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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호남은 민주주의 위기에서 줏대 지켜"연합뉴스 | 입력 2013.01.05 17:34 | 수정 2013.01.05 17:41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소설가 황석영씨는 "호남이야말로 백척간두의 민주주의 위기에서 줏대를 지켜왔다"고 5일 말했다.

최근 장편소설 `여울물 소리'를 펴낸 황 씨는 이날 오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위로와 공감의 힐링 사인회'에서 "수백 명이 떼죽음을 당해도 살아온 것처럼 삶은 계속되고 더 씩씩하게 살면 된다"고 역설했다.

대선 이후 좌절감에 빠진 지역민을 위로하기 위해 사인회를 연 황 씨는 "지난 정권의 어긋난 일들이 많은데 어떻게 정리할지 지켜 봐야 할 것"이라며 "박근혜 새 대통령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 결과에 대해 그는 "호남에서 90% 이상 지지하고 영남에서 90% 나온 것은 다른 의미"라며 "여기는 피해를 당한 지역이지만 지역과 상관없는 부산 사람을 두 번이나 지지했다"고 강조했다.

황 씨는 이어 "지난 5년간 MB 정부에서는 4대강 사업용산 참사, 한진중공업 사태처럼 가난한 사람을 전혀 돌보지 않고 재벌, 대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왔다"며 "사회가 양극화되고 중산층이 몰락하는 등 역진을 했는데 박근혜 정부가 그 탄탄대로에서 더 역진할 것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새 정부에 대해 "공약은 참 좋은데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며 "1년이나 1년 반이면 국민적 저항이 있을 수 있지만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 정세에 대해선 "중국과 북한을 상대로 한국, 미국, 일본이 삼각으로 탄탄하게 해서 과거 소련과 미국처럼 신냉전으로 갈 것"이라며 "결국 남북 문제를 잘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씨는 "뒤로 물러나서 열심히 글을 쓰겠다"며 "20대처럼 돌아가 현실을 포착해서 현실을 반영하는 중단편 소설을 더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열린 힐링사인회는 11일 부산, 18일 대전, 25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minu21@yna.co.kr

  • ?
    나는 2013.01.05 00:22

    꾸벅!

    우리의 바램들이

    현실이 돼기를 바라며......

  • ?
    User ID 2013.01.06 19:08

    민주주의  위기에서???


    보안법철폐를  주장하는 자를                제일 많이  지지한사람들 

    주한 미군철수를 부르짖는 정치인을   제일 많이  지지한 사람들,

    북한 인권에 대해서 반대,  침묵을  해 온  민주당을  지지한사람들,

    제주 해군기지공사 중단, 선동한 정치인들이  제일 많은  정당을


    지지하고  찬동한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지킨자들이라면,


    그   엉터리 주장을  반대하는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자들인가???????????

  • ?
    로산 2013.01.07 01:03

    보안법은 형법을 보완을 해서 존속 이유가 없구요

    존속한다면 결국 보안법만을 위한 법으로만 존재하고

    북한 운운하는 자들을 위한 처벌하기 위한 도구만 될 것이구요


    주한미군 철수하면 나라가 거들납니까?

    전시 작전권 2015년이면 한국이 받아 오는데

    어느 정권이건 받아 오게 되어 있는데 

    또 연장하자고 하면 종속되어서 비싼 무기 또 사 줘야 할 것이구요


    북한 인권은 국회가 결의한다고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정권 유지에 이용하는 것 이상 없구요


    제주 해군 기지는 전 정권에서 결의한 것이니

    제주도민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시행 여부 결정해야 하구요

    단지 그것을 놓고 나쁘니 좋니 할 것이 아니라

    잘 생각해서 처음 결정한 대로 관광선 들어 오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민주주의는 말로써 지켜지는 것이 아니구요

    민주주의는 반북한다고 지켜지는 것도 아니구요

    반대하면 민주주의 파괴하는 자로 모는 행위가 바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라는 것도 알아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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