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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곳은 환풍기와 출구 문제로 시끌시끌하다.

 

환풍기는 공기를 밖으로 내 뿜어주는 도구에 불과하다.

방 안의 탁한 공기를 빼내어 숨을 쉴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도구이다.

 

화장실이나 병원 입원실이나 보일러실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이 환풍기이다

환풍기가 없다면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그래서 이곳을 어느 분께서 환풍기라고 비유하셨다.

단지 비유에 불과하다

 

개그는 개그일뿐이라는 말처럼 말이다.

 

그런데 어느 분께서 환풍기와 교리를 빗대어 나무라신다.

환풍기로 도둑이 나가는 탈출구라는 논리로 말이다.

참 재미있는 반응이고 흥미로운 논거이다.

배꼽을 잡고 한참이나 웃고 또 웃었다.

같은 말을 이리 곡해를 할 수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밀려온다.

 

개그를 개그로 이해하시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이해 하시는 분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분은 재림교회가 답답하다는 것이다

재림이 지체되어 백성들은 정체성이 점점 희미하여져 가고

교회는 비상 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난리이니 말이다

 

인턴 채용이 더욱 힘드니 신학생들의 어깨가 축 늘어져 있다.

교회의 미래가 희미한 안개처럼 -------- 이러니 걱정을 한다는 뜻이리라

 

이런 절박한 시대에

암담한 교회의 현실을 직시한 분이 이곳을 환풍기에 비유한 것이리라.

 

진작 필요한 것은 뒷전으로 미루면서

교회가 시급한 문제 보다는 다른 것에 몰두하면서

교회의 미래가 암울하기에 몸부림치는 처절한 비틀림이거늘

 

한편 이 분의 글을 읽고서 가슴이 얼마나 아프고 답답하였는지 모른다.

구약의 예레미야처럼 눈물로 몸부림치는 모습이 절절하기에 그렇다

 

물론 달리 해석하는 것은 모두의 자유이다.

 

또한 환풍기를 탈출구에 비유하셨다.

 

탈출이라 하여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이곳을 그리 비유하신 것이다.

도망 갈 사람이라면 벌써 ---------- 사요나라 하셨을 것이다

이곳에 기웃거리시지도 않으실 것이다.

 

이곳을 탈출구라 하심은

이곳의 여러 기능이  답답하고 어지러운 심사를 진정시키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하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함이였을 것이리라.

 

100 년 동안 외친 세천사의 기별이

그 숱한 교리적인 외침이 지연되고 지연되고

교회는 점점 나락으로 빠져가니 탄식의 외침이 아닐까

 

유시로

지선협으로 교회는 이리저리 멍들었다.

급기야 이 현상을 일본의 전철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배수진을 치기에 이르렀다

 

교회는 실험의 대상이 아니건만

이런 저런 일로 실험의 도구가 이미 되어버렸다.

그 증상이 곳곳에 현저하니 출구전략으로 일본을 대입시킨 것이리라

 

내년에 제주도에서 선교대회가 열린다

대총회장님이 오시고 --------------------

컨벤선 센터에서 -----------------------------------

육지에서 갈려면 왕복 비행기 값 숙박비 등록비 엄청난 금액이 들것이다

3,000 명을 목표호 한다고 한다

제주도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니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오기가 편하다고 --------------

소요되는 경비가 얼마인지 -----------------------------------

 

한국 교회는 지금 어떤 형편에 있는지

위에 분들은 잘 모르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저런 모습을 보고서

그 분은 분통이 터저서 이곳을 환풍기 역할을 한다고 하였으리라

그마나 이곳이 존재하니 위로를 받고자 함일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곳을 탈출구라고 비유하신 것이리라

 

비유는 비유로 마쳐야 한다

개그는 개그일 뿐이다.

정색을 하고서 덤비면 정말 웃기는 희극이 되고 말 것이다.

 

나는 이곳을 갈대 밭으로 비유하고프다.

모든 것을 다 정화하여 되돌려주는 갈대밭 말이다

이곳에 와서 그 어떤 것이라도 쏟아내면 ----------

정화가 되어 맑은 물이 되어 나갈 것이라고 믿는바이다.

 

비록 글의 흐름이나 내용이

 나의 사상과 관점이 다르다 하여도

아 ! 이렇게도 해석을 하는구나

음 ------------- 별난 사람도 다 있네 그랴

허허허허허 웃고 넘기면 안될까 ?

 

이곳은 갈대밭이어서

조금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정화되어 정결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난 이것을 믿는 사람이다.

