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국민 신뢰도, 법원> 검찰> 중앙부처> 국회 順"

행정연구원, 사회통합실태조사 결과 공개연합뉴스 | 입력 2015.12.22. 18:43 | 수정 2015.12.22. 18:43

행정연구원, 사회통합실태조사 결과 공개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우리 국민은 국회, 행정기관, 법원, 검찰 가운데 국회를 가장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성은 행정기관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한국행정연구원은 22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LW)컨벤션에서 '2015 한국행정연구원 사회조사센터 학술토론회'를 열고 올해 사회통합실태조사(국가승인통계 제41701호) 내용을 공개했다.

사회통합실태조사는 우리 사회의 갈등·통합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조사로, 그 결과는 국가승인통계로 관리된다.

올해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은 가족(96.1%)과 지인(83.0%)에는 '신뢰한다'는 답이 절대다수인 반면 주요 기관에는 심한 불신을 드러냈다.

주요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법원(35.0%), 검찰(34.3%), 중앙정부부처(31.9%), 국회(15.3%)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회에 대한 신뢰도는 법원·검찰·중앙부처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청렴성 인식은 더 나빴다. 법원, 검찰, 중앙부처에 대해 응답자의 27,2∼28.3%만 청렴하다고 인식했다. 국회가 청렴하다는 답변은 10.6%에 머물렀다.

주요기관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은 행정기관(44.6%), 검찰(35.3%), 법원(35.1%), 국회(20.8%)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은 60% 이상이 법 집행, 지역균형발전, 취업 기회, 정치 활동, 경제·사회 분배구조, 대기업·중소기업 관계가 불공정하다고 봤다.

