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5.09.08 00:00

환수가 답이다.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제       재벌만의 '     저금통'을      깰     차례다.


한국 자본주의 특히 IMF 외환위기 이후 몰아친 신자유주의의 구조적 모순이 응축돼 있는 게 바로 30대 재벌 사내유보금 710조 원이다.한국 자본주의가 3%대의 저성장구조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독점재벌은 그들의 곳간에 수백조 원의 사내유보금을 쌓아 왔다.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실업, 저임금, 비정규직, 노동강도 강화 등을 기반으로 하는 혹독한 노동착취구조 때문이다.

수백조 원의 사내유보금을 쌓으면서 승승장구해 온 독점재벌은 역으로 한국 자본주의의 위기이기도 하다. 전체 노동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930만 명의 노동자들이 월수입 200만 원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고, 청년실업자를 포함한 400만 명의 실질 실업자가 방치되고 있는 상황은 노동자 민중 스스로의 위기이지만, 자본가들을 비롯한 지배세력들에게 실로 위기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재벌 사내유보금이 한국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정치 세력들이 그 목적이 무엇이든 모두 재벌 사내유보금 문제를 거론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재벌의 이해를 최선두에서 대변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도 '불경스럽게' 재벌 사내유보금을 슬쩍 건드릴 수밖에 없었다. 

집권 시절 신자유주의 정책을 강행했던 현재의 새정치민주연합도 재벌 사내유보금을 그대로 둬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기존 정치세력들이 모두 대표적인 재벌독점 이윤인 사내유보금을 국가 세금으로 거두자는 주장을 펴고 있다.

즉 사내유보금을 사회화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장이다. 이들 주장에 숨어있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상황들은 한국 사회에서 재벌독점 이윤 사회화를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정세임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재벌 사내유보금에 세금 메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기사 관련 사진
  재벌 사내유보금 환수로 노동자, 서민의 살 길을 찾아야 한다.
ⓒ 재벌사내유보금 환수운동본부

관련사진보기


박근혜 정부의 기업소득환류세제나 야당이 제출하고 있는 법인세 인상 방안은 모두 재벌사내유보금에 세금을 부과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방식이다. 2014년 7월 최경환 부총리가 취임하면서 만든 기업소득환류세제 또한 투자·임금증가·배당 등이 당기 소득의 일정액에 미달한 경우 미사용 금액의 10%를 추가적으로 과세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결국 임금이나 투자는 늘어나지 않았고, 사내유보금은 늘어났다. 

야당의 방안은 어떤가. 2012년 추미애 의원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사내유보금에 법인세 22%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출한 바 있다. 그리고 재벌이 스스로 '사회적 책임준비금'을 적립하면 그 부분은 면세한다는 안을 함께 제출했다. 

2014년에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은 재벌의 소득금액에서 법인세액, 각종 부가세액, 법정적립금을 공제한 금액의 50%에 15%의 세금을 붙이는 방안을 제출했다. 이인영 의원의 방안대로 하면 연간 2조 원 정도를 세금으로 거둘 수 있다. 

2015년 8월 은수미 의원도 재벌 사내유보금에 법인세를 높이자는 안을 제출했다. 이자소득·배당소득·주식소득·부동산 임대소득 등 기업 목적을 벗어난 대기업의 자산운용 소득에 대한 '법인세율'을 현행 22%에서 개인소득세와 형평에 맞춰 38%로 인상하자는 안이다. 은수미 의원은 이 안이 시행될 경우 연간 3조1950억 원의 세금을 걷을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기존 정치권의 재벌 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 방안은 세금으로 거둔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방점이 있는 게 아니다. 연간 세금 2조~3조 원으로는 청년실업 문제든, 최저임금 문제든, 비정규직 문제든 어느 것 하나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박근혜 정부는 기업소득환류세제를 실시하면서 의도를 명확히 한 바 있다. 사내유보금에 세금을 메기면 재벌이 세금 내기 싫어서 투자나 배당을 늘일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추미애 의원도 마찬가지다. 재벌들이 스스로 '사회적 책임준비금'을 적립할 것을 기대한 것이다. 은수미 의원은 '재벌 사내유보금의 10%(71조 원)만 투자돼도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듯이 사내유보금에 대한 세금 인상으로 재벌 스스로의 투자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재벌 사내유보금에 대한 세금 그 자체로는 현재 노동자·서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들에게 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는 재벌의 투자를 압박하는 수단 정도다. 이는 결국 칼자루를 재벌에게 맡겨 두자는 것이다. 재벌이 세금 무서워 스스로 사내유보금을 저임금·실업·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사용할 리 없지 않은가? 때문에 기존 정치권이 제출하고 있는 방안은 문제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 

