedom에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커서 좀더 독립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면 이해가 가도

    그 네 사람이 뭔데 이미 교단 명의로, 교단 소유로 되어 있는 학교를 어떻게 분리시키려고 했다는 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네요. 

    혹 개인들이 술먹으면서 떠벌린 얘기를 말씀하신거라면 그건 전략적 모의가 아니죠.

    그런 얘긴 저도 가끔 해요. 가능성이 없는 푸념들요. 

      

    더 확실한 소식통이 있다면 얘기해 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글을 수정하시거나 삭제하기를 부탁드립니다. 

    헛소문은 건전한 인터넷문화의 적이라고 믿기때문입니다. 

  • ?
    조재경 2011.06.14 22:51

    ( 1 ) 진리는 조금도 오류없어야 그게 진리이며 

    따라서 70%, 90%는 말할 것도 없고 99%가 진리이고 1%가 오류이면 다 오류입니다

     

    마치 밀가루에 서말에 누룩(술)이 1%만 들어가도 그 전체가 변질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단들은 진리에 약간의 오류를 섞어 제시하여 사람들로 미혹 당하게 홀립니다

     

    따라서 100% 성경 그대로가 아닌 것이면, 

    완전한 진화론이건 비스무리한 진화건 간에 "진화"라는 것이 조금라도 섞였으면 이단입니다

     

    완전한 진화가 아니니까 그럴듯 하다고 학생들이 인정하기 시작하면

    그 교수들의 간악한 최면술( 누룩 )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 아무 과학적 근거도 없는 허무맹랑한 가설( 假說 )일 뿐인 진화론을 가지고--

     

    과연 증언은 온 세상이 진화론이라는 사단의 최면에 걸렸다고 하시었으며

    그로 인해 인간들이 서로 경쟁( 경쟁은 진화론 철학 )하고 다른 자를 밟고 올라서려고 하며

     

    다만 돈 얼마에 사람의 목숨을 해치며

    ( 짐승이요 벌러지 후손으로 보니, 죽여도 상관 없다고 들 보기 때문)

     

    따라서 싸움, 미움, 원수가 생기고, 자살, 살인, 이혼, 살육, 전쟁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도 오류가 는 완전한 과학인  성경 말씀을 믿는 참된 과학자들인 안식일 준수자들은  

     

    인간을 경쟁 상대가 아니요 서로 돕고 사랑해야 할 형제 자매로 보는고로

    남을 도우며, 사랑하며, 따라서 평화와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술( 누룩 )에 취한 집 안에 싸움이 있으나

    멀쩡한 정신을 가진 이들의 가정에는 사랑이 있듯이 말입니다

     

    ( 2 )  켈록이 문제는 재림교회사에 자세히 나오는데 내용이 너무 길어서

    다음에 다시 새 글로 올리도록 하지요

     

    ( 이는 본인은 컴퓨터의  타자 치는 자판 암기 아직 못하여

    컴퓨터에 없는 자료는  

     

    일일히 양쪽 손가락만 가지고 을 보면서 옮겨 치기 때문에

    오타가 많아 수정에 시간이 걸린 답니다. 

    그러니 기다리시오.  나도 바쁘니 시간 나는대로 올리리다)

      

     

     

  • ?
    cogito 2011.06.15 10:37

    님의 글을 읽으면서 불현듯 책 제목이 생각나네요....

    "순수와 위험"...

  • ?
    익명 2011.06.15 03:04

    전라학생님,

    박테리아가 제아무리 진화해봐야

    그냥 또다른 면역성이 강한 박테리아가 될뿐이지

    그것이 진화되어서 혼자 독립적으로 생존할수있는

    생물이나 혹 또다른 동물로 변할순 없잖아요..

    창조주 하나님의 100퍼센트 창조론을 부인하는것은

    분명히 바람직하지 않는사상이라는것을 님도 께닳으셔야 합니다.

  • ?
    passer-by 2011.06.15 04:23

    진화론을 잘못 짚으셨습니다.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진화생물학자 리차드 도킨스(Richard Dawkins)의

    <이기적 유전자(Selfish Gene)>와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을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진화론을 창조론자들이

    얼마나 잘못 이해하고 인용해왔는지 적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논의가

    있으나 시간상 여기에 따로 적기 부담스럽군요. 전문적이기도 하구요.

     

    또 하나....

    현대 신학계/과학계에서는 창조론과 진화론과의 접점을 모색하려는 움직임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워낙 전문분야이기는 하나 도움이 되실 수 있다면

    미국 게놈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던 미시간대 프랜시스 콜린스(Francis S. Collins)의

    <신의 언어(The Language of God)>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진화론이 경건한 지성인들에게

    아주 설득력 있는 창조론의 동전의 양면임을, 아니 적어도 그 해석의 가능성을 잠시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 하나... 이 글을 쓴 분에게 한 마디 하고 싶습니다.

