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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잇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엘렌 화잇의 미출판 문서들이 해킹당했다고 한다. 


해킹의 주범으로 알려진 브랜던 크누슨은 호주인으로 아르메니아에 살고 있다. 


최근에 스펙트럼은

크누슨의 배후에서 자신들이 화잇 재단을 해킹한 그룹이라고 주장하는 

SDAnonymous (무명의 SDA인들) 이라는 단체의 서신을 공개했다. 


이들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수십명의 안식일 교인들로서 신학교 출신들고 있고  교단의 직원도 있다고 한다. 

총대를 맨 얼굴마담 크누슨만 유일한 비재림교인이라고 한다. 


이들이 발표한 서한은

http://www.scribd.com/doc/104531009/Press-Release-From-SDAnonymous


그들의 주장을 요약해보면 이렇다


-------


(이하 그들의 성명 요약.  소생의 말이 아님: 노파심에서^^)


우리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수십명의 교인들이다. 

현대의 이슈들에 대한 입장은 제각기 다르지만 

공유하고 있는 한가지 목적은 

우리 교회가 가진 고유의 유산인 엘렌 화잇의 글에 대해 교단이 투명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엘렌 화잇의 글들을 존중한다는 것이 우리 멤버들의 근본 성향이다. 

교회 내에 화잇의 글에 대한 비평들이 있어 왔고, 과연 화잇은 무엇을 믿었는가 하는데 대해 전혀 상반된 의견들도 있다. 

이를 해소하려면 화잇의 글 전체를 보고 연구해야할 필요가 있다. 

화잇이 쓴 글들의 반 정도가 출판 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그 문서들은 화잇재단의 특별한 허가를 받은 사람들만 한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근래에 그 모든 문서들이 전산화 되었지만

그것은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 


화잇 재단은 이런 저런 이유로 전산화된 CD Rom의 공개를 미루고 있으며

공연히 수백만불의 돈을 들여 가며

단계적으로 release라는 이름으로 시리즈를 출판하기 시작했을 뿐이다. 

그 방대한 양이 언제 다 나올지 모르고 얼마나 많은 예산을 들여야 할지 모른다. 


화잇은 유서에서

사후에도 자신의 글이 모든 교인들에게 읽혀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나 화잇 재단은

선택적으로 접근을 제한/허용함으로 

교단의 정책을 돕는 구실만을 하고 있다.

이것은 화잇의 의도와는 반대되는 처사다.  


몇가지 예를 들면

1940년대에 

1888년 기별에 대해 연구하려는 윌랜드와 쇼트 목사에게 열람을 불허하면서도

동시에 개신교 학자인 월터 마틴에게는 열람을 허가한 것,

교단 지도자의 정책을  돕기 위해 문서 내용을 변경한 것

교단이 가르치는 것과는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들에게는 열람을 제한하는 것등이다.


미국 저작권법에 의하면

출판되지 않은 문서들에 관한 화잇재단의 저작권 시효는 지났다. 


화잇의 원고들과 서신들을 수집, 연구하는 일에 관심을 가진 몇 사람들이

10년 쯤 전에 온라인에서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 그룹의 숫자는 점점 들어 수십명을 헤아리게 되었다.

우리들은 각자 가까운 곳의 신학대학 화잇 연구센터에서 자료를 수집했다. 

작년에 어느 연구센타의 직원이 우리 멤버에게 미확인 원고 CD ROM에 온라인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우리는 egw.org의 뒷문으로 들어온 것이지 도둑질을 하려고 들어온 것이 아니다. 


크누슨은 우리 그룹의 유일한 비재림교인으로

엘렌 화잇이 초기에  그랬던 것처럼  삼위일체를 믿지 않는 사람이다. 

이 일의 기술적인 실무를 수행했다. 


교단은 그를 고소했고

합의가 제안되었고

합의 내용이 협의되다가

지금은 교착 중이다


교단이 교인들을 고소하고

그런 일에 십일조를 사용하는 것은

성경의 원칙과 어긋난다. 


--------


뭐 대충 이런 내용이다. 


현재 교회가 당면한 이슈들에 대해 다양한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서신의 내용을 보면 "보수적"인 사람들이  아닌가 짐작된다.  

이들은 교단과 화잇 재단이

교단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화잇의 글들을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믿는다. 




  • ?
    ^^ 2012.09.01 16:52

    개인적으론

    해킹을 환영합니다.  

    박제화된 화잇이 아닌 인간 화잇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 보여주지 않고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은 

    일관성을 유지하는데는 도움이 될수 있지만 한편 편집자의 의도에 끌려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평양거리는 쓰레기가 없지만 거기 살고 싶진 않습니다   : )

  • ?
    passer-by 2012.09.01 22:46

    월터 레이 사건 때도 화잇유산관리위원회는

    떳떳하게 아키브를 공개하여 이 문제를 정면돌파하려고 하지 않고

    변호사 라믹을 고용하여 "문학적 차용"이라는 용어로 은근슬쩍 덮어버리려했죠.

    자료의 전권을 쥐고 있는 상태에서는 자료의 진위를 판별하는 작업 자체가 불가능하겠지요.

  • ?
    글쓴이 2012.09.02 01:10

    어떤 사람이 평생 쓴 글들 - 서신, 일기 등등을 포함 - 을 전체적으로 연구하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그게 링컨이나 케네디나 에밀리 디킨슨이나 그 외에 어떤 유명/중요 인사라도 

    전기를 쓰는 사람들이나 학자들만 그런 자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겠지요. 


    화잇의 모든 글을 교인들이 다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발상이 나오게 된 원인은

    교단이 교인들에게 그녀가 우리의 선지자이며 

    그녀의 말들은 영감받은 것들이라고 가르쳤고 

    그 글들을 읽고 실천하는 것을 우리의 남은무리의 표지로서 중요하다고 가르쳤고

    그 글들을 편집하여 책을 만들어 교인들을 권면,지도, 단속해 왔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왜 그런 모든 글들을 다 보관했어야 했는지 의문이 갑니다만...^^




  • ?
    엽전 2012.09.02 09:37

    화잇이 쓴 모든 글은 사실은 화잇 개인의 글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다

    왜냐하면 영감에 의하여 쓰여진 글임으로 만인이 읽어야 할 글인데

    화잇자손이 그것을 소유한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화잇의 글을 만인에게 공개해야 마땅하다 

    아마 사탄은 화잇의 글이 만인에게 읽혀지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

    그렇다면 화잇재단은 사탄의 일을 돕고 있다는 결론이 나올 수 밖에 없다 !

    왜 그렇게 하느냐 ?

    돈때문인가?

    매우 궁굼하지만 풀길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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