결국 야당의 방안은 재벌의 투자를 확대시켜 노동자·서민에게 떡고물이 떨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이다. 이런 '낙수효과'가 대국민 사기극으로 드러난 마당에, 세금으로 투자를 유도한다고 낙수효과를 볼 수 있을까. 돈이 안되는 곳에 투자하지 않는 자본의 속성을 감안하면 참으로 비현실적인 주장이다. 

그래, '환수'가 답이다

기사 관련 사진
▲ 사내유보금을 민생문제 해결에 사내유보금을 환수하여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1만원, 청년실업 해소, 공공의료 확충 등 가장 시급한 4대 민생문제 해결에 사용해야 한다.
ⓒ 재벌사내유보금 환수운동본부

관련사진보기


30대 재벌 사내유보금 710조 원은 IMF 외환위기 이후 십수 년간 누적된 문제다. 이 누적된 문제를 세제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백조 원의 사내유보금이 야당 의원들이 말하는 '기업목적을 벗어난 자산'으로 존재하고 있다. 금융투기·부동산투기·총수지분 확보로 악용되는 자금 수백조 원의 돈을 노동자·서민의 생존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이 자산을 야당 의원들 방식의 세금으로 거두려면 100년 이상이 걸릴 것이다. 생존의 기로에 선 노동자·서민의 입에서 장난하자는 거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문제는 '어떻게 환수할 것이냐'다. 재벌을 옹호하는 박근혜 정부가 권력을 쥐고 있고, 정치·경제·사회·문화·언론 요소요소를 재벌들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벌 사내유보금 환수가 가당키나 한 것일까.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법인세 인상도 어려운 마당에 말이다.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어려운가, 덜 어려운가로 접근하면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 생활임금 쟁취 등 지금 노동자·서민들이 봉착하고 있는 문제들 중 쉬운 것이 있을까? 때문에 가능성으로 접근할 문제는 아니다.

우선 지금의 정세로 볼 때 중요한 것은 재벌 사내유보금으로 대표되는 재벌독점 이윤의 환수를 노동자·서민이 들고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자본과 정권이 그것을 강제하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이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비용을 앞세워 노동자들의 임금 삭감과 해고 확대를 강요하면서 노동자들의 절박한 생존문제인 최저임금, 비정규직은 비용문제를 앞세워 해결하지 못한다고 한다.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 한국 사회

한국 사회는 이 절박한 문제들을 어떤 방향으로 해결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놓여 있다. 오히려 자본과 정권이 노동자·서민에게 그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 청년실업 해소 비용을 노동자들이 떠안고 임금삭감과 해고확대를 수용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을 것인가? 

그 비용은 지난 십수 년간 노동자·서민의 피땀을 빼앗아서 쌓아놓은 재벌독점 이윤이 돼야 한다. 현재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재벌 곳간에 쌓인 재벌 사내유보금을 환수하는 방안 외에 다른 방안이 있는가? 이미 한국사회는 재벌독점 이윤의 사회화가 화두가 돼버렸고, 그 방안으로 환수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이런 정세 때문에 재벌 사내유보금 환수는 힘을 얻을 수 있고, 운동의 가능성도 열리는 것이다. 

이렇듯 다른 길이 없음에도, 사내유보금 환수가 지극히 정당한 방안임에도, 현재의 정치상황 때문에 재벌 사내유보금 환수는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운동'을 펼치자는 것이다. 아래로부터의 대중운동이 일어난다면 방법이나 절차적으로는 얼마든지 환수를 실현할 수 있다. 법인세법을 개정해 사내유보금에 대한 법인세 인상을 할 수 있다면, 재벌사내유보금 환수특별법은 왜 만들지 못하겠는가? 

청년실업·최저임금·정규직화 등 노동자·서민의 절박한 문제해결을 목적으로는 왜 기금을 설치하지 못하겠는가? 그 재벌사내유보금 환수로 만들어진 기금에 대한 노동자 민중의 감시와 통제가 왜 불가능하겠는가? 

