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김균님:


죄를 지어봤어야 죄를 알고 죄인이라 자복하지

-> 죄를 지어보지 않은 인간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죄를 지어 보지 않은 사람이 왜 십자가를 찾을 필요가 있나요?


    고통/죽음이 십자가로 이끌고,

    계명으로 말미암아 (즉 불법이) 고통 죽음으로 이끌게 된 것이죠.


    "선한 그것으로(계명)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로 7:13) 


십자가를 발견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율법

그게 율법이냐?

-> 십자가를 발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 죽게 되어 살 길을 찾다 보니깐,

    십자가를 찾은 것이겠죠.


죄인이 아니면 십자가가 필요 없냐?

-> 죄인이 아닌 인간이 세상에 어디 있나요?

     고통 속에서 살고, 죽음의 위협에서 산다는

    그 자체가 다 죄인이기 때문 아닙니까?


세상에 고통을 받은 사람들이 다 구원 얻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또한 고통을 받아 십자가를 찾은 사람들이 다 구원 얻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거듭남을 경험한 사람들 만이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거듭남이란 바로 이 율법과 십자가의 관계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구원얻은 거듭난 자들은 율법이 십자가로 이끄는 경험을 거쳐야 합니다.

그래야 은혜가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율법과의 관계없이 십자가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십자가를 찾았다고,

육체적인 고통이 사라 지겠습니까?


그러나 이 노예들에게는

그들의 "고통"이 "십자가"로 이끄는 일차적인 몽학선생 노릇을

한 것입니다.


비록 육체적으로는 그들의 고통이 변함없지 만은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십자가 앞에서 참 거듭남을 통해

쉼과 희망을  가지게 되어,

마음 속에 천국을 이룰 수 있게 된다면,

그 "고통"이 선한 일을 한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이유 때문에


천국에는

수많은

고통을 당한 사람들,

부모 잃은 아이들,

학대 받은 여자들,

착취 당한 사람들,

절름발이들,

문등병자들,

눈먼자들.

창녀들,


그리고 노예들로 가득 찰 것이라고,

"안 봐도 비디오" 일 것이라고 확신 하는 것은,


돈 많은 상인들과

종교 지도자들,

종교 학자들을,

채찍으로 물리 치신후,


성전의 분위기는 천국 같아 졌는 데,

예수님 주위에는

위에 언급한 그러한 사람들로 가득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가 아무 두려움이 없었는 데,

다른 그룹들은 두려워서 다 도망치고 말입니다.

참 이상 야룻한 현상이 아니였습니까?


이천년 전에 이미 천국 리허설은 끝났습니다!


"율법"이,

율법의 결과물인

"고통" 이 만들어낸 이상한 현상이 아닙니까?


이 고통 말고 

무엇이 

이 다른 그룹들을 형성하게 만들었을 까요?


...


또 다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한 일곱살 먹은 예쁜 딸 아이가

엄마가 일하는 부엌에서 어정 되고 있었습니다.


"거기 뜨거운 물이 있으니 조심해라"

말이 끝나자 마자,


"았 뜨거워!"

"으앙" 하고

숨이 넘어가는 딸 아이를,


엄마는 부등켜 안고 

병원으로 달려 갑니다.

아이의 얼굴의 화상을 보며,

엄마는 얼굴에 눈물로 범벅이 됩니다.


이를 어쩌나!

이를 어쩌나!


얼굴에 흉터가 생기면,

큰 일이라고 안절 부절 하지를 못합니다.


"내가 잘못 했지,

뜨거운 물을 미리 치웠어햐 하는 데,"


딸 아이를 탓하기 보다는 자신을 탓합니다.

그리고 가슴을 조입니다.


이것이 엄마의 마음입니다.


만약 엄마가 "내가, 조심해라 했는 데,

왜 말을 안들었느냐"고 

병원에는 안 데리고 가고,

딸 아이를 바로 교육 시키기위해

엄마의 명령 즉 법을 잘 지킬 것을 약속 할 때 까지

매질을 하고 있었다면,

도대체,

우리가 이 사람을

엄마라 할 수 있겠습니까?


