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우라질 놈의 애리조나 학살에 대해 우리 스다들은 혹시 이런 생각 해 봤는가. 이 어찌 환장할 일이 아니라 할 수 있겠는가.

by 김원일 posted Jan 16, 2011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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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의하면,

혐의자 Jared Loughner는 군에 지원했다가

마약 사용 전과가 있어 거부당했다 한다.

만일 그가 거부당하지 않고 입대해서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 참전하여,

매일 다반사로 일어나는 살상행위에 참여한 후

훈장 몇 개 달고 돌아왔다면,

뉴스 미디어,

심지어는 많은 교회가

그를 영웅으로 환대했을 것이다.

이 나라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걸고 용감히 싸운 영웅으로.

이 어찌 환장할 일이 아니라 할 수 있겠는가.

90년대 초에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했을 때,
로마린다 대학 교회 예배 중

어린이 이야기 시간에,

어떤 정신나간 친구가

폭격기를 몰며 지금 이라크 하늘을 날고 있는 조종사 하나가 안식교인이라며,

어린이 여러분 자랑스럽지 않으세요, 하는

기함할 장면을 목격한 일이 있다.

이 어찌 환장할 일이 아니라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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