이제 노동자·서민의 생존권 문제와 직결되는 대중적 환수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청년실업을 앞세운 박근혜 정부의 공격에 맞서기 위한 민주노총의 총파업 승패도 결국은 재벌독점 이윤의 환수에 대한 대중적 공감대와 행동을 이끌어내느냐 못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미 2015년 하반기에 사내유보금으로 대표되는 재벌독점 이윤의 환수운동이 광범위한 대중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맞이하고 있다.

○ 편집ㅣ김지현 기자

  • ?
    2015.09.08 01:27
    돼지같은 이미리와 닭대가리 입으로 돈 다 쳐들어감
    뇌물이면 뇌물 돈이면 돈 재물이면 재물
    세상 돈이라고 눈에 보이는건 모두 지들 주머니로 ..
    딱하다 얼마나 못 먹고 못살았으면 닥치는대로 마구 쳐먹음
    주어는없다
  • ?
    김원일 2015.09.08 06:44
    아멘!!!
    출처 밝혀주세요.
  • ?
    유보 2015.09.08 10:48
    오마이뉴스입니다
  • ?
    김원일 2015.09.08 11:50
    Thank you.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15595 흔들림이 문앞에 이르렀다!! 김운혁 2014.04.05 1430
15594 흔들림과 참된 증인의 권면 동영상 김운혁 2014.03.16 1392
15593 흔들림 김운혁 2014.03.16 1108
15592 흔들림 7 김운혁 2014.04.21 1051
15591 흔들릴 수 있는 것들은 다 흔들릴 것입니다 예언 2015.05.27 143
15590 흔들리며 피는 꽃 5 초록빛 2010.12.17 3448
15589 흔들리는 이 세대를 위하여 동방박사 2013.07.20 1455
15588 흔들것이 없어 길바닥에서 김수창 제주지검장 거시기를 내놓고 흔들다 호잇~~~ㅋ 현대 2014.08.15 1573
15587 흑마늘의 놀라운 효과와 만드는 방법( 간단히 가정에서 만들수 있음) 3 새마음 2010.12.30 2462
15586 흐르는 빗물처럼을 읽고. 2 여자라서햄볶아요 2012.09.05 3205
15585 흐르는 빗물처럼 ( 5 ) 7 통곡 2012.09.05 3213
15584 흐르는 빗물처럼 ( 4 ) 11 통곡 2012.09.04 2964
15583 흐르는 빗물처럼 ( 3 ) 6 통곡 2012.09.04 3113
15582 흐르는 빗물처럼 ( 2 ) 10 통곡 2012.09.02 2834
15581 흐르는 빗물처럼 ( 1 ) ( 정 00 사건을 재 조명하는 시리즈 ) 1 통곡 2012.09.02 3373
15580 흐르는 물과 스며드는 물 2 fallbaram. 2015.12.16 146
15579 휴대 전화기로 민초에 연결하시려면 기술 담당자 2010.11.18 2116
15578 휴가철 2 김균 2013.07.30 1525
15577 휴가가 너무 길다 3 로산 2012.08.01 3034
15576 휘파람을부세요 / 정미조 - 정미조, 세월을 돌아온 나의 그리운 누님. "누군가가 그리울땐 두눈을 꼭감고 나지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엔 꿈이 담겨 있어요 휘파람 소리엔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땐 두눈을 꼭감고 나지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serendipity 2012.11.26 2441
15575 휘성이 6 박희관 2013.02.15 3377
15574 휘경동의 한 자매 . . 살아가는 솔직한 이야기 (동영상) 2 반달 2010.11.15 5108
15573 훌륭한 지도자들의 9가지 특징 leader 2014.05.23 750
15572 훌륭한 지도자는 역사를 바꾸고 저열한 권력자는 역사책을 바꾼다 2 시사인 2015.10.08 133
15571 훌륭한 조상되기^^ 6 빠다가이 2011.02.06 1903
15570 훌륭하신 ㅈ목사님께서 탱고를 추신다면 교인들이 다 따를테니 교회가 댄스홀이 되지 않겠습니까? - 조재경 (kasda.com) 2015.01.30 409
15569 훈련소에서의 나의 신앙생활 4 임용 2015.02.10 330
15568 후회-비성서적관점 3 fm 2014.03.22 1186
