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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언
(교회지남2015,1월호)
김대성 발행인, 한국연합회장
한국 재림교회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2015년

한국 재림교회 역사에 있어서 2015년은 매우 중요한 해일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과거 약 8~10년 동안 교회 성장의 지표가
될 만한 수치(數値)들이 감소되어 왔습니다. 교회 전반에 걸쳐 운영 비용은 상승하고 있으나 재정 수입은 제자리에 머물고 있습
니다. 

그리고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고 있는 국내외적인 경제 불황은 늘 재정 수입 감소의 가능성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각 합회들의 운영비를 포함한 인건비가 평균 90퍼센트를 상회하고 있어서 선교를 위하여 사용할 재정이 거의 고갈되어 가는 
상황입니다. 

2015년은, 한국 교회가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 반전을 하든지 아니면 전반적인 사업에 있어서 
재정 적자와 선교 동력 상실의 상황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분기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초 벽두에 이러한 말씀을 드리는 것은, 우리 모두가 이 현실을 직시하여 마음을 
모으고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께서 개입하여 일하시도록 준비하자는 뜻입니다.

■ 전국의 재림 성도 여러분
요즈음 세계 각처에서 한국 교회 방문 요청이 오고 있습니다.
한국 재림교회가 세계 재림교회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우리 성
도들의 헌신과 신실한 신앙에 하나님께서 복을 내리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우리의 힘을 계속 유지하려면 그리고 교회를
다시 한번 성장시키기 위하여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재
림 성도의 개인적인 희생과 재헌신으로 선교 열정이 다시 살아
나야 합니다. 

선교 활동을 하지 않는 개인이나 교회를 비유적으
로 말하면 중병에 걸린 사람 아니면 목숨이 끊어진 사람과 같습
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씨를 뿌리고 가꾸어서 키워 놓은 이
교회 그리고 현재의 우리들이 정성을 들이고 공을 들이고 헌신
하여 장성하게 된 이 교회가 오늘날 조금씩 힘을 잃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든든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재무장하고, 깊고 길
고 열정적인 기도로 성령 충만하여 선교 현장으로 나가서 영혼
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일에 온전히 헌신해 주시기를 바랍니
다. 한국 교회의 부흥과 회생을 위하여 2015년은 전 교인이 각각
어떤 방법으로든지 영혼 구원 사업에 동참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오며, 좀 더 성실한 십일조로 복음 재정이 고갈되지 않도록
헌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장로님들께 드리는 간곡한 부탁의 말씀
 장로는 교회의 중추적인 지도자입니다. 장로의 영적인 상태
와 신앙적 수준은 교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동안
한국 재림교회가 이 정도 성장하고 번영하게 된 것은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장로님들의 노고가 큰 역할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교회가 약해지는 조짐이 보입니다. 교인들의 삶이 세속화 물
결에 휩쓸리면서 물질 만능의 시대에 넘어가고 있습니다. 장로님
들이 목회자와 일치하고 연합된 모습으로 성도들을 영적으로 신
앙적으로 잘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로님들이 신앙생활 전반
에 걸쳐서 매사에 본이 되어 주신다면 그것이 교회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예배 출석, 선교 활동, 헌금 생활, 교회 사업 협조 등
모든 신앙생활 분야에서 솔선하여 교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지도자들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목회자들을
적극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회자도 연약한 한 인간으
로서 장로님들의 기도와 협조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특별한 제
안을 드립니다. 매우 금요일, 모든 장로님들이 교회에 30분 정도
일찍 오셔서 합심하여 목회자와 가족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기도를 해 주신다면, 교회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목회자들의 비장한 각오가 필요합니다
 목회직은 정말 어렵고 힘든 길입니다. 특별히 현재 우리의 조
직 구조 안에서는 교회를 현상 유지시키기도 쉽지 않은 것이 사
실입니다.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는 비범한 열정과 헌신이 필요합
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림교회 목회자들은 이미 상당한 헌신
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역시 교회 성장은, 이미 우리 모두가 배우고 경험하여 알고 
있는 바대로, 목회자의 영성, 설교,인화 관계, 행정력과 지도력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목회자의 모델은 목자장이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의 특성은 겸손과 희생
그리고 영감적이고 능력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목회자의 사명은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여 성도들의 신앙을 든든히 세워 주고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내외적인 변수와 여건도 물론 작용
하겠지만, 어쨌든 교회 성장의 최종적인 책임자는 목회자이고,
교인들에 대한 목회자의 교육, 훈련, 지도력이 교회 성장에 큰 영
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내일을 위하여 오늘 변해야
된다면, 먼저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의 파격적인 변화가 시작되
어야 합니다. 서로 희생하고 헌신하고 한마음이 되고자 하는 의
식 변화가 필요합니다. 비장한 각오와 결심으로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정신으로 분연히 일어나서
전심전력을 다하는 것입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필수적으로 시행
되어야 할 일은, 목회자가 투철한 선교 정신으로 무장하여 성도
들이 선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훈련하는 일입니
다. 

선교가 살아나지 않으면 교회는 생명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
문에 그렇습니다. 우리 모든 목회자들이 이 기본에 충실하면, 교
회는 분명히 소생될 것이고 다시 한번 성장 모드로 전환될 것입
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선교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일심으로 복
음 전도에 총력을 다할 때에 성장을 위한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
  • ?
    갈봉 2015.01.18 20:43
    장로는 목사의 봉이냐?
    교회에서 누가 더 사고를 치는가?
  • ?
    침몰 2015.01.19 05:52
    침몰하는 타이타닉. 기도로 해결될 문제일까?
  • ?
    건빵 2015.01.20 00:04

    나는 김대성 연합회장에게 불만이 많다. 그가 쓴 글은 늘 천편일률적이다.

    비전이 없다. 염려만 있다. 늘 다니엘 계시록에 귀를 열어놓아서 그런 것인가.

    인간적으로 얼마나 매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왜 그가 쓴 모든 글에서 매마른 느낌만이
    느껴지는지......

    염려와 걱정에 잠은 어찌 주무시는가? 마음의 샘물에서 물을 깃기 힘들거든 들로 산으로
    훨훨 떠나시라. 무미건조한 글들, 이건 지도자로서 폭력이다. 하도 답답해서 하는 소리다.

    건빵봉지에 건빵만 있고 사탕이 없다. 자신은 얼마나 힘들겠는가?

    위기의 때의 리더십은 어떠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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