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다시 진실을 말한다. 5.18 광주항쟁이 발생하고 33년이 지나서 조.중.동이 방송하기를 5.18 광주항쟁이 북한군이 뒤에서 사주하고 개입했다고 허위방송을 해서 5.18 유가족을 격분시켰다. 종종 하는 짓거리들이다. 지금 이런 짓거리를 한 것처럼 앞으로 32년후에 세월호참사에 대해서도 같은 짓거리들을 할거라고 예상한다. 어쩌면 훨씬 빨리 이, 삼년후에 할지도 모른다. 이것이 바로 어용언론과 어용방송을 폐간하고 폐방해야만 하는 이유다. 한번 생각해 보라.. 살릴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살리지도 못한 국가의 권력이 이 참사를 왜곡해서 방송한다면... 예를 들어서.. <세월호참사는 아이들을 구할려고 했으나 아이들이 구출을 거부하고 안에서 문을 걸어 잠갔다.> 황당한가? 아마 엄청 황당할 것이다. 그러나 이 한국에선 버젓이 그런 일이.. 아니 오히려 더 황당한 일이 비일비재했다. 보도연맹 희생자들에 대해서 김대중대통령이 권력을 잡기 전까지는 빨갱이 낙인을 찍었었다. 동백림 간첩조작사건은 또 어떤가? 5.18 항쟁 역시 김대중 대통령이 권력을 잡기 전까지는 마찬가지였다. 친일파 후손들이 권력을 잡고 있는 한...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것이 그들의 생존법칙이니까. 이것이 친일청산을 꼭 해야만 하는 이유다. <아고라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