15567 후쿠시마.. 사진으로 보는 방사능의 참상 세상일기 2015.12.27 130
15566 후쿠시마 이후 우리 밥상은 안전한가? 3 탈핵 2013.08.07 1580
15565 후천 개벽(開闢)은 , 어느누가 하나...《해월유록에서》 文 明 2014.07.27 820
15564 후지tv..세월호의 진실. 2 후지 2014.09.23 784
15563 후지TV Mr.Sunday 세월호 SP 한국 세월호 침몰의 실상 세월 2015.05.03 222
15562 후장 섹스 7 로산 2013.02.06 10138
15561 후배! 다시는 이런 말 하지 마시오 7 유재춘 2012.06.12 4058
15560 후배 박진하에게 묻는다 6 유재춘 2012.10.20 1870
15559 후배 박진하 관련입니다 8 유재춘 2012.10.20 1852
15558 후배 박진하 보게 12 유재춘 2012.10.20 1840
15557 후배 박진하 1 유재춘 2012.10.20 1682
15556 후련이님 조용히 하시고 KT님 말씀하옵소서 2 노을 2011.09.20 1954
15555 효녀 대통령님께(청와대 게시판에 올린 글) 이광진 2013.12.14 1411
15554 획기적인 개혁을 위한 인물의 조건 김 죠앤나 2011.04.19 2427
15553 회장님이 왜 그러셨나? 8 김주영 2011.12.07 1678
15552 회의 최치원 2013.11.08 1602
15551 회원 가입하고 로그인하면 어떻게 되나요? 2 pnm 2014.09.07 631
15550 회원 가입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 아침이슬님 참조 바랍니다. 1 기술담당자 2014.12.19 513
15549 황춘광목사님, 이병주목사님 이 두 분이 연합회로 가시게 된 공통점 임용 2015.12.10 265
15548 황창연 신부의 아침마당 목요특강 - 아직도 화가 나십니까 2 삼손 2014.12.14 915
15547 황창연 신부의 아침마당 목요특강 - 사람을 살리는 말씨 삼손 2014.12.16 688
15546 황창연 신부의 아침마당 목요특강 - 사람을 살리는 말씨 인생 2015.01.18 574
15545 황중윤(黃中允)의 전가대보(傳家大寶) :「천군기(天君紀)」,「사대기(四代紀)」,「옥황기(玉皇紀)」...《"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2013.11.12 1490
15544 황중윤(黃中允)의 ‘한문소설’ 한글 번역본 출간....해월유록(海月遺錄) 새문사 2016.02.24 64
15543 황장엽이 보는 남과북 1 하현기 2016.03.16 86
15542 황인용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고별 방송 그대그리고나 2016.02.10 90
15541 황유미를 알면서 삼성 휴대폰을 쓸 수 있습니까 1 판단 2016.03.09 121
15540 황우여 "야단 맞더라도 '이달의 스승' 사업 계속" 셀피 2015.03.24 183
15539 황석영 “세월호 한국적 재난···민주주의 위해 싸워야 한다” 1 장길산 2014.09.13 427
15538 황당무계.. 9 김 성 진 2011.04.01 5267
15537 황교안의 첫 행보....세월호 유족 압수 수색 1 수색 2015.06.18 235
15536 홧김에 서방질 한다고/카스다 이기성 목사 참조 2 김균 2014.12.15 714
15535 홧김에 서방질 3 로산 2010.11.18 3329
15534 환풍기와 출구 ------------------------------- 4 루팡2세 2012.11.06 1531
15533 환풍기를 출구라고 하는 자들은 도둑 밖에 없다! 21 박진하 2012.11.06 1870
15532 환풍구와 환풍기... 댓글에서 원글로 ^ ^ 4 고바우 2012.11.07 2854
15531 환풍구 5 김주영 2012.11.04 1454
15530 환장한 눈으로 세상읽기 6 제자 2011.07.25 1491
15529 환영 위원회 (Welcoming committee) 12 아침이슬 2016.03.31 343
» 환수가 답이다. 4 유보 2015.09.08 96
15527 환상적인 설경 2 잠 수 2011.01.21 1926
15526 환상 속의 교회 5 김주영 2015.11.24 3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