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내내
156쪽까지 퍼 냈습니다
앞으로는 더 쉽게 될 겁니다
왜냐하면 글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눈알이 팽팽 돌아 갔습니다
군데군데 읽다가 기절할 뻔 했습니다
지금 내가 생각지도 않은 이야기를 한 곳도 수 없이 보였습니다
그러니 화잇여사에게 사람들이
전에는 이러더니 지금왜 또 저래요? 하니
내가 어찌 다 기억하냐 했다는 대목을 수긍하고 남을 만 했습니다
수 많은 글에 댓글 달아주셨는데
그 댓글에 반응하지 못한 것도 많네요
쓰기만 했지 댓글에 답글 적는 여유로움 마져 없었으니
병 날 수 밖에요
이번 작업하고 나면
수정가감해서 소책자본 하나 만들까 합니다
누가 돈 주고 사겠어요? 그냥 뿌리고 말지요
그런데 송료는 받아야겠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