인간은 율법을 잘 지키느냐? 아니냐?  에 더 관심이 있지만,

하나님은 범법으로 인해 생기는 파멸 혹은 죽음에 더 관심이 있는

이유인 것입니다.

그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고통을 허락하시는 것은

그 고통이 몽학 선생노릇을 하여

십자가로 이끌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아주 파멸 되기 전에 말입니다.


그래서 죽음으로 모는 율법을 선하다고

바울은 웨치고 있는 것입니다.


"선한 그 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되게

하려 함이니라"(로7:13)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계명을 단순히 지킨다, 안지킨다

행위냐 아니냐에 함몰되어

수천년이 흐르면서도 그 트랩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고 

맴돌고 있지만,


로마서 7장은 율법의 순 기능인

십자가로 이끄는 원리 Physics를 

강조하고 또 강조 하고 있는 것 입니다.


어디, 7장에 계명을 잘 지켜라, 말라하는 단어가 

한 마디라도 있습니까?

어디 7장에 율법이 필요없다는 말이 한마디라고 있습니까?


율법 때문에 인류가 죽게 되었고,

율법 때문에 인류가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죽음과 고통 때문에,

십자가의 은혜로 달려 갈 수 밖에 없다는

이 단순한 원리를,

왜? 깨닫지 못합니까?

왜? 애써 외면 하려 합니까?


왜 이해를 못하십니까?

똑똑하신 분들이...


"율법이 은혜를 낳습니다."


"더욱 은혜스러운 삶을 갈구 하신다면,

더욱 율법을 갈구 하십시요."


이것이 유일한 비결입니다.


왜 냐하면,

인간을 겸허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 율법 뿐이기 때문입니다.


"인간 겸허" 라는 말은

윤리나 도덕적인 개념이 아니라.

인간 절망에서 나온 철학적인 용어입니다.













  • ?
    김균 2014.09.20 02:29
    이런논리대로 하자면
    유아도 거듭나야하겠지요?
    아 아이 부모의 거듭남으로 판단한다구요?
    할일없어 놀고 있습니다

    노예가 되어보지 않은
    거룩한 분들이
    노예의 고통으로어찌 알며
    주인의 신앙따라 배운 예수가
    주인의 죄로 인해죽을 때 같이 죽어야 될걸요
    그 좋아하는 증언 더 연구하고 옵셔

