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대통령후보 헐만 케인의 암치료에 관한 기사가 Washington Post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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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만 케인, 대장암을 신기하게 극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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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잘나가던 환갑나이의 케인이 4기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살아날 확률 6 - 12%!
수술과 치료를 병합하면 살아날 확률 35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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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의사로부터 직접 들었던 확률은 30%!
물론 수술과 항암치료를 할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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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케인이 무슨 치료를 택했을지가 궁금해졌다.
그는 그당시 어느 교회에 다녔던걸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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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아틀란타에서 약물치료와 수술을 권고받았고 그렇게 했다.
대장 2/3 제거, 간 70% 제거.
지금 그는 암완치판정을 받은 상태이고
치료후 1-2년 내에 암이 재발하지 않았으므로 전망이 밝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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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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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was I spared against those odds?
God said, ‘Not yet!’ Did it have something to do with the Lord wanting me to survive so that I might help set this great nation of ours on its own path of recovery?
I had achieved what I thought was my plan in life. My journey now is God’s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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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번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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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이렇게 신기하게 살아남았을까?"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직은 아니다"
"주께서는 이 위대한 나라가 다시 회복되는 길로 돌아서는데 내가 뭔가 일조할 수 있기에 나를 살려두신 것일까?"
"나는 여태까지는 내 계획대로 살아왔다, 지금 부터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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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완치된 이유는
믿음일까
의학적 치료일까
둘 다일까?
유전자에 변화가 왔나부죠^^
요즘 암이 '치료' 되는 확률은
모든 암을 통털어 볼 때 한 50%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거 '완치'된거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할 말이 없지요.
몇년 전에 카스다에서 어떤 분이
"암이 완치되는 거 보셨습니까? 절대 안됩니다" 하길래
도대체 어느 혹성에서 살다 온 사람이냐 했습니다.
의사 아니라 의사 할애비가 말해도 안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