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조찬기도회에서 오바마 면전에서 제대로 면박을 주었다고 해서
공화당의 일약 스타로 등장한 벤 칼슨은
Fox TV 의 Sean Hannity, Neil Cavuto 들에게 구애를 받더니
급기야 날라리 꼴통 악동 Glen Beck 과도 인터뷰했다.
그러는 와중에 여기 저기서
차기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벤 칼슨을! 이라는 소문이 솔솔 나온다고 한다.
그는 이런 소문에 대해
자신은 정치를 할 의도는 없으나
그런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린 일" 이라고 여운을 남기고 있다는데...
흠...
만일 그가 안식일교인으로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 안식일교인들은
어떻게 할까?
답을 골라 보시오.
1. 전 교단적으로 그를 후원할 것이다
( 1920년대에 안식일교인의 자제인 하딩이 대통령이 되자
리뷰지는 이례적으로 표지 인물로 그를 두번이나 등장시키는등
전 교단이 그를 칭송하고 받들었다.
하딩은 재직 당시나 이후에도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 정치적으로 그의 노선을 반대하는 교인들 - 이 글 쓴 자 같은 이들 - 은 여전히 그를 낙선시키자고 할 것이다.
3. 매우 보수적인 교인들은
이 나라에 일요일 휴업령이 내려야 예수님이 오시므로
안식일교인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반대할 것이다.
4. 대통령이 되면 안식일을 제대로 못 지킬 것이므로 그 영혼을 사랑하는대총회는 그것을 말릴 것이다.
All of the ab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