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에 피는 꽃들이 무심결이 아님을

by fallbaram. posted May 14, 2015 Likes 0 Replies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도

 

봄꽃 한송이도 무심결에 피지 않는다

당신도 무심결에 태어나지 않은것처럼

 

우리가 예수를 무심결에 믿지 않는다

그분이 그렇게 돌아가시지 않은것처럼

 

아침 햇살이 찬란하게 비추면서

오늘 하루도 무심결에  오지 않았다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과

원을 그리며 떨어지는 잎새에도

무심결이 아니던 시인의 마음처럼

 

나의 창가에 찾아와 조용히 피어있는 꽃과

추운 겨울의 길목에서  마분지에 홈리스라고 써서

손을 벌리고 있는 등이 굽은 할아버지와

눈에 넣어도 아플것 같지 않는 사랑하는 아이들과

언제부터인지 교회의 앞뒷줄에 앉아서

함께 말씀을 듣던 살가운 교우들이

무심결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생각조차

무심결에 듣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드리는


감사의 기도

 

 

 


Articles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