대기업·중소기업의 관계와 분배구조가 공정하다는 답은 각각 25.7%와 27.7%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민과 소통을 하는지도 국회(13.5%), 중앙정부(21.8%), 지방의회(23.7%), 지방정부(26.7%) 모두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사회 구성원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8점으로 분석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가치관조사에서 같은 문항의 평균치는 각각 6.6점과 6.8점이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우리 사회 주요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청렴성과 공정성 인식을 높이고, 공공부문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올해 사회통합실태조사는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7천7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신뢰? 2015.12.22 16:24
    박근혜 대통령은 신뢰를 강조하는 분인데, 그분 밑에 있는 국가 기관이 왜 가장 신뢰롭지 못할까요? 법원 검찰과 같은 기관은 청와대가 직접 관리하는덴데
  • ?
    시사인 2015.12.22 18:54
    그건 그분이라는 그 분이 신뢰성을 상실했기 때문이지
    아랫 것들이 마음대로 신뢰를 상실하고자
    짜고 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뭔가 착각을 많이 하고 있군요
    물론 착각은 자유지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51 카이스트 송태호 교수 1번 글씨 열전달 실험 1 국민진실극 2011.03.27 9269
50 진실 게임에서 북한군 참패에 참패를 거듭, 국군의 반격에 속수무책. 국제여론 전선에서 무능력 드러내다. 국민진실극 2011.03.27 9355
49 신정아 외할머니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야?" 쩡아 2011.03.27 9434
48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 홍서범 - "떠나 가네 사랑이 가네 떨리는 내 손을 말없이 바라본 당신 음~ 떠나 가네 사랑이 가네 사랑의 아픔을 남기고 떠나 간 당신..." 2 serendipity 2012.12.26 9540
47 민초스다에 거는 기대 주변인 2010.11.14 9879
46 일본은 한국의 고유 섬이었다 2 고고학자 2011.03.30 10011
45 ['로산 님을 위하여'...살아온 나날, 그대의 존재에 감사하며...펼쳐질 인생의 다음 장 또한 멋진 인생임을 확신하며...지치지 않으시기를] 주님의 숲 - 사랑이야기 ♥^^ "어느날 문득 당신이 찾아온 푸르른 저 숲속엔 평온하게 쉴 수 있는 곳을 찾아..." serendipity 2013.01.23 10064
44 후장 섹스 7 로산 2013.02.06 10138
43 조용기목사님 매독사건은 거짓입니다 8 김소연 2012.12.06 10307
42 평해황씨(平海黃氏)가문의 정도령(正道靈) 그리고 인천(仁川)의 중구(中區) OO동(OO洞)과 관련 예언 내막의 일부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2 현민 2013.02.22 10382
41 추억의 세시봉 잔잔한 노래 36 곡 이어듣기 3 잠 수 2011.02.23 10591
40 카스다, 그리고 이제는 민초스다.. 4 김 성 진 2010.11.14 10978
39 새 집 마련을 축하합니다. 코스모스 2010.11.13 11677
38 강도질보다는 나으니 도둑질은 괜찮고, 살인보다는 나으니 죽지 않을 만큼 때려도 좋다는 윤리관--이런 식으로 남북을 비교하는 사람들 14 김원일 2013.04.04 11979
37 비안식교인 민초가 뭍는 민초SDA 민초 2011.09.21 12030
36 미국에서 찬송가로 불리워 지는 [아리랑] 5 file 음악사랑 2010.11.27 12177
35 제목: [평화의 연찬 제53회 : 2013년 3월 16일(토)] ‘교회의 본질과 사명 - 목회자와 평신도가 만들어가는 21세기 교회 - 교회를 교회답게 하라(Let the church be the church)’김동원[동문교회 목사,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3.14 12654
34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Ana Vidovic plays Asturias by Isaac Albéniz ' 전용근 2015.11.26 12747
33 민초들을 위한 사이트 개설을 환영합니다.. 익명입니다 2010.11.13 13127
32 We Pray to Thee / The King's Heralds 1.5세 2010.11.13 13259
31 666 is coming....(뉴욕타임즈) 5 제임스 2012.11.15 13464
30 한국 시 모음 ( 무지무지 많습니다) ------------------와 ---------------------------------------------------우---------------------- 3 잠 수 2011.03.09 13499
29 필리핀 대법원 , 자국에서 "GMO 금지" 판결. 명판결 2015.12.26 13997
28 IP 주소에 관해 알리는 말씀 김원일 2010.11.13 14256
27 영산강에 서식하는 희안한 동물. 6 자연인 2014.07.06 14680
26 신뢰와 모험: 이 누리의 기본 철학 5 김원일 2010.11.13 14899
25 “이제 NLL 논란 그만 두자”는 조선과 중앙의 ‘꼼수’...........노무현 NLL 포기발언 없었다’ 결론 나오자 1 꼼수들의 행진 2013.10.11 14997
24 벌써 새벽 한 시여서... 1 김원일 2010.11.13 15265
23 김제동이 싫은 30가지 이유 1 로산 2012.04.04 15482
22 . . . <ONLY TWO SINS> 1 two sins 2015.11.23 15536
21 무릎 꿇은 대통령 ‘국민 통합’ 기도. - 도대체 이 사람의 이중성은 어디가 끝인가? 무릎 2011.03.02 15848
20 Eva 의 danny boy를 들으면서.. . 행복한 고문님 탱규!! 9 박희관 2012.12.25 16835
19 다니엘서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단어들과 구절들 3 김운혁 2014.12.04 16847
18 '김영란법' 범죄를 꿈꾸는 자에게 유린당하다 1 시사인 2014.05.31 18168
17 [동영상 뉴스]“또각또각 구두소리가 좋아” 단원고 박예슬전시회 ... 다시 예슬이를 마음에 내딸 2014.07.06 18298
16 이상구박사는 나쁘게 말하자면 어리석은 사람, 좋게 말하자면 모자랄 정도로 순진한 사람.. (익스플로러 버전) 5 김성진박사 2011.10.15 18315
15 일요일 휴업령 같은 소리 3 은하수 2014.07.06 18417
14 [부고] 고 정진실사모님 (김성래 목사님의 부인) 주 안에서 잠드셨습니다 1 admin 2014.07.06 18530
13 sda성도님들이 잘 모르는 sda교회내부의 배도역사 1 file 루터 2014.12.11 19986
12 외곡된 서해교전 (1,2차 연평해전) 6 지경야인 2010.12.21 20032
11 지난 목요일(2월 7일) 아침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하는 조찬기도회에서 벤자민 칼슨 박사가 연사로 . . (SDA의 장로!) 4 벤자민 2013.02.10 20250
10 사66:23의 매 안식일이 아빕월 15일인 이유. 33 김운혁 2015.10.31 24495
9 페북 성경 자유 토론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환영 합니다. 1 김운혁 2015.06.22 26386
8 민초 스다 누리에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10 김원일 2010.11.12 32640
7 King's Heralds - Be Still, My Soul 1.5세 2012.01.20 35095
6 6. 동성애 혐오도 권리인가요?: 편견과 인간의 존엄성 2 김원일 2016.07.07 38602
5 ★ 동부 시베리아의 아름다운 풍경 ★ 2 Young 2012.07.05 38687
4 민초스다 2 익명 2010.11.13 41984
3 하나님의 율법? - 웃기는 소리 6 범재신론 2014.09.25 69844
2 독백 (내 나름의 공부방식) fallbaram 2013.12.20 83026
1 시험좀 해 보겠습니다 6 강철호 2012.10.16 114520
Board Pagination Prev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