    그럼 다음 답을 적어드리이다
  • ?
    김균 2014.09.20 10:44
    오늘 수정글보니 목사님같으시군요
    그런데 그렇게 길게 수정하시려면
    새로 쓰시지요
    지금은 처갓집 성묘가야하니 답글은 다녀와서 달께요
    내가 작심하고 시리즈를 쓰려고 버르고있는데
    요즘같이 게으런 겨절에 쓰여질런지 모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125 "민초스다" 뭐하자는 건가? 2 민초사랑 2014.08.05 744
124 "민주당, 지금 언론 상황에선 대선도 어려워" 마음이 2012.04.12 2396
123 "미친자", 정신병자" 수준에서 "김성진님" 을 다시 찿은 이 감동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 5 김 성 진 2011.03.16 4472
122 "뭐 어쩌라고" 3 file 귀뚜라미 2014.08.11 623
121 "문창극 총리 강행한다면 박정희 친일문제 논할 수밖에" 친일 2014.06.15 652
120 "문재인-안철수, 누가 박근혜와 맞설 것인가" 1부 // 한반도 운명의 카운트다운 운명의한달 2012.11.22 1737
119 "문재인, 부산서 김무성과 맞붙었으면" 1 민의 2015.09.23 154
118 "무조건 믿으라니" 겸비 2015.07.27 157
117 "목사답지 않은 목사" - 김원일은 목사인가? 6 빈배 2011.07.28 3169
116 "목사님, 왜들 이러세요?" - 공적영역과 사적영역의 혼돈 4 개독교 2015.08.07 258
115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 - 유재춘 님 vs 시촌 님 14 일휴당 2014.12.08 665
114 "메르스 초기대응 부실"…정부 상대 첫 소송 제기 2 소송 2015.06.21 185
113 "마지막날 사건들" 책에 언급된 다니엘 12장. file 김운혁 2014.05.13 776
112 "마음까지 강제출국 시킬순 없어" 3 종북몰이 2015.01.10 449
111 "라면교"를 알아보자. 3 西草타운 2012.06.27 2604
110 "라도 빨갱이," 이런 필명 쓰는 개 같은 인간 앞으로 아이피 차단한다. 7 김원일 2014.10.04 578
109 "라도 빨갱이," 이런 필명 쓰는 개 같은 인간 앞으로 아이피 차단한다. 빛의자녀들 2014.10.06 1162
108 "따뜻한 글: 안아주세요"를 올리셨던 누리꾼님, 다시 올려주세요. 죄송합니다. 2 김원일 2014.11.10 501
107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공개하다니... 사과하면 아픈 것도 다 나을 것" 근혜야, 세월호를 순리대로 풀어라. 고집부리지 말고 2 코리안 2015.04.27 194
106 "대통령 자리 위태로운 줄 알아야 국민과 생명이 소중한 줄 알겠죠" ... [인터뷰] 청와대 게시판 '박근혜 대통령 비판 글' 원작자 박성미씨 comeandSee 2014.04.28 844
105 "대통령 되면 내가 이거 다 할 겁니다." "공약은 반드시 이행하겠습니다." "나의 장점은 신뢰입니다." "지킬 수 있는 것만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5 file 신뢰 2015.02.03 339
104 "대쟁투" 를 가을 낙엽처럼 뿌리면 ... 쓰레기 통으로? 40 김주영 2011.08.29 2418
103 "당신은 가짜 목사"라고 외치는 교인을 보고 싶다 재민 2014.08.25 631
102 "당신 인생 파멸시키겠어" 朴 당선인 "전문성 중요…낙하산 인사는 잘못" 10 영구들의 행진 2012.12.24 1873
101 "단원고생, 대학면접 때 세월호 질문받고 울기도" 진도 2015.04.14 244
100 "단8장의 작은 뿔을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로산 2011.02.22 1996
99 "다음카카오 '감청영장 불응 보복 수사' 아니냐" 얘기도 카톡 2014.12.09 628
98 "다 이루었다" 의 의미에 대해 10 김운혁 2014.06.02 1080
97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 2014.12.27 725
96 "농협해킹 北소행은 천안함 같은 날조극"(종합) 지옥 2011.05.10 2351
» "노예는 반드시 구원 받아야 한다?" (대 수정) - 김균님, 가을바람님 께도 2 계명을 2014.09.19 742
94 "노무현 거액 차명계좌" …조현오 발언은 허위. 검찰, 차명계좌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 무엇이진실? 2012.05.10 4637
