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 11일 오전 5시 30분경 글렌데일 위생병원에서
이근화 박사님께서 97세의 일기로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자세한 장례일정은 추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3월 11일 오전 5시 30분경 글렌데일 위생병원에서
이근화 박사님께서 97세의 일기로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자세한 장례일정은 추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활의 소망과 다시 이별이 없는 그 곳에서 주님 앞에 모두 만나기를 바라며 슬픔을 이기시길 간구합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행중 부여에서
멀리서 삼가 조의를 드립니다
부활의 그 아침에 모두 뵙기를 바랍니다
민스다지기 이 태훈 님에게 큰 위로가 임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샬롬
주님의 위로하심이 충만 하시길 기도 합니다
삶은 즐거운 겁니다
또한
죽음 도 즐거운 겁니다
속세를 벗어나는 즐거움
하늘 이야기만 기다리고 있겠지요
만남이 있고 이별이 있듯이
이별 후에는 또 다른 만남도 있을 겁니다
긴 잠에서 깨어 나듯
긴 세월 지나 만나겠지요
가족 모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하나님의 가호하심이 온 가족들에게 임하소서
박사님의 97세 장수하심도 위로가 될수없음을 안타까움으로 지켜만 보게됩니다
남은 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삼월에 삼가 조의를 전합니다
Peace & Love, For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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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만남을 간절히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저의 어머니와 상해 위생병원 간호학교 동창이셨고,
박사님의 선친과 저의 친할아버님께서 친구이셨고,
박사님과 저의 아버지가 친구이셨고,
박사님의 큰아들은 저와 함께 자란 죽마고우이고,
막내아들은 바로 이 누리 관리인 중 하나인 이태훈님이고,
저를 출생 때부터 지켜보아 주시고 아들처럼 아껴주셨던 분이십니다.
안식교 울타리 안 "끼리끼리" 이야기여서 죄송하지만,
여기서 다 말씀드릴 수 없는 제 성장 과정 속 추억이 아주 많이 얽혀 있어서
슬픔이 제 목을 메어옵니다.
매미 소리 한가롭던 50년, 60년대 위생병원 하늘 위 구름 한 조각이
두둥실 "해 지는 저편"으로 흘러갑니다.
좋은 곳에서 다시 뵐 날을 향한 그리움을 그 구름에 실어
떠나시는 어르신께 바칩니다.
승훈아, 경훈아, 태훈아...
그리고 누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