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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7 19:58

역시나

조회 수 3282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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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 글은 재림마을에 올린 글입니다. 글자의 칸이 생기지 않아서 연습삼아 올립니다)

내가 놈이란 글자를 일부러 넣어서 글을 썼습니다
토를 달지 않아도 될 글까지 잡 글을 달기에
얼마나 위대한 분들인가 보려고 말입니다

내가 놈이란 글자를 넣고 글을 쓴 이유는
커피를 마시는 것도 죄다 하는 분들
고기 먹는다고 욕하는 분들
그러고서 어찌 성령 받을 것인가 하는 분들
성경과 예언의 신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예언의 신을 선택하겠다는 분
고귀한(?)재림기별 가운데 토막 같은 교리를 잘 믿는 사람들
이런 분들이 얼마나 안 먹고 안 마시고 그리고 그 교리 잘 지켜서
성화가 되었나 알아보려 그랬습니다.

커피 마시면 변화하는데 지장이 있다는 분들
고기 먹으면 하늘 못 간다는 분들
재림 기별 가운데 하나라도 거역하려면 그만 나가라는 분들
그런 분들 얼마나 사람 되었나 알아보려 그랬습니다

물론 욕을 벌려 한 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주제되는 것은 여러분들 성화가 그런 외적 요소로 이루어지는 것이 맞는지
정말 알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담의 후손이며 죄를 전가하는데 이력이 나 있으며
너 나 할 것 없이 죄 속에서 태어나 죄 속에서 살다가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죄 중에서 죽어야 할 그런 류의 인간일 뿐이었습니다

만약 주님이 이 달이 가기 전에 오신다면
난 자신 없습니다
내가 어느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목사님 예수께서 올해 오신다면 어쩌겠습니까?”
“아니요 올해 오시면 안 됩니다 난 자신 없습니다”
얼마나 솔직합니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자신 있으십니까?

이번 안식일에는 내가 설교예배 시간에 특창을 합니다
그 때 오시면 좋겠습니다
그 때 내 마음은 죄라는 것 생각하지 않고 찬미를 혼자서 부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럿이 부르면 적당히 부를 수 있지만
혼자서 부르면 하나님의 영의 인도로 불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예수께서 우리가 만든 교리 중 몇 가지 안 믿는다고
넌 아니야 하실 분이 아니라 믿습니다.
교리가 구원의 요소가 아님도 진리도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얼마나 나약하며
인간은 얼마나 허무하며
내 십자가도 지지 못해서 꺼벙이 노릇하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게는 예수님이 필요하십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 인간은 여기서 저기도 아니요 여기서 여깁니다
새벽마다 새벽 기도하는 분도 인간성 꼭 같습니다
나도 새벽기도 많이 해 봤습니다
그런다고 인간성 변하는 것 아니었습니다
수시로 기어 올라오는 인간성이 어디로 간답니까?
그래서 안식일 오후에 교회직원회하면 싸우는 겁니다
자기가 낸 의견 묵살되면 못 견뎌 하는 겁니다
우리의 한계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래서 그것 극복하려고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기도하고 시작한 것도 한 순간 잊어버리는 것이 인간입니다
내가 묵살되면 예수도 안 뵈는 겁니다
기어오르는 자신을 좀 잊자고 기도하고 묵상하는 겁니다
기어오르는 것 작게 하자고 고기도 안 먹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남에게 지고는 못 산다고 아우성입니까?
고기 안 먹고 커피 안 마시고 교리 순종 잘 하는 분들이
고기 먹고 커피 마시고 교리 순종 잘 안하는 나보다 왜 성질냅니까?

내가 좋아하는 성경입니다
히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즐거운 안식일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만 깊이 생각하시는 안식일 되시기 바랍니다
내가 잘못한 것도 다 잊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 사바스

살맛나는 로산의 집
http://kim3004.hompy.com
인터넷 안식일학교과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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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통 2011.04.08 01:45

    남에게 보이는 것에만 신경 쓸려니

    커피니 고기니 술이니 담배니 ... 이런것에 트집 잡는 겁니다.

     

    마음 씀씀이가 더 중요 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텐데...

     

    형제를 미워하며 백날 채식해야 무슨 소용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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