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로마교는 이전보다 훨씬 더 호감으로 개신교의 인정을 받고 있다.
천주교가 우세하지 못한 나라들에서는 법왕 교도들이 세력을 얻기 위하여 융화적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개혁교회들과 법왕의 교권 제도를 분리시키는 그 교리들에 관하여 점차적으로 무관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결국 개신교도들이 지금껏 생각해 왔던 것만큼은 중요한 점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는 것과
우리 편에서 조금만 양보하면 로마교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세력을 더해가고 있다.
법왕권을 옹호하는 자들은
그 교회가 중상을 받아왔다고 주장하며, 개신교계에서도 그 말을 인정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무지와 암흑의 세기 동안에 그 교회의 지배의 특징이 되었던 포학과 모순으로
오늘날의 그 교회를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그 두려운 잔인성을 그 시대의 미개함에 돌리고 근대 문화의 영향이 그 교회의 생각을 변화시켰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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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교 내에도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교회에 속한 무수한 사람들은 그들이 받은 빛을 따라 최선껏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도록 용납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그들은 진심으로 드리는 예배와 단지 형식과 의식만을 반복하는 것과를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혼미하고 만족을 줄 수 없는 신앙의 교육을 받은 그들을 긍휼이 많은 자비의 눈으로 주목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두르고 있는 짙은 암흑을 꿰뚫을 수 있는 빛을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의 진리를 그들에게도 계시해 주실 것이며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그들의 입장을 같이 하게 될 것이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글스타일 중에 하나..
"로마교 내에도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도록 용납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이런 말 처럼 교만한 말이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로마교회에도" ???
이런 글을 쓰는 아침햇살님은
자신은 "참된 그리스도인" 이라고 100% 믿고 있기에
다른 교파 사람들에 대해서 저런 말을 할수 있는거다..
"나는 참된 그리스도교단인 안식교회를 다니니까 당연히 참된 그리스도인이지만
로마교는 참된 그리스도교단이 아니니까 로마교인들 대다수는 나처럼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나는 진리교회인 안식교회를 다니니까 당연히 진리를 깨닫는 그리스도인이지만
로마교는 진리교회가 아니니까 로마교인들 대다수는 나처럼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바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말을
아침햇살님은 하고 있는거다, 지금..
신앙에 대한 겸손을 배우시기 바란다..
참된 기독교를
교단, 교파 차원에서 구분하고픈
어설프기 그지없는 50 년전 방법에서 벗어나시기 바란다..
지금이 때가 어느땐데
아직도 이런 말을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