    이런 종교와 과학을 주제로 이야기할 때마다 늘 레토릭처럼 나오는 진부한 표현이

    있는데 바로 "99%만 진리고 1%가 오류면 완전한 진리라 할 수 없다"라는 말입니다.

    늘 묻고 싶은 건.... 대체 당신네들이 믿고 있는 그 진리는 무슨 근거로..... 대체 무슨

    논리로 100% 진리라고 확신하면서 그런 말들을 하는가 되묻고 싶어집니다.

  • ?
    행인3 2011.06.15 03:07

    그들 뿐이겠는가?

    "철밥통"이 쪽바가지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 것..

  • ?
    passer-by 2011.06.15 04:08

    진화론을 가리키는 => 진화론을 "가르치던"

    님도 께닳으셔야 => 님도 "깨달으셔야"

    =================================

    태클은 아니구요. 급해서 그러셨을 줄로 믿습니다.

  • ?
    Windwalker 2011.06.15 04:35

    익명님,

     

    박테리아가 제아무리 진화해봐야

    그냥 또다른 면역성이 강한 박테리아가 될뿐이지

    -----------------------------------------------------------------

     

    위의 글은 인간의 시간, 즉 수 십, 수 백년에서는 맞습니다.

    그러나 수 천만년, 수 억년의 세월에서는...?

     

    뉴턴의 법칙이 지구 위에서는 휼륭한데,

    무중력의 우주에서는?

     

    상대성 원리도 우주 저 너머에서는?

     

    님이 알고 있는 상식보다 신의 역사는 훨씬 크답니다.

     

    그것 보다도, 그 교수들이 술먹고 실수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뿐이다.

    뒷걸음치는 호기가 되겠군...

  • ?
    그학생 2011.06.15 04:53

    제 글을 다시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전 종과 종 사이를 넘는 대진화의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진화론을 가르치는 교수들도 그 가능성에 대해서 부정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진화론만 주장하던 많은 학자들도 생명체의 설명할수없는 complexity를 보면서

    하나님이라는 말을 쓰진 않지만 Intelligent Design, 즉 누군가에 의해 다지인 되었다라는 shy한 compromise를 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창조론을 믿는 학자들도 passer-by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성경이 다 설명해 주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과학의 힘을 의지해 설명해 보려고 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저의 앞에 글에서 진화론을 믿는다고 혹은 지지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진화"라는 말이 나오면 그 실상 내용도 잘 모르면서 알러지 반응을 하는, 

    거기까지는 이해가 되도, 속도 모르면서 학자들을 싸잡아 나쁜놈으로 몰아붙이는

    조재경님이 지금까지 보여준대로 자기와 1%만 달라도 전혀 열린대화를 수용하지 않는 

    과학적 무식함(그걸 탓하는것은 아님)을 넘어선 신앙적 오만함에 염증을 느낀것이라고 보면 맞습니다. 


    제가 학자들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들은 최소한 내가 가진 지식에 의하면 이건 이렇게도 이해할수 있다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은 학자적인 태도를 보여주시더군요. 

    "어떤 문제에 대해서 성경의 이부분은 이렇게 말하고 저부분은 저렇게 말하고 

    여러 가능성과 배경들을 종합해 볼때 이런이런 방향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본다. 

    그렇지만 틀릴수도 있고 더 많은 증거가 발견될때에는 언제든지 수정될수 있다"라고 말입니다.

    한 학교에서 두 선생님이 조재경님이 그토록 신봉하는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가르쳐도 

    완전히 똑같지 않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있고 오류의 가능성과 다른 방향으로의 이해를 언제든지 열어둡니다.  

    과학자들도 그렇습니다. 이것은 100% 이거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잘 못봤습니다. 

    심지어는 화학 시간에 가장 먼저 배우는 기초인 분자구조에 대해서도 아직도 "가장 잘 들어맞는 가설"이다라고

    얘기하시더군요. 아직 그걸 맨눈으로 본사람이 없으니까요. 


    조재경님을 포함한 일부 소위 "보수론자"들께서 보여주신 태도는 

    조재경님이 가르침을 받은 신학교 선생님들(삼육대)의 선생님들 조차도 감히 가지지 않은

    신앙의 확신이라는 이름을 쓴 오만함이라고 보여집니다. 


    passer-by님이 올바로 지적하신대로 조재경님의 1% 얘기는 자충수입니다. 

    조재경님의 말대로라면 조재경님 본인을 포함한 재림교회의 가르침은 오류가 없다는 얘긴데 

    만약 1%의 오류만 있어도 이단이라는데 그럼 조재경님의 말대로라면 재림교회는 이단 맞습니다. 

    재림교회 역사는 재림교회의 성경에 대한 지식이 점진적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고

    항상 더 밝은 빛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데 

    조재경님의 1% 얘기는 어디서 그런 무모한 용기가 나오시는지.. 

