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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정당
'투표 시간 연장'도 새누리 반대로 사실상 무산
이계덕 기자  |  dlrpej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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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21  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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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특별법과 최저임금 인상안이 새누리당의 반대로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지 못한 가운데 투표시간 연장안도 여야 상임위원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해 사실상 무산됐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투표시간 연장을 다루는 공직선거법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려고 했으나 21일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법안심사조차 이뤄지지 못한 것.

22일 예정된 본회의에서도 투표시간 연장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다음달 19일에 열리는 대통령 선거는 현행대로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시행된다.

이찬열 민주당 의원은 "새누리당이 반대해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서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며 "새누리당이 정략적으로 논의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한국정치학회가 지난해 6월 비정규직 84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지난 4·11 총선 당시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비정규직 중 64.1%가 "참여에 불가능한 상황"이라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근무 중 외출이 불가능'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2.7%, '투표를 위해 자리를 비우면 임금 차감'이라는 응답도 26.8%에 달했다. 또 응답자 중 '개인적인 일 또는 출근'이라고 답한 비율은 36.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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