 

자기와 같지 않음을 인하여

욕설을 내 뱉고 반말을 내 뱉는다면

자기 얼굴에 침 뱉는 우스운 모양이 되지 않을까 ?

 

이곳 접장님의 주장처럼

그 어떤 것이라도 쏟아놓아라

취하고 취하지 않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단지 인격체로서 기본적인 메너만 갖추고 살아가자는 것이리라

 

환풍기로 비유하든 탈출구로 비유하든 상관이 없다

우리 각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취하면 되는 것이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곳에 출입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누가 붙들고 말리지 않는다.

 

그래서 이곳은 필명이 존중을 받는 곳이 아니든가 말이다.

 

물 흐르듯 지켜보는 미덕이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본다.

냇가에는 여러 고기들이 어울리어 살아간다.

그들은 서로를 밀쳐내지 않는다

공생공존의 법칙이 자연의 법칙이 아니든가

 

이곳을 환풍기로 탈출구로 비유하신 분의 절묘한 논리에 감사한다.

 

바라기는 다름이 나쁨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름은 다름일 뿐이지

악이고 선의 차원이 아니라는 말이리라

 

좀 길어서 미안게 생각한다

 

평안한 날이기를 기도드립니다. ( 끝 )

 

 

  • ?
    박진하 2012.11.07 00:04

    님이야말로 그의 글 내 글 모두 잘 못 읽고

    잘 못 오해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민초스다에서 벌어지는 교리와 신조에 대한

    불신과 부정 등이 어쩌면 재림교회의 환풍기 역할을 한다 했고

    그는 그런 환풍기가 재림 교회내 새로운 출구가 될 수 있다고 했지요?

     

    그래서 나는 민초스다의 역할이 환풍기이고

    그것이 재림 교회에 새로운 출구라고 한다면,

    그동안 이곳에서 벌어진

    재림교회의 교리와 신조, 예언과 선지자, 역사와 신학 등을

    부정하고 아니라고 하고 틀렸다고 하고

    그것들을 옹호하는 자들을 향해

    온 갖 욕설과 험구, 비방, 비평, 비난, 인신 공격 등

    이런 것들이 환풍기일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이 새로운 출구가 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환풍구나 환풍기는 도둑들이면 몰라도

    그것을 출구로 보는 정상인은 없다는 것입니다.

     

    민초스다는 환풍기가 아니라

    재림교회 내 몹쓸 악취를 더욱 짙게 풍기는 곳이지

    결코 환풍기도

    새로운 출구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경 역사에서나 기독교 역사에서

    정통적 진리를 벗어나 거짓과 궤휼

    인간의 논리로 하나님을 대적한 자들이

    결단코

    교회의 환풍기 역할이나 새로운 출구가

    될 수 없었음을 유념하기 바랍니다.

     

    이제 알아 들으셨나요?

     

    누가 지금 게그를 하고 자기 혼자 웃고 있는지요? ^^*

  • ?
    arirang 2012.11.07 00:12

    박진하 님이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악취'라는 표현을 쓰셨고요, 통째로 '일반화' 하시는 '언어의 성찬'을 베푸셨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민초스다는 환풍기가 아니라

    재림교회 내 몹쓸 악취를 더욱 짙게 풍기는 곳이지

    결코 환풍기도

    새로운 출구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 ?
    로산 2012.11.07 00:18

    도둑들만 다니는 환풍구(기)라니

    그래서 민초는 도둑들의 소굴인 것 같습니다

    그 소굴에서 얼굴 맞대고 논쟁하는 그 사람도

    도둑이거나 도둑을 좋아하거나 도둑을 염원하는 것 같아서

    매우 애잔합니다


    오매가 배도

    미아리 집창촌

    (아 이 구절은 그의 형 작품입니다)

    도둑

    악취


    말 할 수 있는 것 다 뱉으면서

    한 두마디 하면

    발끈합니다

    정치판에서 박근혜를 발끈해 라고 놀리는데


    잊어가다가도

    한 번씩 만정이 떨어집니다

  • ?
    arirang 2012.11.07 00:07

    '갈대밭', 참 적절한 비유이십니다. 그러면 민초는 '갈대들의 노래', '갈대들의 아우성'이겠군요.^^


    "이곳은 갈대밭이어서

    조금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정화되어 정결항 질 것이기 때문이다

     

    난 이것을 믿는 사람이다.

     

    자기와 같지 않음을 인하여

    욕설을 내 뱉고 반말을 내 뱉는다면

    자기 얼굴에 침 뱉는 우스운 모양이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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