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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가서 분풀이하기-마쯔다께, 크라이슬러, 박금하님

내가 위 제목에 3명의 이름을 적은 것은
그것이 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마쯔다께는 본인이 송이버섯이라 했으니 알게 됐고(그 전에도 알았지만)
크라이슬러는 그가 나에게 보낸 쪽지에서 어느 날 마쯔다께가 크라이슬러로 바뀌어 있었다
그래서 닉네임을 변경한 줄 알았다

내가 아이모스(나는 먼지)라는 닉네임을 바꾸고 두 번 사용했는데
대번에 저들이 알아보는 게 아닌가?
귀신이 탄복할 일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쪽지에서 닉네임 바뀐 것이 알려지게 되어 있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됐다

재림마을, 카스다, 민초스다는 한국어를 하는 재림교인들이 자주 가는 곳이다
첫째는 교단이 만든 곳이고 둘째는 협의회가 만든 것이며
세 번째는 일부 교인들이 만든 곳이다
재림교인들이 번갈아가면서 들어간다는 것을 어떻게 추론하는가 하면
내가 글을 서서 한 곳에만 올리면 조회수가 많은데
같은 글을 세 군데 올리면 조회수가 현격하게 떨어진다
즉 다른 곳에서 읽었다는 말이다

나는 이 세 군데를 번갈아 가면서 들어가서 구경한다
그러다가 마음 들지 않거나 바쁜 일이 생기면 한 군데는 한 달 이상 들어가지 않는다

박진하님의 글에 의하면
그의 형 된 박금하님은 한 번도 민초스다에 들어 가 본 적이 없단다
그러면 그곳에서 무슨 글들이 쓰여지고 있는지를 미리 알거나
아니면 선입견으로 집창촌이라 불렀다는 말이다
혹시 예언하는 능력이라도 있을까?

그런데 딱 한 번 집창촌이라 했다고 한다
그래 좋다 만 번 양보하자 그럼 그 말에 대한 사과라도 해 본 일이 있는가?
지금 우리나라는 이런 막말로 인해서 선거가 개판이 되었고
유명 개그맨 출신 MC는 밥그릇까지 내 놨다
10년 전 무명 시절에 했던 그 한 마디로 말이다
왜 사람들은 우리는 한 사람이 한 번 했다 그것뿐이다 라고 감히 말하는가?

한 번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떠드냐 하는 식인가?
한 번 하건 백 번 하건 양심 있는 소리라고 자부하는가?
한 번도 들어 간 본 일도 없으면서
그런 쌍욕을 하고서도 양심에 화인 맞았는가?
과거에 카스다에서 어떤 행동을 했다고 가 본 일도 없는 곳을
새로운 사람들로 채워진 민초스다를 집창촌이라고 말하는 것이
정신 바로 박힌 사람의 행동인가?

이런 다중을 향한 언어폭력을 단 한 번 했다 라는 말로 피해간다면
저들이 가진 그리스도인의 양심은 그런 뭐란 말인가?
로마 카톨릭을 바벨론이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고
개신교회를 더러운 3영의 하나라고 규정지으며
미국을 향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는 새끼양이라 부르짖는 예언 연구가들이니
교단 안에서도 안식일 마다 하나님 섬기는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미아리 집창촌-창녀촌-이라 불러도 되는 양심이 예언 연구가들의 양심이라고 한다면
그게 정통을 그토록 주장하는 보수들의 대변자라면
나는 그들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구역질 스럽다

너희가 천사의 소리를 할지라도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과리가 될 것이라는
사도 바울의 말을 떠 올린다
너희가 사람의 방언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다는 말을 기억한다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란다
사랑 이야기하면 사랑타령한다고 윽박지르는 모습에서
진정한 사랑이 왔을 때 어떻게 할 것이지 의문스럽다

아무리 기분 상한다고 해도 한강에 가서 분풀이 하는 일은 하지말자
민초스다 우리 모두가 이용하는 우리들의 사랑방일 뿐이다
그래서 미아리 집창촌 발언에 대하여
혹시 사과라도 할 마음 계시는지 물어 본다
다시는 나도 이런 글 쓰지 않게 말이다



  • ?
    나그네2 2012.04.19 16:22

    나도 오래동안 남은 백성으로 자부하며

    자랑스럽게 살았다.

    교단 외의 모든 민족 모든 백성은

    멸망 받을 백성으로 간주하고

    불쌍히 여겨 빨리 교단 안으로

    불러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그런데 근래에

    내가 제일 불쌍한 존재인 것을

    알게  되었고

    나 외에 모든 사람을 나 보다 낫게 여기고

    내가 섬겨야 할 사람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집창촌에 있는 사람은 내가 더더욱 섬겨야

    할 사람이라 생각된다.

    그렇게 할지라도

    예수님이 나를 섬긴 것에 비하면 새발에 피?

     

    자칭 의인이라던 바리새인 보다

    창기와 세리가 먼저 낙원행 한다는

    말씀의 의미를 한 번 더 곱씹어 본다.

    내가 죄인 중에 괴수라는 사실을

    왜 이다지도 늦게야 깨닫게 되었을까?

    지금도 깨닫고 있는 중이라 해야 정답이겠지.

     

    아무리 이지러지고 막대 먹은 인간이라도

    그 가운데 하나님의 형상이 아직도 남아있으니

    하나님을 닮은 부분이 있으니 잘 섬겨야 할텐데......

     

    박금하님이 과연 겸손한 주의 종인지?

    아니면 실수와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는

    교단과 맥을 같이할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날마다 죽는 경험이 없이는 ......

  • ?
    로산 2012.04.19 18:25

    나그네2님

    이게 답입니다profile image

    • 재림마을에도 위의 글 올리고 거기서 퍼다가 이곳에 올렸는데
      재림마을은 운영자님이 규정에 어긋난 글이라 삭제하였습니다.

      김균옹님이 왜 저에게 다시 대쉬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김균옹님하고 대꾸하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는데 말입니다.

      주여 저 김균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21 분 전
    • profile image
      잠 5:3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잠 5:20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를 연모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
      잠 7:25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지 말지어다"

      참고로...
      다른 사람에 의해 민초쓰다인지 뭔지 그곳 소식을 들어보니
      가관이라고 하더군요.

      뻔할 뻔자 아닙니까?
      옛 속담에 집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도 샌다는 말...
      오죽하면 딴 살림 차렸겠습니까?
      친정 놔두고.

      그런 곳엔 돈 줘도 안갑니다.
      내 영혼만 더러워 질 수 있어서 말입니다.

      님 땜에 이곳도 또 지저분 해지고 있습니다.
      그간 정갈하고 좋았는데...

      그곳에 가셔서 끼리끼리 노십시요.
      여기서 비린네 풍기지 마시고...

      김균옹께서 아무리 저를 가지고 놀려고 시도하시지만,
      .
      .
      .
      그것만 아십시요.
      .
      .
      .
      님의 교활한 페이스에 절대 안넘어 갑니다...^^


      PS ,제목이 잘못되어서 수정해 드립니다.

      한강에 가서 분풀이하기==>>> 한강에 가서 오줌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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