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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나는 박진하님이 싫다 그리고 그 똘마니들은 더 싫다


어제 저녁 올린 글이 100% 내 맘에 들어서

내가 하지 않던 원 글 내리기까지 한 것은 아니었다

사실 내가 어제저녁

루비님이 글을 써서 날 패대기치기 전까지 4차 성명서(?) 읽지 않았다

변명 아닌 변명 자기 합리화 그런 것일 거다 라고 생각했다

난 여기 올려 진 글 다 읽지 않는다


그 후 읽었다

역시나 였다

그러나 마지막 구절


박진하/

제가 이 누리에 이번 기회에 처음 글을 올렸고

이제 이 글을 마지막으로 저와 우리 사람들은

영구히 이곳에 출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구절을 믿었다가 한 두 번 속아(?)온 것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는 저들끼리 속삭이듯이 588이고

성령이 떠난 곳이라니까

이 말 때문에 나도 모든 생각을 접었다

그리고 어제 저녁은 일찍이(밤 10시 반) 잠자리 들었다


어떤 분이 인격적인 문제를 글 올렸을 때

나도 놀랐다

이건 아닌데 하고 댓글을 달려다가 그만 뒀다

지나친 글이었다

그러나 그 저변에 있었던 일의 소상함은 잘 모르지만

많이 희자되어 오던 문제였고

본인이 밝혔으니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그 당시 인천 중앙교회를 섬기던 분들 중에

그 일로 마음의 상처 받은 분들도 있다는 것은 기억해야 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박진하님이 싫다

그렇다고 그분이 날 대 놓고 말하듯이 증오는 아니다

그저 싫은 것뿐이다

나에게 대하는 태도 때문이 아니다

집요한 성격 때문도 아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의욕 때문도 아니다

오랜 시간 글쓰기를 해 보니 싫어진 것뿐이다

그 싫어진 것 가운데 중요한 것은 똘마니들 때문일 것이 더 많다


박진하님은 누가 가만있으라 한다고 가만있을 분 아니다

할 말 다 했고 행동하고 싶은 것 다 했다

그러면서 참았다고 말하는 것이 가슴 아프다.

나하고 논쟁 할 때 한 번이라도 참은 적 있었나?


재림교회사를 연구해 보라

재림기별을 누가 먼저 전했는가?

바로 예수회 소속 라쿤자라고 대쟁투는 밝히고 있다

예수회가 뭔가? 라쿤자는 누군가?

그런데 화잇은 예수회에 대하여 언급한 것이 거의 없다

내가 이 문제로 한 편 글을 써 놓은 것이 있는데

그런 이야기하면 또 논쟁할 것이다


인격적 살인이 뭘까?

내가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네가 하는 것은 인격적 살인이다

이렇게 정의 내리면 할 말 없다.


내가 왜 글을 쓰는가 하면

다시는 오지 않는다는 분들 중에 오신 분 없는가?

산다화는 누군가?

퀴즈는 누군가?

아침햇살은 누군가?

산다화 퀴즈는 한 번도 여기 온 적이 없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비슷한 글 쓰고 있는데

정영 그들은 누구인가?

정말 다들 떠났는가?

내가 믿지 못하기에 이런다

지나가다님은 신학자 또는 목사이네?

어떻게 아는데?

조사해봤나? 그곳은 그런 것도 조사하는 기관인가? 나도 모르는데...


너 목사니까 참아라 한다면 그건 아니다

목사도 인간이고 인격이 있고 품격이 있다

그러나 집단 수장이니까 보호해야 한다고 이렇게 지나치게 달려든다면

그건 아니다

그분이 한 번도 집단 수장이름으로 글 쓴 적이 없는데

왜 수장 보호한다고 그 난리를 치는지 이해가 안된다

이건 수장을 보호하는 게 아니다

오히려 깎아먹고 서서히 죽이는 행위인데 그걸 모르고 시켰다면

누구 잘못인가?


그런데 쌍욕보다 더 무서운 것이 뭔지 아는가?

남의 신앙을 내 자세로 재단하는 거다

중세기 암흑시절 마녀사냥 하듯이

이 넘 교단 특수교리 안 믿는 넘

일요일 휴업령 안 믿는 넘

조사심판 안 믿는 넘이 재림교인이냐 하는 식으로 돌려 차기 하면

쌍욕보다 더 기분 잡친다

쌍욕이야 한국인들 십원짜리 백원짜리가 전문인데

누가 이곳에서 그런 욕 하냐?


대화를 해보니

차츰 수위를 높여 가더라

그래서 처음 것과는 정반대로 가 있는데

그 수준에서 보면 똑 같은 사람들인데

처음 것을 비교해 보면 명예훼손이 되는 거더라

그러니 한 개 주고 두 개 얻어맞고 두 개 주고 10개 얻어맞고

그러다가 고소 운운하고 그런 거 아니던가?


박진하님이 “우리 측“ 인사로서 거론한 거짓말님 김순신님

이 두 사람의 행적을 보시기 바란다

그 두 사람이 본인을 위해서 헌신봉사 했거나

아니면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했거나

또 아니면 최소한 축소를 위한 작업을 했는지를...

