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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하는 음료수 가게에는 헤수스라는 멕시코 할아버지가 있다.

나랑 십 몇 년 차이나는 60대 초반의 나이지만 많이 늙어보이셔서 다들 그냥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나는 그 가게의 캐시어(cashier)로 일하기 때문에 일이 끝나면 같이 일한 동료들에게 팁을 나누어 준다.

미리 집에 간 사람들 거는 종이에다 싸서 그 위에 이름을 써서 보관했다가 그 다음날 준다.

 

헤수스는 스페인식 이름인데 영어로 하면 Jesus이고 우리 식으로 하면 예수이다.

나는 늘 그 할아버지 팁을 싼 종이 위에 날짜를 쓰고 ‘Jesus'라고 쓴다.

그 글을 쓸 때마다 기분이 참 묘하다. 

 

예수 할아버지는 윗니가 거의 없다.

술 담배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피부도 검고 건강도 별로 좋지 않으시다.

일하실 때 보면 허리도 자주 아파하신다.

그래도 이번에 새로 얻은 젊은 부인이 아기를 가져서 그런가 일을 정말 열심히 하신다.

최근에 다른 직장을 하나 더 얻어 낮에는 여기서 일하시고 밤에는 그곳에서 새벽까지 일하신다. 

 

예수님(예수 할아버지를 단축해서 썼음)은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야기 할 때 각자 자기네 나라 말로 한다.

서로 한 마디도 못 알아듣지만 가게주인만 빼고는 아무도 답답해하지 않는다.

그래도 정말 의사소통이 필요할 때는 영어 단어를 한 20 개쯤 알고 있는 미가엘(Michael)이 중간에서 통역을 해준다.

 

몇 푼 안 되지만 우리는 팁을 참 중요하게 여긴다.

팁을 나눌 때마다 예수님께 늘 미안한 마음을 느낀다.

팁이 32불이면 우리가 10불씩 나눠 가지고 그분에겐 2불을 드린다.

40불이면 우리가 13불씩 나눠가지고 남은 1불은 그분에게 그냥 드릴 수가 없어서 그 다음날 그분 몫의 팁과 섞어서 많이 드리는 척하면서 드린다.

60불이 딱 떨어지면 오히려 더 인색해져서 우리끼리 20불씩 챙기고 예수님(여기서부터는 예수 할아버지가 너무 길어서 그냥 예수님이라고 부른다)께는 그냥 눈 딱 감고 안 드린다.

19불하고 20불은 그 느낌의 차이가 천지(天地)다.

창고에서 잡일하시는 분들은 원래 팁을 안 주는 것이 관례였기 때문에 뭐 그래도 아무도 뭐라 안한다.

 

예수님은 일당도 제일 약한데다 팁도 거의 없으니 형편이 제일 안 좋으시다.

크레딧 카드도 없고 지갑도 없으시다.

차도, 자전거도 없어서 주로 걸어 다니신다.

게다가 최근엔 호텔 카지노 출입에 재미를 붙이셔서 돈을 홀랑 다 잃고 주머니에 먼지만 풀풀 날릴 때가 잦아졌다.

 

예수님은 낡은 청바지에 하얀 면티를 즐겨 입으신다.

그분의 면티에는 거의 모두 예수님을 안고 있는 마리아나 가시면류관을 쓰신 예수님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 옷을 입으시고 집, 일터, 카지노,... 어디든 다니신다.

 

예수님은 여유가 참 많으신 분이다.

우리 중에 수입이 제일 적은 분인데도 항상 우리를 위해 음식을 사 오신다.

이곳에 처음 오신 날부터 지금까지 줄곧 그래오셨다.

당신이 베푸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우리의 모습을 정말 흐뭇하게 바라보신다.

 

어제는 미가엘이 나보고, “패트릭, 헤수스 무쵸 헝그리 밧 노 머니.”라고 했다.

내가 예수님에게 가서 “헤수스, 헝그리?”하면서 배를 쓰다듬는 시늉을 했더니, 예수님은 주머니에서 동전 몇 개를 꺼내 보이며 “뽀기또 끼또륵 빽또륵”하고 말했다.

