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림교회는 노아방주 (박 명호)를 낳고 미국 재림교회는 David Koresh (다윗왕과 고레스왕의 합성) 를 낳고

by fallbaram posted Jan 16, 2014 Likes 0 Replies 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955년에 재림교회에서 갈라진 Davidian Seventh Day Adventist Group 이 미성년자인 어머니 한테서 태어나 버림받고 자란 한 비행청소년의 가입으로 일대의 전환기를 맞게된다.


고등학교 중퇴

마약

야간업소의 rock music 가수

미성년자와의 결혼등

화려한 비행의 역사를 접고

어머니의 교회

그리고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의 교회 (재림교회)로 돌아오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교회에서 추방을 당한다.

쫒겨난 후에 그는 Davidian 으로 들어 오게된다.


거기서 자신이 2000년 전에 십자가에서 떠나간 (숨을 거둔) 그 영으로 다시온 두번째의 메씨야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한때는 예루살렘으로 가서 포교도 하고 거기서 메씨야 사역의 성취를

꾀하다가 다시 텍사스의 팔레스틴이라는 곳으로 돌아온다.


그는 들어오자마자 70살의 여선지자요 그룹의 정신적 지도자안 로덴이라는 할머니와 소위 영적 성교를 통해서

자신의 영적인 입지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면서

그녀의 아들과 함께 그룹의 두 지도자 역할을 하게된다. (나중엔 서로 총격전을 벌리는 적이 되지만)


도중에 영적인 결혼이라는 명분으로 숱한 미성년자나 심지어 유부녀까지 동침하고 아내로 맞아들이는

일부다처의 혼잡을 정당화하고 자신의 아이나 이웃의 아이들을 몇시간이고 잔인하게 폭행하는 참으로

괴상한 메시야의 모습으로 그룹을 끌어가다가

마침내 다른 한 지도자를 배격하고 단독으로 그룹의 지도자가 된다.



그때 그는 Davidian SDA 가 아니고 순전히 Davidian 으로 홀로 섰다.

그는 계시록을 중심으로 일곱인이라는 교리를 자신에게 적용되는것으로 발전시키고

그는 이땅에서 그 메씨야적 사역의 성취를 위해서 투쟁을 선포하고

온갖 총기들을 수집하며 그룹을 무장시켰다.


ATF 와 FBI의 합동작전이 벌어지던 순간에 건물안에서 시작한 화재로 79명이 산화하는

끔직한 사건으로 결국 종결되게 된다.


놀라운것은 20년이 지난 오늘날 그 당시에 살아남았던 생존자들의 증언에서

David Koresh 가 하나님이 틀림없고 다시 부활할 것이라는 확신을 그들이 갖고있는것이다.


계시록의 그 일곱인 (요한의 code)을 잘못 해석하고 마지막 심판 (?)을 지나치게 강조하다가

산천포로 빠진 이단의 끔찍한 결과이다.


7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빈치 코드라는 기상천외한 가설에 빠져 밤을 지새우며 마음을 뺏기는 일처럼

위의 세번째 사진에서 코레쉬의 강의를 듣는자들의 얼굴들이 대부분 지성인들처럼

보여지는 것이 내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

코레쉬의 불끈쥔 주먹 바로위에 하바드에나 가 있어야할 한 동양인 여자의 얼굴도 보인다.


우리도 성경의  code 를 잘못 해석하는것에서 과연 자유로운가?






Articles

4 5 6 7 8 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