내가 보기에는 확대재생산하고 예전에 카피했던 것 꺼집어내고

그런 일로 또 전쟁터 만들고 한 것 이외 더 있으면 내 놔 볼 수있을까?


이러한 일이 박진하님은 자신의

“동의와 허락하에 간여한 일임을 분명히 밝”혔는데

저들이 험구하고 욕하고 하지 않았고 라고 밝혔는데

그들 때문에 박진하님이 더 모욕적인 언사의 대상이 되었음을 아시기 바란다

아무리 손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이렇게 못 알아보았다면

그 수장의 책임이 없다 할 수 없는 일이다


앞서 말했듯이 쌍욕보다 더 한 것은 그 사람의 신앙 인격을 밟는 것이다

날 보고 다른 소리해도 나는 참을 수 있는데 내가 믿는 신앙을

욕하고 저주하는 것은 용납이 안 되었다

인간적 수모는 견딜 만한데 내가 믿는 내 신앙을 욕할 적에는

견딜 수 없었다

저들은 그것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위장하지만

사실 그 글들 속에는 비수가 숨어 있고

넌 이 세상에서 무가치한 하나님의 교회를 허무는 여우야 하는 식의

응답이 들어 있음을 나는 안다


인간적으로 박진하님은 좋은 분이다

좋은 사업하고 친절하고 똑똑하고 의협심 강하고 자비를 베풀 줄도 알고

자기 소명의식을 느끼는 훌륭한 목사다

그러나 내게 대하여 내 신앙의 질을 논할 적에 내가 싫어하는 것이지

그를 증오하거나 미워하거나 하는 건 절대 아니다


재림 신앙이 뭔가

박진하님이 주야장천 재림신앙의 수호자라고 말하는데

그 재림신앙이란 게 뭔가

예수 잘 믿어 같이 하늘 같이 가자하는 것 아닌가?

그것 이외에 더 무엇이 있는가?

그 하늘가는 방법을 설명하는데 그는 택시를 타고 가건

나는 버스를 타고 가건 가면 되는 것 아닌가?

내가 안식일에 일하러 가나? 재림이 없다고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나

단지 교단이 만든 특수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런 것 꼭 있어야 하늘가는 것 아니라고 말하는 것뿐인데

그것을 그토록 증오하듯이 조롱하는 것에 내가 마음 상한 것뿐이다


나는 그가 목사니까 참아라 하는 말을 하는 것 아니다

교인들도 참을 건 참는다

교인들도 최소한의 예의는 가지고 있다

교인들도 사랑할 줄 알고 봉사할 줄 알고 평생 교회 위해서 일한 사람들 많다

그들 돈만 내었지 교회 돈 한 푼 구경하지 못하고도 목사들 말 잘 듣고

교단이 무슨 부탁하면 십시일반하고 살았다

그래서 나는 목사는 교인들보다 더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더 어려운 일을 당해도 더 참아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이다

왜?

저들은 교인들이 하나님께 드린 헌금을 먹고 사는 분들이기 때문에

교인을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간단한 공식도 모르고 목사의 인권만 찾으면서

교인들을 고소한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본다

난 솔직히 박진하님보다 그의 형이 더 싫다

너 월요일 지나면 우리 동생이 고소한다고 하더라

그러니 그 전에 사과해라 하는 식의 이야기 흘리는 그가 더 싫다

이런 소리 어디 한 두 번 한 것도 아니라는데 내가 질리는 것이다

민초스다를 588로 묘사한 그가 더 싫다

그러다보니 그 여파가 박진하님에게로 간 것도 많이 있다


세영이 동생 주영이 이야기 했는데

그럼 나는 뭐냐?

20년 넘게 나이 많고 대선배(?)이며 작은 세월이나마

그래도 목회선배인데

그리고 서로가 위해서 좋은 일 같이 하려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다

내게 대하여 무슨 예의 한 번이라도 제대로 챙긴 적 있는가?


70억 이야기 나왔으니 말인데

나에게 그것 지금 팔면 50억 이상 받는다고 이야기 한 사람은

그럼 누구냐는 것이다

지금 누가 사고자 하는데 그 값으로는 안 판다고 한 사람은 누군가?

이것도 내가 지어낸 이야기인가?

절대로 그런 소리 한 적 없다고 할 건가?


70억 지금 그 돈으로 서울 좋은 집 한 채 값도 안 된다는 말

진짜다

그런데 그 70억이라는 것이 개인 재산인가?

복지재단 재산 아닌가?

