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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시절 부터 계속 되어온 예언의 신 울렁증 때문에 숱한날 교회를 나갈까 고민은

목회에서도 계속되고 예언의 신 부정한다고 찍혀 더더 고민이었다.


우여 곡절속에서 타교단 신학대학원까지 가서 공부하기에 이르렀는데

거기서 계시론 강의를 듣다가 충격을 먹었다


계시는 예수를 계시하는것이 정법이고 다른 계시는 하나의 방편이다라는 것

누군가 계시를 보았다 하면 그 계시의 본질이 무엇인가 파악하라고


화잇은 성경을 보는 사관이 구속사, 계약사, 대쟁투사 사관에서  사단과 싸우는 미가엘 예수를 

드러내고 싶어서 율법, 안식일등을 싸우는 근거로 내세웠지만 예수를 계시할려고 무진 애를 쓰신 양반이다


그의 어릴적 삶의 여건(미국 1,2차 종교대각성운동 - 일요 주일 성수운동, 절제운동, 국내외 선교 운동의 영향권의 사심)은 충분히 대쟁투사관에 익숙하게 그리고 그것이 다인양 생각하는 믿음으로 대쟁투사의 남은 교회를 창시하게 되고 계속하여 엄청난 율법수보 사상을 예언의 신이라는 이름으로 피력하게 된다


나는 계시론을 들으면서 그문제를 여러각도로 공부해보면서 결론을 내 보았다


그의 신앙여정과 성경인식론은 대쟁투 사관에 머무르는 한계지만 

그렇게도 예수를 계시하고 싶으신 그 열정과 의지는 인정해야 한다고


후대들이 그를 틀속에 박아넣어 선지자라는 족쇄를 채워 부정과 인정 심지어는 불신과 신앙의 이분법에 대상이 되어 우리 모든 후대들을 둘로 나누어 버린 이런 참담함이 결국 이 교회의 가장 큰 골치 아픈 이단문제나 사상문제로 계속적 남아있게 만들었다


화잇은 신앙의 대상이 아니다


그에 대한 고민을 피력하면

예언의 신을 부정하냐 선지자인데 순종치 않고 무엇하냐

예언의 신을 믿는게 이 교단의 정체성이다 안믿을라면 나가라 

돌팔매를 엄청나게 한다


나도 엄청나게 맞았다


15년전 화있 무덤을 찼았다

소박한 무덤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름다웠다


그곳에서 사과를 드렸다 

할머니 그렇게 예수를 계시하고 싶으셨는데

저는 그냥 부정만하고 할머니 때문에 교회를 떠날려고 했었네요

죄송합니다


할머니 사상이나 성경인식은 나하고는 틀리지만 

할머니 미워하지 않을께요

할머니가 남겨 놓은 아름다운 유산 절제능력 감사히 받겠습니다

할머니 때문에 만들어진 삼육학교를 통해 예수를 알게 되었으니 고맙습니다

그렇게 할머니와 애증의 사이를 사과드리며 정리 하였다


우리는, 나는 할머니와 다르다고 해도 그 유산 속에서 산다

좋은것은 인정하고 다른건 넘어서서 그분들이 촌스럽게 시작한것 아름답게

이누리에 펼쳐 보았으면한다


할머니가 무덤에서 이야기 하는것 같다

나를 넘어서라      예수를 만나라





할머니는 선지자가 아니라 그냥 하나의 길이었다 예수에게 가는 길


에언의 신을 하나도 인용하지 않고 설교해도 결국 우리는 그분이 그렇게 전하고픈 예수를 전한다

그리고 교회 생활을 젠틀하게 한다....


PS:

그 신학대학원을 일년 다니다 그만 두었다

너무도 젠틀하지못한 목사들, 후보들을 보고 내가 있을곳이 아니라 생각했다


스다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심한 여성형이지만 젠틀하다 

싸워도 거기가 거기다

그들같이 막가파는 아니다

할머니 유산속에서 살아가는거 편하다

오늘도 할머니와 다른 견해로 목회를 하지만.....


  • ?
    잠 수 2014.12.14 06:19

    기때 님


    예신 거의 낙제를 모면했는데

    그 교수님 지금은 이 땅 분이 아니오만

    수업 시간마다 내 입 봉하시느라

    지금 생각하모 참아야 하는데


    그대 글 보니 그 때 그 시절 기억이 떠올라서리


    아멘하고 물러갑니다요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

    ---------------------------------

  • ?
    돌베개 2014.12.14 07:46
    제가 신학교 4년동안 가장 큰 수확도 바로 시대의 소망을 발견한 일입니다.
    당시엔, 번역판이 없어서, 이 책을 읽는 재미에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되었지요.

