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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들어온 일요일 휴업령 시나리오에 이런 것이 있다.


'장차 자연 재해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다.

사람들은 이것이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들 때문에 일어난다고 믿게 되고

그들을 핍박하기 위해 일요일 휴업령이 제정될 것이다'


과연 그럴까?


----


얼마 전에 미국 동해안을 강타한 수퍼스톰 쌘디로 인해

뉴욕 뉴저지는 역사상 유례 없는 큰 피해를 입었다.


뉴저지의 막강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 (아마 차기 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두주자가 될 것) 는

이재민들을 위해

유명한 버겐 카운티의 일요일 휴무법을 해제시키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이재민들이 생필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일요일에 모든 상점들은 다 문을 열라는 것이다.


이 카운티에 속한 Paramus  시의 관리들은 이에 대해

자신들은 기초 생필품을 판매하는 상점들만 문을 열게 할 것이며

일요일 휴무령의 골격은 존속하겠다고 반발을 했고

주지사 측은 이를 즉각 법원에 제소하여

모든 상점들이 다 문을 열도록 성공적으로 조치하였다.


미증유의 자연재해가 내렸기 때문에

일요일법이 폐지된다?

우리 시나리오와 다르다


------


뉴저지의 버겐 카운티는 뉴욕시 접경 지역으로

인구도 많고 두 프로 풋볼팀이 공유하는 스타디움도 있고

대형 몰들이 많은 곳이다.


가장 세속적인 이곳

유대인, 이슬람교인들도 많이 사는 이곳이

미국의 가장 강력한 일요일법의 시행장소가 된 것은

어떤 연유였는가?


몇년 전에 이곳인지 카스다인지 말했지만

버겐 카운티는 주말만 되면

샤핑객 풋볼관객등으로

교통 체증이 말이 아니다.


그래서 주민들은

주말 중에 하루만이라도

숨 좀 쉬고  살아보자고

풋볼경기가 열리는 일요일은

다른 상점들은 문을 닫도록

고집스럽게 일요일 법을 시행해 온 것이다.


1980년, 1993년에 이 법을 폐지하려는 노력이

주민 투표에서 실패했으나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는 2010년 부터

이를 폐지해야 한다고 역설해 왔다.


-----


미국 역사상

양차 세계대전이 있었고

경제 공황이 있었고

허리케인 카트리나,

수퍼스톰 샌디 같은

대형 자연재해가 있었다.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들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잡아 죽이자는 말은 한번도 없었다.


더 큰 재난을 기다리자?

그러실 분들은 그러시고


그런 동화적 사고방식이 과연타당한가

상식적인 판단을 할 수도 있다.


19세기말부터 미국의 역사는

일요일 휴업령을 탈피해가는 역사다.


무엇을 기다리는가?

  • ?
    로산 2012.11.12 12:00

    무엇을 기다리는가?

    ==================
    그래도 일요일 휴업령을 기다린다
    왜 떫어요?
    ㅋㅋㅋ
  • ?
    글쓴이 2012.11.12 12:26

     그러게 말입니다. 떫은 감도 단감이 되어야 하는데...

  • ?
    passer-by 2012.11.12 12:43

    좋은 글입니다.

    걱정입니다. 우리 순진한 믿음의 식구들이

    일요일휴업령, 로마캐톨릭, 야곱의환란만 보느라고

    정작 하나님 보시기에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되지나 않을런지.....

  • ?
    student 2012.11.12 13:26

    "일요일휴업령, 로마캐톨릭, 야곱의환란만 보느라고

    정작 하나님 보시기에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되지나 않을런지....."

    ---------------------------------------------------------------

    놓치게 되지나 않을런지가 아니라 놓쳤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진정한 남은교회, 라오디갸가 아니겠습니까? ㅋㅋ


    밑에 답글 달아놨으니 시간 되면 보십시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choshinja 2012.11.12 13:21

    영적 거적대기를 언제쯤 벗어던질지.....

  • ?
    로산 2012.11.12 14:02

    그러게 말입니다

  • ?
    뻐러가이 2012.11.12 14:19

    20년만 기다리죠 머

    그러면 다 없어 지겠죠

     

    그때 까지는 악착 같이 삽시다

    그런날 봅시다

    슬쓸히 교회의 한구석에서

  • ?
    초록빛 2012.11.12 14:48

    우리교회는 보수적인편이라

    일요일휴업령을 믿는분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특히 연식이 좀 되신분들이.

    그럴때 답답하지만 저도 아는것 없어니 가만있긴 하는데

    에휴 그게 최선인지...

  • ?
    로산 2012.11.12 15:01

    연식은 용도폐기처분 되기 전에는 안 없어져요

    이 위에 삐러가이님 처럼 20년만 꾹 참으세요

    ㅋㅋㅋ

  • ?
    student 2012.11.12 15:36

    일휴의 쟁점은 날짜가 아니라, 

    그 강제성이 띠고있는 하나님의 성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휴가 꼭 와야한다고 우기는 집착은 좀 거시기 한면이 있읍니다만,

    또 꼭 올수 없다고 우기는 것 또한 같은류의 집착으로 느껴지네요.


    솔직히 미래일을 누가 알겠습니까?

    오든지 말든지 우리가 할일는 매일 주만 바라보고 살면 되지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일휴에 대한 논란은 별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예수께만 우리 시선을 집중하면 저절로 해결될 문제라 생각되네요.


    우리교회에서 일휴에대한 pre-occupation 에서 벗어나야 하는것은 사실이나,

    일휴가 안온다고 우기는건 그 것에서 벗어나는게 아니라, 논쟁을 일으켜서 오히려 더 집착하게 하는 역효과가

    일어날 소지가 다분하다고 생각되네요.


    미래일을 누가 알겠습니까?

    오던지 안 오던지 상관말고 포커스를 전적으로 예수께 맞춰야 할때가 아닐까요?

    와도 예수가 전부,

    안와도 예수가 전부일터, 논쟁할 필요가 전혀 없는일로 생각되네요.


    -it's just my humble opinion-

  • ?
    로산 2012.11.12 16:14

    와야 예언 도표가 정리됩니다

    안 오면 문제가 생기지요

    그게 예언해석의 시작점이니까요

    그래서 예언해석을 논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와야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고 도적처럼 온다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있어도 좋고 없으면 더 좋은 겁니다


    내가 님처럼

    "오던지 안 오던지 상관말고 포커스를 전적으로 예수께 맞춰야 할때가 아닐까요?" 라고 했다가

    법이 없으면 맞아 죽을 뻔 했습니다

    ㅋㅋㅋ

  • ?
    student 2012.11.13 03:20

    그랬었군요.

    저도 모르게 장노님을 카피 했네요.^^

    무의식에서 존경하는 장노님을 걍 카피하고 싶었나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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