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일차적으로는 건강 전도는 세 천사의 기별의 오른팔이다
( 그리스도인 선교봉사 134 )
" 모든 복음 교역자들은 건강 생활의 원리를 교육시키는 것이 그에게 맡겨진 사업의 일부임을 느껴야 한다.
이 사업은 크게 필요하며, 세상은 그 일을 위하여 문이 열려 있다.─치료봉사, 133.
의료 선교 사업과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사업과의 관계는 몸에 대한 손과 팔의 관계와 같은 것이라는 교훈을 나는 여러 번 받았다.
그들은 거룩하신 신성의 지도를 받아 그리스도의 강림을 위해 길을 준비하는 일에 연합하여 일하여야 한다.
진리의 몸에 붙은 오른팔이 계속해서 활동하고 계속해서 일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팔을 강하게 하실 것이나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몸이 될 수는 없다.
동시에 몸이 팔에게 “내가 너를 쓸데없다”고 말할 수도 없다.
활동적이며 적극적인 일을 위해서 몸에는 팔이 필요된다.
몸과 팔이 각각 맡은 일이 있으나 따로 일한다면 모두 각각 큰 손해를 입게 될 것이다.─6T, 288.
의료 선교 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
손이 몸에 달려 있는 것처럼 그것도 하나님의 사업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8T, 160.
( 2 ) 이차적으로는 팔만 가지고는 안되고 몸이 필요하다
위에 인용한 말씀 중에
그렇다고 해서 그것( 건강 기별 )이 몸( 세천사의 복음 )이 될 수는 없다.
동시에 몸( 세천사 기별)이 팔(건강 기별 )에게 “내가 너를 쓸데없다”고 말할 수도 없다
고 하셨으니, 건강 기별만 전하고 , 이 말세를 위한 기별 곧 세천사의 기별은 안 전하면
영혼이 회개하지 않는다
건강 전도회를 해서 침례 받은 사람들은 그들이 몇이던지
한 3개월이면 다 뒤로 물러 가고 안나오는 것을 보았다
( 3 ) 결론
(a)
그러므로 님의 말은 여기 인용된 말씀에 의하면,
복음이 들어가야 한다는 그것은 맞고
건강 기별이 복음에 앞장 서야 하는데, 그것을 부인함은 틀립니다
따라서 무엇이든지 내 생각이 아니고,
성경으로나 증언으로 판단하면 다 옳바르겠습니다.
(b)
또 두 가지 더 추가하면 "....예언전도가 아니면 안되는 교회 ..."
운운은 이 지구 상에 전하는 마지막 기별을 모르시는 말이니
vop.or.kr
에 들어가 공부해보시면 그 중요성을 아시겠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주님의 몸이니( 엡1:23 )
"이상한 교회 ..".운운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주님은 머리시고( 엡1:23 ) 교회는 그분의 몸이요 아내이며( 계21:9,10 )
우리는 그 어머니의( 갈4:26 ), 자녀이며, 지체이니( 고전12:12~31 )
지체( 우리 )가 머리(예수님)께 직접 붙는 것이 아니요
몸( 교화)를 통해서 붙으니,
우리가 예수님께 연결됨도 교회를 통해서입니다
우리가 아버지( 예수님, 사9:6 )를 공경한다면
어머니( 교회 )도 공경해야 할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님이 "오른팔" 이야기 할 줄 알았습니다. ㅋㅋ
화잇 여사는 건강기별이 선교의 일부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것이 기별 자체라고 이해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재림교회 내에서 이상구, 양일권, 최차순으로 이어지는 건강집회자들의 한결같은 방식은 건강기별이 "기별 자체"가 되고 있는 게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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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개혁은 셋째 천사의 사업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지만 그것이 기별은 아니다. 우리의 전도자들은 건강 개혁을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그들이 기별을 대신하여 이것을 주도적 주제로 삼아서는 안 된다. 그 위치는 기별을 통하여 밝히 드러난 사건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의 사업을 제시해 주는 주제들 중에 속한다. 그것은 주제들 중 두드러진 것이다. 우리는 모든 개혁을 열성껏 주장하되, 우리가 광신에 대하여
머뭇거리고 있거나 거기에 굴복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 말아야 한다. 우리 백성들은 우리에게서 자라나고 있는 건강 기관의 필요에 응하기 위하여
자금을 지출하되, 사업의 다른 요구에 적게 바치지 않고 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날 우리의 연약한 힘과 오늘날 짧은 기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우리의 더 큰 능력을 고려해 볼 때, 건강 개혁과 건강 기관은 다른 귀중한 사업들이 자라난 것처럼 우리에게서 자라나야 한다. 건강 기관은 우리
가운데 있는 다른 사업들이 자라난 것처럼 할 수 있는 대로 안전하게, 그리고 이 시대에 동등하거나 더욱 중요하고 위대한 사업의 다른 부분들을
해치지 않고 자라나야 한다.(교회증언1권 p.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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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림교회는 건강을 빼면 남는 게 아무 것도 없다는 인상입니다. 벌써 이상구 박사만 해도 매년 연속으로 위성전도회에 서고 있습니다.
전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구요? ㅋㅋ 아닙니다. 여기에는 큰 종교적 모순과 함정이 있습니다. 현재 일부 한국의 재림교회는 ‘과학’이라는
규범을 성경해석의 준거틀로 받아들이는, 이른바 과학적 환원주의(scientific reductionism)에 빠져있습니다. 이는 부분적으로 재림교회
몇몇 건강전도자들이 화잇 여사를—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오해하고 오용했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입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고
해서 성경이 이성의 권위에 의해 합리화되고 진리로서의 반열에 올라서는 건 아니며 암이 치료된다고 해서 재림교회의 위상이 올라가거나
성경이 과학적으로 무오류의 대오에 서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다른 문제죠. 화잇 여사 역시 훗날 교회가 이러한 환원주의에 빠질 것을
직시하고 이미 자신의 위의 글에서 경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이 문제는 중요한 문제이니 시간이 허락하면 더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