    제가 미국에 와서 조그만,가개를 하면서 영문 보급판 400부를 게산대에 올려놓고 나누어 주고,
    나중에는 가개도 팔아 치우고,한적한 시골로 이사를 하고, 아예 문서 전도로 나간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가까운 이웃들과 교우를 하게 되었습니다.
    몰몬교인, 침례교인, 무 종교인, 퀘커교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리뷰 앤드 헤랄드 출판사와 쟁쟁한 대총회 직원들,
    한국에서 선교사로 오래 봉직하다 은퇴한 분들과 그 식구들도
    많았습니다.

    그때 저희가 놀란것은,
    미국 안식일 교인들의 신앙적이나 생활하는 수준들의 차이가
    너무도 크다는 점들을 발견한 후 였습니다.

    음식문제, 건강 문제, 자녀 교육문제,시골생왈 문제, 심지어
    같은 성경을 연구하는 자세 조차도, 그 이웃들과
    전혀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예언의 神이고, 마지막 선지자의 기별이라고 믿어왔지만,
    알고 보니, 이미 화잇부인 시대보다 백 여년 전에 기록들을
    베껴서 겨우 흉내만 낸 수준들이더군요.

    얼마 전, 신학교 시절 은사님께 이러한 말씀을 드렸더니,
    옛날에 한국에 왔던 선교사들이 너무 무식해서,
    젊은이들이 공부를 못하게 했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공부시키면 다 타락한다는 식이었답니다.
  • ?
    글쓴이 2014.12.14 08:26
    돌배게님
    닉에서도 물씬 님의 냄새가 납니다
    얼마나 많은 생각있는 신학도들에게 학교는 교단은 실망을 주었는지요
    스다의 선악과 예신 그것 먹으면 정도가 아니라 건드리기만해도 정녕 죽으리라
    심했지요 심하고 있고 심할것이고
    나이가 답인가요 초연해 지는게....

    그러나 안타깝습니다. 이문제로 고민하는 후배들 보면
    정법이 아닌 방편 때문에.
    본질이 아닌 지엽때문에
    신앙이 아닌 신념때문에
    아파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방황의 언저리들을 보며

    우리는 우리의 시간과 정력을 너무 소모하고 있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 ?
    피노키오 2014.12.14 08:55

    돌배게님,

    저와 같은 여정을 밟고 계셨군요.

    이 교단의 엘레니즘 (Ellenism)은 저 천주교의
    교황과 같은 절대무오의 권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님이 교단과 함께 공존하기가 얼마나 어려우실까 하는
    염려가 앞서는군요.

    밑에 믿음과 행함님의 어느 댓글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사단이 이 모든 계획을 미리 알고 유사품을 많이 만들어
    두었다고요.

    과연 누가 누구것을 먼저 베꼈을까요?

    엘렌 지 화윗이 참 선지자이냐 그리고 그녀의 글이 대언의 영 이냐는
    주장은 그냥 우리끼리나 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

    일반 기독교의 Christendom 에서는 외국어도 아닌
    외계어일 뿐입니다.

  • ?
    김균 2014.12.14 09:20
    여러분들의 글 읽고있으니
    만감이 교차하는구료
    이 집창촌에서 연구해보니 별거든가요?
    카스다 바리새파인간들에게서 매일 두들겨 맞기만 하는 존재이지요
    그래도 우리는 정식으로 연구한 사람들이니
    백성들에게 진정한 나팔을 불어야 할 책임감도 있습니다
    쥐뿔도 모르는 인간들하고 싸우지만
    그래도 자부심 하나는 가지고 있잖아요

    철학적 사고도 부족한 지식으로
    철학하면 지옥으로 가는듯이 포장이나하고
    그게 순수라고만 강조하는 오늘 우리의 위상이
    세계적 손가락질 당하는 것을 핍박이라고 즐거워하는
    이 거지 같은 교단에서 그래도 용케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신
    여러분들의 신앙이 존경스럽습니다
    집창촌의 영원한 안녕을 위해 치얼스
  • ?
    fallbaram 2014.12.14 10:01

    할렐루야!
    눈물글썽이는 저녁에...

    영감님 오래 기다리셨죠?

    다리 쭈욱 뻗으시고...

  • ?
    글쓴이 2014.12.14 11:24
    이런 저런 생각을 정리하는데 그리고 피력하는데 장로님 같은 신학 대선배님의 고달프지만 진실의 발걸음이 나같은 후배들에게 큰 도움아 되었고 되고 있습니다
    김주영 후배의 예리함도 아울러요 접장님은 물론이구요 패서바이 도갱 시촌 그리고 이름 모를 신학 선후배들때문에 그래도 숨쉬고 있지요 선배님 감사합니다. 진실을 향해 고군분투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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