밥 사먹을 돈이 없다는 뜻이 분명했다.

 

예수님께 나는 처음으로 음식을 사드렸다.

자발적으로 사드린 건 아니고 승리엄마가 “승리아빠, 자기가 헤수스 점심 좀 사줘요.”해서 그런 거다.

그동안 깨알같이 모아온 아까운 팁 30불로 사드렸다.

베트남 국수를 사드리려고 했는데 비싼 밥과 고기를 주문하셨다.

예수님은 너무 행복해하시며 맛있게 잡수셨다.

나도 뿌듯했다.

순간, 난해성경절 하나가 해석이 되었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예수님)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마 25:34, 35

 

술도 안 먹고 담배도 안 피고 놀음도 안 하는 성실한 젊은 미가엘이 예수님에게 이렇게 말한다.

“헤수스, 무쵸 끽꼬륵 깩꼬륵.”

뭔 말인지는 몰라도 “술 좀 작작 마시고 놀음 좀 그만해요.” 뭐 이런 말 아닌가 싶다.

 

여섯 번째 부인하고 살면서도 밖에 예쁜 손님들만 오면 밖을 빼꼼이 내다보신다.

내가 쳐다보면 이가 없어 동굴처럼 된 입을 함빡 벌리시며 고개를 젖혀 웃으신다.

나도 웃는다.

 

회색빛 공해가 자욱하여 방독면이라도 써야 숨 막힘을 면할 수 있을 것 같은 우리네 환경,

이렇든 저렇든 나는 터미네이터처럼 그 세계에 뛰어들어야 할 거다.

이젠 내 인생도 끝자락을 태우고 있는데 빗나가면 돌이킬 여유도 없지.

 

지식세계에 서식하는 마귀가 걸어놓은 최면상태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평생 몇 십 톤을 그렇게 성실이 집어넣어도 조막만한 내 젊음 하나 책임 못 지는 산해진미는 이젠 못 믿는다..

많이 모일수록 해결할 고민만 기하급수로 생산하는 인생들을 기대하는 일은 그만 두어야 한다.

 

나는 요즘 예수 할아버지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지갑도 없고, 차도 없고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는 그 할아버지, 그분 안에 뭔가 중요한 게 있다.

분명히 있다.

언어, 국적, 문화, 이념의 다중 장벽으로도 막아낼 수 없는 그 무언가가...

 

항상 챙있는 모자를 쓰고 다시시는 고 이기동 선생님처럼 땅딸한 그 예수님을 난 참 좋아한다.

다른 사람보다 머리 하나는 작으신 예수님이 소풍가방을 메고 음료수 가게로 들어오신다.

미국 생활 6년에 이제 막 Be 동사, Do 동사를 구분하기 시작한 승리엄마가 돈을 세고 있는 내게 이렇게 말한다.

 

“승리아빠, Jesus is coming now!!!"

  • ?
    지경야인 2011.03.26 19:19

    늘곁에 예수를 모시고 사시는군요

    얼마 전 저희 집에 병약해 보이는 분이 찾아오셔서 고향내려갈 차비좀 주시라고 하더군요.

    하필 그날은 천원짜리가 하나도 없어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에 우선 들어오셔서 식사라도 하시고 가시라고 저녁을 차려드렸는데

    이빨이 성치 않아 어렵게 식사를 하더군요

    저의 지갑이나 호주머니엔 돈이 없을 때가 많았는데 그날은 만원짜리 지폐가 있었습니다

    하필 천원짜리 지폐가 없을게 뭐람

    난처 난처 이거참  지난번에 그냥 없어서 못주고 그냥보낸후 몇날몇일을 지극히 작은자 하나에게 하지않은것이 ...........

    맘에 걸렸었는데 그래서 내처지가 처지인지라

    그뒤론 그런 뜻으로 오신 분들에겐 거금 2000원 주었는데 이번엔 하필이면 .................

    만원짜리 지폐를 몇번이나 꼼지락 꼼지락 호주머니에서 만지다가

    그냥가시라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마음속으로 이거 몇일 또 고생해야겠군?