    교황이 옛날에는 무오설을 주장하다가 지금은 "I'm sorry for what my church did in the past"라고 

    사과까지 하는 마당에 님이 그렇게 증오하는 천주교보다도 더 오만함을 보이고 있으니 

    재림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역사가운데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역사는 종교전쟁이 아니던가요? 

    혹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치러진 만행이던가요?  

    인간의 악함이 더 문제이지 진화론은 나쁘고 종교는 좋다라고 말하기에는 기독교 역사가 너무 험악하군요. 


    캘록문제는 애써 타이핑 하지 마시고 어느책 몇페이지를 읽으셨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
    student 2011.06.15 05:07

    Windwalker 님,

     

    뉴턴의 법칙이 지구 위에서는 휼륭한데,

    무중력의 우주에서는?

     상대성 원리도 우주 저 너머에서는?

    ---------------------------------------------------------------

     

    모든 자연법칙은 그 어떠한 inertial frame of referance 에서 관찰하더라도 바뀌지 않읍니다.

    만약 바뀐다면 더 이상 자연 법칙이 아니지요.

    뉴턴의 법칙도 (in the slow moving macro-world), 상대성 원리도 (in the very fast moving macro world), 그 어디서나 통해야지

    아니면 자연법칙이 아니죠. 

    문제는, 우리가 자연 법칙을 과연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냐이겠죠.

    제 생각에는 자연법칙이 통하고 통하지 않는 우주가 따로있는게 아니라

    우리가 자연법칙을 근본적인 차원에서 확실히 이해를 못하고 있다고 보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 듯 합니다.

     

    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이해합니다.

    단 제 생각에 진리는 절대적이고 영원 불변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우리 자신들이 그 진리를 모두알고 그 진리의 수호자라는 발상은 아주 아주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진리의 아주 부분적인 면들을 아주미세한 능력으로 관찰하며 생각하기 때문에

    아주 겸손히 우리의 생각들을 검토, 또 재 검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정말 한심해지기 십상입니다. 

  • ?
    Windwalker 2011.06.15 06:43

    제가 표현을 잘 못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가지고, 즉 사과가 땅에 떨어지는 관찰을 했다고 해서,

    모든 상황에서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고 단정짓지 말라는 뜻이었습니다.

     

    아무튼 제 뜻을 이해하셨다니 감사합니다.

  • ?
    보다가 2011.06.15 06:15

    그학생님에 공감할 부분이 많군요.

    오늘 어디에서 본 글 하나 퍼 옵니다.  이 게시판에는 이런 분들이 상대적으로 적겠지요.


    “기독교도들은 이승도 모르면서 저승에 대해 다 알고 있는 듯이 말을 하고, 제 마음도 모르면서 하늘의 뜻을 다 알고 있는 듯이 말을 하고,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있는 체하고, 같은 인간끼리 대화도 하지 못하면서 하느님과 언제나 대화를 한다고 하고, 죄는 사람에게 저질러 놓고서 하느님 앞에 죄인이라고 떠들고, 이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이 세상의 잣대로 자기를 판단하지 말라고 떠드는 자들의 집합체이다.”

     

  • ?
    평신도 2011.06.15 13:52

    완전 동감!

