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도 지나고
무더위도 지나고
열대야도 물러가고 ---------------
가을의 문턱에 서있다
카스다에서 민초스다의 독립은
소수자의 목소리
억울한 자의 목소리
약자의 목소리를 듣고자 함이였다.
말 그대로 민초의 목소리를 말이다.
민초가 누구인가 ?
풀 뿌리가 아닌가
주류가 아닌 비 주루
기득권이 아닌 사람들
현상의 아픔에서 내일의 치유를 보는 사람들
오늘의 부귀에 아첨하지 않는 사람들
배 부른 돼지이기를 거부하는 자들
저항의 핏줄로 내일의 희망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닌가
민초스다
민초
그런데 이러한 민초들의 주류가 누구인가
그들의 지성은 어디로 가버렸는가 말이다
이 민초를 만든이는
민초의 주류는 - 의사 , 교수 등등
누릴 수 있는 조건들이 풍성한 이들이다
이들은 사실 민초가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들의 외침은 가히 민초들의 이상이였다
감히 건드리는 무수한 장벽들을
거침없이 부숴버리는 그 도전 정신들로
민초에 사람들이 모였다.
지금도 무수한 사람들이 이곳을 출입한다.
가끔 놀라는 일들이 많다.
물론 민초의 한 사람이 이 민초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그 흐름은 알 수 있다
구름이 모이면 비가 된다는 사실이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 시대를 이끄는 자들은
그 시대의 정신, 그 시대의 지성들이다
한국 미국을 오가며
재림 교회의 지성은 이곳에 모인줄로 착각하였다.
삼육대학 정 00 사건을 보면서
민초의 지성의 한계를 보았다.
민초 말이 민초이지 민초가 아니였다.
침묵하는 그들의 논리는 절대로 민초가 아니였다.
말 만이 민초였다.
무늬만 민초일 뿐이엿다
우리가 속은 것이다.
그들의 위장술에 모두가 속은 것이다.
몇 사람들의 질타에 그 지성은 글을 통채 내렸다
네리고 올리고는 그의 자유이다
그렇지만 이 민초의 대표적인 지성으로서
그리하면 안된다는 생각이다.
그의 그러한 행동은 이 민초의 종말을 고하는
대단한 사건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그는 이 민초에서
존경을 한 몸에 받은 분이시다
좋은 집안에 좋은 직장에
그리고 언제나 품위있는 글로
이 민초스다의 대표적인 논객이고 지성이였다
그런 그가 말 한 마디 없이 글을 내렸다
그리고 그와 같은 벨류의 지성들은 침묵으로 일관한다
침묵은 일종의 동의이다.
지성이 죽으면
그 사회는 자연 소멸된다.
민초스다의 지성은
전 세계 재림교회의 등대였는데 말이다
그들의 글에 울고 웃고 하는 백성이 얼마나 많은데 말이다
나는 그가 그의 글을 내리기 전에
한 마디를 기대하였다
지성답게 솔직한 심정을 말이다
밤을 새우고 나니 그의 글만 사라졌다
자존심이 많이 상한 모양이다
그러나 그의 잘못은 사라지거나 지워지지 않는다
그의 패착은 이 민초의 패착이기 때문이다
지성은 언제나 책임을 동반하는 특권이다
이곳의 왕 접장이여
이곳의 의술 치유자들이여
그대들의 아집과 지성에 교만하지 말라
그리고 백성들을 ( 민초 ) 하지 말라
글을 내릴려면
지성답게 이유를 밝히고
아님 사과를 하여야 옳은 지성이다.
그리고 함부로 그런 글을 올리지 말라
지성의 오만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도 피 눈물 흘리는 자들이 있다.
한 가족의 한이 살아있다
잘 알지도 모르면서 그리 대변하지 말라
진실도 모르면서 마치 다 아는체 하지 말라 역겹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하여 어설픈 충고 따위 하지 말라
앞으로 말이다
통곡이 올리는 이 사건에 대한 시리즈를 보고나서 후회할건가
기대하여 보라
민초스다의 지성들이여 1
그대들의 오만과 포장된 지성들이 부서질 날이 올 것이다
이곳을 더 이상 민초라 부르지 말라
역겨워 토할 지경이다
그리고 그대들이 이곳의 접장 주류 노릇하지 말라
맛이 가버린 지성은 더 이상 지성이 아니다
약자를 깔보고
피해자의 고통을 깔보는 그대는 지성이 아니다
민초의 지성들이여 각성하라
그저 교리의 불합리성을 외치는 곳이 정녕 이곳인가
그대들의 불만을 토로하는 곳이 이곳인가
그럼 우리는 그대들의 시다바리인가
민초는 민초의 아픔을 보듬는 곳이여야 한다
민초는 민초들의 한을 정당하게 수용하고 풀어주는 곳이다
불합리한 것들을 바르게 읶글고 지도하는 곳이다
삼척동자라도 다 아는 그 사건의 실채를
이곳 대표적인 지성의 한 사람은 에둘러 포장하여 이곳에 내 놓았다
그리고 직격탄을 맞았다
그리고는 어젯밤에 그 글을 내렸다. ( 아무 말없이 말이다. )
과연 이런 행동이 이곳의 지성이 할 일인가 말이다
평소와 너무나 다른 그의 행동에 ------------
다시 그가 올바른 지성인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
그를 위하여서라도 정 00 사건의 진실을 이곳에 올려야겠다
너무 긴 글 죄송하다
이만 물러간다 ( 오늘은 )
나도 어젠 정말 놀랐다고 말하고 싶다
평소와 다르다는 그의 모습에--- 함께 공감을 느낀다
실망스런 그의 변론같은 댓글을 보면서 대단한 혐의을 주장들한다는 무서운 말이 소름끼치도록 나를 오싹하게 만들었다
게시판이 무슨 검찰이던가 대단한 혐의라니 정집사가 피의자라도 된단말이든가 그들의 피 맺히고 한서린 절규가 아직도 구천을 떠돌고 있는데,
자살은 착하고 심성여린사람들이 선택할수있는 마지막 방법이다 독하고 심성 되바라진 똑똑한 사람들은 자살같은건 하지않는다 그 차이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