    그런데 그분이 눈치가 구단인지 미적미적 안가는겁니다.

    대문앞에서 주머니 속 지폐를 손에 꼭 쥐고 어서 그냥 가시라고 ....

    하지만 결국 몇 발짝 고개를 숙이고 가는 분에게 달려가서 쥐어주고 말았습니다.

    에휴 아까워라...

    사실 그돈은  1년 동안 선교사로 봉사하고 돌아온 둘째 딸과 맛있는거 사먹기로 한돈인데ㅠㅠ

     

    어쩌다보니 저는 그런 경험이 참많았습니다 

    남들은 갈수록 경제적으로 윤택하여 지는데 전 갈수록 경제적으로 핍절해지는 상황이라 ㅠㅠ

     

    예수가 오셔도 대접 못하는 함박도 못되고 쪽박도 못되고 쫑가리 보다 못한 이내 마음 ㅠㅠ

  • ?
    최종오 2011.03.27 08:04

    정말 남의 이야기같지가 않군요.

    성철스님도 가진 것 없이 사셨다죠?

    평생 옷도 걸레같은 옷 하나 입고 사셨다고 들은 것 같구요.

     

    그래도 그분은 당시 대통령도 러브콜을 할만큼 비중있는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그분은 "당신과 내가 가는 길이 다른데..."라고 대답했다는 기억이 납니다.

    그분과 관련하여 제가 알고 있는 일이 다 사실이라면 그분은 못 가지신 분이 아니고 안 가지신 분이 분명합니다.

     

    저는 성철스님처럼 안 가진 사람이 아니고 못 가진 사람입니다.

    저는 방과 화장실이 여럿 있고 바깥에 잔디밭에 잎무성한 나무까지 있는 집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온갖 옵션을 갖춘 탱크처럼 튼튼한 자가용도 가지고 싶구요.

    그리고 커다란 건물을 몇 개 가지고 있어서 그거 세받아서 먹고 살면서 세상의 아름다운 곳은 다 돌아다니면서 사는 생각은 요즘도 매일 합니다.

     

    성철스님은 제가가지고 싶은 것보다 더 가질 수 있었는데 안가지셨습니다.

    제 지갑에 있는 남루한 1불, 5불짜리 지폐들이 "네가 원하는 건 꿈에서나 가져라. 내가 수면제는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거 같은데"라고 말해줍니다.

     

    있는 사람들이 굶으면 다이어트고, 그들이 추운 곳에 가면 체력단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철스님은 가진 것이 없어서 불쌍하신 분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그분의 일생은 고행으로 포장된 '낭만'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적어도 현세보다 내세를 더 많이 추구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그렇죠.

    늙어 고생마저도 사서 하실만큼 참 여유로운 분입니다.

    그분이 참 부럽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릅니다.

    저의 가난에는 궁색함이 한 없이 묻어있습니다.

    손님한테 팁 1(약 1,000원)불을 얻어내기 위해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는 저의 모습을 보신다면 눈물을 흘리실지도 모릅니다.

    가난은 내가 선택한게 아니고 그냥 무능력이 만들어낸 자연스런 산물일 뿐입니다.

     

    아, 승리엄마가 밥을 먹으라고 하네요.

    에구~~ 못난 저도 가장이라고 승리엄마는 "이것들아 아빠가 수저를 드시면 먹어야지!!  버릇없게스리..."하고 승리, 수민이에게 말합니다.

    여기서 글 백 개를 주고받는 일보다 밥이 저에게는 더 중요합니다.

    죄송합니다.

     

    지경야인님도 저랑 처지가 비슷한 상황인 것 같아서 답글에 신경 좀 썼습니다.

    그런데 형편이 어려우신 분이 닉네임은 좀 부유한 느낌이 드는 걸로 선택을 하셨군요.

    야인시대의 신마적이 생각이 납니다.

    이 정도 닉네임을 가지려면 지갑에 연두빛 수표가 적어도 뭉치로 있어야 할 것같은데...

     

    그래도 지경야인님과 저에겐 예수님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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