  • ?
    student 2011.06.15 06:33

    정말 마음에 와닸는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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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9 [평화의 연찬(제28회, 2012년 9월 22일(토)] 사랑하는 기업, 사랑받는 기업|최준환(전 삼육대학교 부총장) | 잭디시 세스, 라젠드라 시소디어(2008) ♣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놀라운 수익을 거두고 있는 세계 최고의 기업들|워튼스쿨 경제경영총서 22 | 권영설, 최리아 역 | 럭스미디어 1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9.20 3508
15158 김원일 님께 13 말세 2012.04.04 3507
15157 순분감님의 종교철학.. 김 성 진 2011.03.16 3505
15156 ( 순정 소설 ) 민스다 등장 인물로 꾸미기 ( 나는 어떻게 묘사될까 ? ) - 밤 하늘은 붉게 물들고 8 잠 수 2010.12.21 3503
15155 모차르트 - 세레나데 13번 G장조 3악장 Menuetto Allegretto 1.5세 2011.08.29 3498
15154 순분감님 11 유재춘 2011.03.15 3497
» 진화론 가리키던 라시에라 대학 교직자 4명 해임에 대한 김정대님 글을 읽고 15 조재경 2011.06.14 3496
15152 튀어나온 눈과 비틀린 입--나는 이런 글이 이 누리에 더 자주 올라왔으면 좋겠다, 진정. 12 김원일 2013.02.27 3495
15151 입술터진지 좀 된 환자입니다 8 로산 2012.08.21 3492
15150 세계교회라는 이름의 실상과 허상 로산 2010.11.16 3490
15149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 허주 2012.03.28 3484
15148 헌 신발 4 저녁마을 2010.11.29 3477
15147 이 짓을 해도 정말 괜찮은지 어디 한번 물어나 보자 13 박성술 2013.01.12 3476
15146 몸에 너무 신경을 쓰면... 빈배 2011.04.11 3470
15145 "나치 선전같은 방송 놔두는게 징계감" '정직4개월' KBS 김용진 기자 "가소롭다" 강력 비판 1 프리즘 2010.12.25 3470
15144 박성술님의 글을 읽고(개나 줘버려~!) 2 여자라서햄볶아요 2012.08.28 3464
15143 이 모든 것의 시작 3 김주영 2013.04.16 3463
15142 “하루 ‘물 8잔 마시기’ 도움 안된다? 화장실만 자주 갈뿐” 5 당뇨 2012.06.19 3462
15141 학생, 청년 전도법 1(수정: 마지막 댓글에 첫째 천사의 기별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명쾌한 설명 추가) 13 최종오 2012.07.15 3461
15140 공룡 멸종 2 바이블 2011.03.15 3461
15139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은 재림교회로 인도하시고, 어떤 사람들은 바깥으로 인도하신다. 1 둥근세상 2010.11.27 3460
15138 참고하실 글-마녀 사냥에 능한 분들 9 로산 2011.04.13 3456
15137 흔들리며 피는 꽃 5 초록빛 2010.12.17 3448
15136 이상구씨는 정말 사기꾼인가? 5 강철호 2011.10.06 3447
15135 관리자께 바램 바이블 2011.03.15 3445
15134 필리페 님에게 말보로 한 개피 권하며 1 김원일 2012.03.29 3443
15133 콩과 우유 로산 2012.05.29 3442
15132 오늘황당님께 증언에 지시된 바, 성경을 글자 그대로 믿고 풀라는 구절들 4 전통矢 2013.01.14 3441
15131 고고학적 진화와 창조 3 바이블 2010.11.16 3434
15130 지*랄*염*병.. 4 김 성 진 2011.03.14 3428
15129 관리자님 질문 있어요. 4 익명 2010.11.16 3428
15128 제발 생각이란걸 좀 하면서 살자.. !!! 20 김 성 진 2010.12.21 3421
15127 고한실과 재림교회사 7 김주영 2012.06.11 3420
15126 민초스다 모든 누리꾼님들이 한번 보셨으면 하고..... 5 새마음 2010.12.29 3420
15125 주의 기도 - 나의 기도 3 김주영 2013.02.26 3417
15124 ♥※ 마음에 사랑의 꽃씨를 심고 ※♥ - 12 월 7 일 ( 한국 ) 출석부에 꼬옥 흔적을 남겨 주세용 18 잠 수 2010.12.06 3417
15123 분명히 밝힙니다 16 빈배 오 강 남 2011.05.10 3415
15122 김용민 이야기 듣고 후련하다시는 로산님! 3 말세 2012.04.06 3410
15121 SDA(Satan & Devil's Area)를 나온지 이제 6년... 3 Former Adventist 2012.11.06 3409
15120 제가 드디어 세상 사이트에 처음으로 진출했습니다. 14 최종오 2012.06.07 3409
15119 고한실옹 “안식일 교회판 신정아 사건”이다. 11 유로파 2012.03.31 3407
15118 이상구 박사의 최근 강의 . . [유전자 건강법] . . 생명의 신비 프로그램 위에서 2010.12.11 3407
15117 우린 지금 이러고 있다(2) 흰까치 2012.08.30 3404
15116 안식일교인 주의보 5 김주영 2011.04.11 3404
15115 제 생일축하를 해주신 여러분께...(내 페이스 북에 올렸던 글) 3 최종오 2012.07.10 3403
15114 동짓달 밤에 연가(戀歌 ) 3 file 저녁마을 2010.12.21 3401
15113 일요일휴업령과 인지부조화 3 인지부조화 2011.03.15 3400
15112 전 합회장님이 폭행을 당하였습니다. 18 맑은창 2013.04.08 3397
15111 mp3 성경 무료 다운 싸이트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급) -미리 감사 드립니다 1 익명 2010.12.21 3397
15110 작금의 상황에 대한 어느 목사님의 뼈있는 한마디 8 김주영 2012.05.20 3396
15109 순분감님에게 질문잇습니다 2 안도마 2011.03.15 3392
15108 도데체 누가 이 어린 여자를 이렇게 만들었나? 2 도데체 2012.06.18 3391
15107 빈들에 마른풀같이 [남가주 지역 제 23 회 연합 성가제 2010] 6 file 1.5세 2010.11.19 3388
15106 초록은 동색(똥색) ! 땡초 2011.04.13 3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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