난 돈 가지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돈은 있다가 없어지면 그 돈이 사람 잡고 떠나는 것

내가 사업 망하고서 많이 봤다

사람이 사업을 하다보면 은행에서도 빌리고 아는 사람에게서도 빌리고

그러다가 잘 되면 성공하고 실패하면 쪽박찬다

그게 경제 일반론이다

그래서 내가 쪽박을 찼었다

지금도 그 당시 보증 서 준 것 갚아 주고 있다

그 당시 불알 두 쪽 이외는 아무 것도 없어서 죽으려고 했는데

그 넘의 신앙이 뭔지 자살도 못하게 막았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신앙의 힘으로 지금껏 살아있다

그래서 돈 가지고 복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가 누구든지 경멸한다

성경의 복은 영생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그 영생을 얻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목사요 그 기본이 성경이다


참는 자는 복이 있다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사람도 복이 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생이 낫다는데

삶에는 한없는 하나님의 복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70억 인구 중에 정말로 죽지 못해 사는 사람들 많고

예수란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50억이다

참는 것조차도 그들 위해 사용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본다


제목처럼 나는 박진하님이 싫다

그런데 그 똘마니들은 더 싫다

이 싫다는 단어 속에는 밉다는 뜻은 없다

더 싸우기 싫다는 뜻이다

오늘 내가 이 문제를 분명히 해 두는 것은

앞으로 더 부딪히기 싫어서이다


여기 비실명으로 들어오신

김순신 거짓말 산다화 퀴즈 아침햇살님들은

이 글에 댓글 다시려면 비겁하게 하지 말고 실명으로 댓글 다시기 바란다

다시는 안 오신 분들 맞으면 댓글이 없을 것이고

다시 왔다면 수장의 공고문 다시 읽으셔야 한다


요즘 정부가 명예훼손으로 많은 이들을 고발한다

그 이유는 국민들의 입에 재갈 물리려고 그런다고 기자들은 보고 있다

오라가라하는 게 일 년 쯤 걸린다

그게 더러워서 사람들이 쫄아버린다.

벌금 200만원이 없어서가 아니다

그런데 나경원 의원 건에 대하여는 대법원까지

6개월 내로 속전속결 해대더니 700만원 때렸다

이건 아니다

보편성에 위반되는 일들이다


여러 가지로 민초회원들께 미안함을 드린다

나도 박진하님처럼 마음의 상처 받으신 분께 용서를 구한다

좀 더 건전한 대화가 있기를 바라면서

샬롬


추서:

박진하님께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바란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신다면 이 글로 대신한다

  • ?
    아침햇살 2012.03.31 15:55

    저는 박진하 목사님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입니다.

    가끔 민스다,카스다,재림마을 들어와 눈팅하며 좋은 정보 얻고 은혜 받기도 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재림신자 입니다.

     

    박목사님을 옹호하고 두둔하는 사람들이 안성에 있는 분만은 아닐 겁니다.

     

    인간 박진하를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소중하게 생각하고 전하는 진리와 말씀이 매도당하고

    멸시 당하는 것에 대해 의분(?)적 차원에서 글을 쓰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반대쪽에 있는 분들을 무조건 미워하고 집창촌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조롱하지도 않지요...

     

    엄연히 그 글의 내용과 사상에 대한 호불호를 표현하는 것 뿐입니다.

  • ?
    로산 2012.03.31 15:58

    님은 안 읽으셨군요

    박 금하님이 여기를 집창촌이라고 바로 지적하고 불렀는뎁쇼?


  • ?
    아침햇살 2012.03.31 16:20

    박금하님이 그러셨는지는 몰라도 저는 그렇게 말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베드로보고 사단아~~~라고 한적도 있으며

     

    거짓 진리를 가지고 있는 교회와 그 구성원들을 음녀(창녀,,,집창촌)라고 말씀하셨죠...

  • ?
    로산 2012.03.31 16:31

    그렇게 직접적으로 말씀하지 않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여긴 집창촌이 아니거든요

    그러니 님도 들락거리시는 것 아닌가요?

  • ?
    아침햇살 2012.03.31 16:48

    집창촌이라도 들락거릴 수 있죠..

    복음을 전하고 교화(?)시키려고 말이죠...

     

    제가 알기로는 청량리 그곳 한 가운데 교회를 세우고

    인신매매나 어려운 가정 형편때문에 집창촌으로 들어온 아가씨들을 돌보는 일요일 교회 목사님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 ?
    로산 2012.03.31 16:51

    아하 그런 뜻으로 오신 성자시군요

    몰라뵈서 죄송해여


    집창촌에 복음 들고 들락거린다?
    님의 그거룩한 노력에 박수를.........

  • ?
    아침햇살 2012.03.31 16:55

    집창촌 이야기가 나와 그리 쓴 것이지

     

    제가 여러분들을 교화시킬 만큼 대단한 성자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해 바랍니다..

  • ?
    샤다이 2012.03.31 23:22

    앞서 말했듯이 쌍욕보다 더 한 것은 그 사람의 신앙 인격을 밟는 것이다

    날 보고 다른 소리해도 나는 참을 수 있는데 내가 믿는 신앙을

    욕하고 저주하는 것은 용납이 안 되었다

    인간적 수모는 견딜 만한데 내가 믿는 내 신앙을 욕할 적에는

    견딜 수 없었다

    =====================================================================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로산님의 탁견에 늘 감탄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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