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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15:36

노작과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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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삼육동에서 학교 다닐 때

선생들의 농사에 대한 견해가

여기 예언님과 똑 같았다


운동은 왜 해?

나무 패고 밭고랑 매면 그게 운동이지 

그랬다


그 당시 5,16쿠데타가 나서 새마을 운동한다고

4H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던 시절이었는데

4H라는게 노작과 체육을 구분해 놓은 것이라서

학교의 이념인 삼육과 4H의 국가 시책이 상충됐다


서슬퍼른 정부를 이길 수 없어 할 수 없이 운동장을 만들고

체육 교사를 초빙하고 체육 시간을 정기적으로 냈다

학교는 얼굴이 푸르락 말락하고

농장보다 야구하거나 축구하는 학생들이 무척 싫었지만

운동하는 재미가 솔솔했다

나는 고등학생들과 시간만 나면 농구를 했다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 농구선수를 했기 때문이다


노작을 하면 근육이 골고루 운동이 되는가?

그러려면 나무도 패야 하고 똥꾸시도 퍼야하고

사용하지 않는 근육 운동을 하기 위해 무척 고달픈 생활을 해야 한다

누가 그런 짓을 하는가?


요즘 우리 동네 할머니들 보면 매일 병원을 달고 산다

젊어 너무 일을 많이 해서 허리 다리 손가락 안 아픈데가 없다

우리 세대는 이처럼 불행하게 살아왔다

새끼 밥을 굶지 않을 거라고 아이들 공부시킬 거라고

그 고생이 지금은 허리도 잘 못 펴는, 삶이 고통스런 인간이 된 것이다

적절하게 운동도 좀 하고 쉬면서 살았더라면 채식 안 해도 건강할 건데


내가 어렸을 때 소는 장날에 한번 잡았다

국그릇 들고 배급(?)받으려고 줄을 선 기억도 있다

그런데 그 당시는 오늘보다 평균 수명이 더 짧았다

사람들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게 된 오늘이 더 오래 산다

돈이 없어서 김치와 밥 김칫국과 밥 그렇게 먹던 시절이 더 오래 살았냐고?

아니다


노작을 위해서 학교 운동장을 파 헤치라는 예언님의 글을 읽으면서

미치려면 이 정도는 되야 선구자라고 말할 수 있다고 여긴다

운동과 노작도 구분 못하면서 운동은 무조건 나쁘다

아이들 시끄러워서 이사가야겠다 하는 식이라면

애시당초 아이들 소리 안 나는 곳에 집을 장만할 것이지

그런 아이들 소리 나는 곳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모른다

너무 이기적이 되면 이렇게 된다

내 건강을 위해서 내 상활을 위해서 걸적거리는 것이 없어야 한다는 지극히 이기적인 신앙생활

난 이런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자를 경멸한다


전문가 그룹이 있다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에게 너 노작 해라 할 수 있을까?

아마 그리 말 하고도 주리가 남을 사람이다

바이얼린은 켜는 전문가에게 너 노작해라 한다면 미친 놈 소리 들을 것이다

당신 교수야? 그럼 시간 쪼개어서 화잇이 말하는 노작도 해라 삼육대학 교수가 그것도 안 지켜? 한다면

사람들이 IQ 몇 쯤 볼까?


노작을 위해서 시골로 가라?

화잇 당시에는 시골이 지친에 깔려 있었다

그러니 일요일 휴업령이 나면 떠나라고 수차에 말했는데

사람들은 지금이 곧 일휴가 내릴 징조로 가득찼으니 가야 한다고 일찍 떠나서 고생한 것이고

그런 것을 구별하지 않고 가르치다 보니 문제가 생긴거고

그러다보니 찾아 낸 것이 시골에 살면서 도시로 출퇴근 하라는 구절을 찾아서 옳다구나 하고 사용하는 거고

차차 사람이 증언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요리하는 버릇이 생긴거다

노작도 이런 것이다

시골가라고 지금? 미친 개수작 같은 소리 치워라

그러다가 또 죄 없는 사람들 잡을 거고 난 이런 인격적 살인을 용납할 수가 없어서 이런다

한 가정의 생사와 영원한 생명을 그토록 쉽게 판단하는 사람들

그게 증언이 말하는 진리는 결코 아니다

모든 글을 읽고 중용을 취하게 가르치는 것이 오늘 우리가 할 일이지

몇 구절 퍼 가지고 와서 선지자의 기별이다 하고 떠드는 무리는 증언에 대한 반역자이다


노작이 필요한 사람도 있다

그건 그런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지 불특정다수에게 해당되는 글이 아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경침으로 목과 다리운동을 하고 허리가 안 좋아서 허리 운동을 한다

그리고 역기를 150번쯤 들고...(요즘 게을러서 침대위에서 했더니 밑에 깔린 전기 매트의 선이 고장 나버렸다)

애궁


사람은 모두 자기 편할 대로 살아간다

예언님처럼 돌팔이 의사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김운혁님처럼 되지도 않는 선지자적 사명에 몸 둘바 모르는 삶을 사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한 없이 퍼져서 하나님 날 잡아 잡수시면 손해는 하나님이 보시니 알아서 살려줍쇼 하는 사람도 있고

이현령비현령하면서 사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모두를 하나로 통일 시킬려고 하지말라

통일은 남북이 나뉜 대한민국이 해야하고 신앙의 길인 예수께로 가는 길만 통일하면 더 이상은 없다

어느 누구도 선지자적 놀음을 그쳐라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아는데 너는 뭐냐 하는 소리 듣기 싫으면

이런 곳에서 남의 글 퍼 와서 교인들 두들기는 짓 좀 그만해라

나도 집에서 부지런히 읽고 있는데 왜 혼자서 잘난 척 하는지 

참 한심한 사람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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