93 "노건호 추도식 발언 공감... 참모로서 부끄러웠다" 참모 2015.06.11 264
92 "노 대통령이 세상을 놓은 심정과 내 심정 똑같다" - [양정철의 특별한 만남②] 20일 재판 앞둔 한명숙 전 국무총리 6 주권재민 2010.12.19 3151
91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3 계명을 2014.09.11 824
90 "너의 죄를 사하노라." 맘 대로 2015.08.09 187
89 "너무 늦게 왔습니다" 무두질 2015.09.05 239
88 "너 쟤 똘마니/패거리지?"와 "너 저 다른 필명 쓴 nom, 그 nom이지?"의 차이 3 김원일 2012.11.03 2226
87 "내가 율법을 폐하러 왔느뇨?" (퍼 온글) 돌베개 2011.09.14 2245
86 "내 종교만 옳다고 하는 것은 우상숭배"...........이 기사가 혹 불편하지 않으십니까 1 시나브로 2011.06.11 2423
85 "내 딸 좀 꺼내 주세요"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 오열 세월 2015.02.15 331
84 "내 돈이 왜 난민에게" 난민 2015.09.04 262
83 "낮잠 왜 안 자" 두 살배기 패대기친 보육교사 2 이해 2014.12.19 542
82 "남한에 북한 땅굴이 200개? 들어보면 재밌다" 김균 2013.05.05 2671
81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불가' 실수?" ...... 어떻게 이런 '실수'(?)가 가능할까.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3 겸제 2014.12.08 825
80 "나치 선전같은 방송 놔두는게 징계감" '정직4개월' KBS 김용진 기자 "가소롭다" 강력 비판 1 프리즘 2010.12.25 3470
79 "나를 잊지 마세요" 삼성과 싸우는 사람들 ( 타치와 요이치로(立岩陽一郎 )NHK 기자 ) 2 배달원 2014.10.24 948
78 "나는 왜 이석기 체포동의안에 찬성했나" 모퉁이 돌 2013.09.08 2115
77 "나는 5.18 진압군이었습니다" & 통일연구원 허문영 박사 (CBS 크리스천NOW 28회) 5.18 광주 2014.10.19 726
76 "나 이 나라 떠날래" 어머니들의 절규!!... 배달원 2014.10.30 635
75 "나 기잔데, 소주 2/3병 밖에"…정성근, 음주운전 논란 기가막혀 2014.06.15 1424
74 "나 같은 기독교인도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어요" [인터뷰] 다섯 아이 엄마 오지숙 씨, 1인 시위로 '리멤버0416' 만들다 엄마 2014.11.07 637
73 "꽃다운 나이에.. " 세월호 판결문 낭독 판사 울컥, 울음바다된 재판정 1 2015.04.27 336
72 "김형태 성추행 보도 은폐, KBS 대신 사과합니다" 국민의방송 2012.04.24 7584
71 "김정은 참수 작전? 손 안 대고 코 풀겠단 뜻!" 정세톡 2016.02.14 82
70 "김접장님" 뭐하자는 건가? 5 민초사랑 2014.08.05 991
69 "김양건, 2차 남북정상회담 직전 청와대 극비 방문" 상호 2015.09.30 156
68 "김부선 아파트서 난방비 0원 300건 적발"..경찰수사 1 부선씨따랑해용 2014.09.15 873
67 "김동은"님의 글에 관한 한 "관리자"의 답변 2 김원일 2010.12.09 4023
66 "김동은 회장목사의 대한유감" 계속... 6 HJ 2010.12.09 4128
65 "기득권"에서 "쁘띠 부르조아"까지...그리고... 6 student 2011.12.01 1527
64 "기독교는 망국적 종교이다" - 어느 신학자의 고백 3 2010.12.23 2747
63 "기도만 하지 말고 함께 행동해 주세요" 안식일 2015.04.15 95
62 "긍정적인 생각" 잠수 목사님!!! 1 나그네 2011.02.05 1949
61 "그런 걸 믿음이라고"....쯧쯧 1 믿음 2014.09.09 847
60 "그러게 내 말은 왜 믿어가지고" 1 하! 2015.06.17 149
59 "그는 사과 해야 할 일이 없었다." "이 시대에 이러한 목사가 되게 하소서!!!" 박진하 목사는 정말 사과 해야 할 일이 없을까? 1 너울너울 2014.11.18 945
58 "그 nom"이라는 대통령 로산 2012.05.31 4557
57 "귀태 공세? 새누리당, 국민이 그렇게 멍청해 보이나" 적도 2013.07.13 1597
56 "군사정권 이래 이처럼 치밀하고 광범한 검열은 없었어요" 1 國惡元 2015.12.18 99
Board Pagination Prev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