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적으로 본 십사만사천인의 존재와 필연성? 아 제발 당신이 만난 예수를 보여달라고요.

by 진주 posted Jul 08, 2015 Likes 0 Replies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식교회에 첫 발을 디뎠을  때 남편은 화잇여사의 책을 
자랑스럽게 내밀었다. 각 시대의 대쟁투였다. 
참 영적이고도 세밀한 표현들이 은혜로왔고 읽기 쉬운 문체였다.
구구절절이 예수에 대한 사랑과 보배로운 은사의 불꽃이 튀는 장면을 묘사한 듯 
참 귀한 책이라 여겨졌다.

책을 읽었고 그러고  나는 남편에게 말했다. 더 이상 이 책을 읽지말라고.
책을 마스터하면 완전한 그녀의 신봉자가  되어버릴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굉장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책이었기 때문이었다. 만약 초신자들이 이 책을 대하면 
평생에 그의 삶엔 엘렌 지 화잇의 예수만 존재할 수 밖에 없는
다시 말하면,  예수를 보여주려고 하는 책이지만 읽다보면 
그녀의 손가락만 쳐다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각기 자기만의 은혜의 예수가 있고 눈물의고백이 있다. 
모세로 부터 예수님앞에 선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이 교단의 단 한가지 예수,  그리고 단 한가지의 고백이 존재하는 
기묘하리만치 이해할 수 없는 흐름이 이 책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았다.
다른 사고도 용납되지 않고 다른 방식의 그 어떤 신앙생활도 틀리다고 정죄하는 
이 무지가 그 책으로부터 왔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무리 좋고 훌륭한 재료가 있어도 요리할 줄 모르면 부대찌게가 되어버린다.
아무리 풍성한 재료가 있어도 요리사에 따라 모양도 다르고 맛도 다르며 양도 다른 요리가 만들어진다.
이 좋은 재료가 주어졌지만 단 한가지 요리, 한가지 맛, 그리고 똑 같은 형태의 요리만 먹고있으면서
개신교의 풍성한 신학식탁을 무시한다. 
참 웃기는 것은 이 교회 요리 맛, 장로교회에 있을 때 다 사먹어 본  동네주변의 분식집 맛이다.
개신교도 이런 신학이 있는가? 
개신교도 재림을 말하는가?
개신교도 부활을 믿는가?  이런 우물안 소리를 내고 있으니 책을 덮으라고 했다.
십사만 사천의 영광된 반열을 고대하면서  산으로 산중으로 다니며 
죄사함 받고자 피 토하며 금식하며 기도하고 그것도 모자라  매일의 새벽기도, 수요기도, 금요 철야기도, 토요기도, 작정기도,
구역반 기도...하면서 주님 재림 기다리는 다른 요리는 한번도 먹어본 적 없으니 그런 말 하는것이다.

처음 이 교단의 교만에 무진장 힘들었다. 남편까지도  미워서 힘들었다.
허나 이젠 이 교회를 위해 기도하면 눈물이 흐른다. 애증이 생긴것인지.
글쓴이는 교활하다. 아니 자신도 그 손가락만 보고 왔기에 그럴수도 있다.
구속사적으로 접근하라면서 구원론으로 끝난다. 
구속사와 구원론은 같은 요리다. 말장난이다. 

십사만사천은 실수이든지 상징수이든지 하나님의 영역이다.
구약은 하나님께서  신약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시대 지금은 성령님께서 현현하심으로 도우시며 다 함께 하셨다.
야곱의 환란에도 함께하시고 적그리스도의 환란에도 함께 하실것이다.
왜냐하면 마지막 한사람, 그 한생명 구원시키시기 위해 끝까지
그 남은 피 한방울 적셔야 구원이 되기 때문이다.
중보자가 없는 십사만사천인의 중보자는 안식일 인인가?
십자가없이 보혈없이 어떻게 십사만사천이 견딜 수 있나.
자신들의 축척된 의로서? 그동안 안식일 계명을 지키고 축적한 힘으로?...
성령의 도움없이 구원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어디 있으며 야곱의 환란시기가 어디에 있을까.
처음이요 나중이라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성령을 거두어 가신 빈 시간의 공간에 사탄이 창조주가 된다는 말씀인가?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십사만 사천이 통과하는 야곱의 환란이라고 글쓴이가 말하는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모독하는 말이다. 자신이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조차 모른다.
죄로 시작해 죄로 끝나야 영광을 받을 수 있는 경륜이  십자가이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가? 
그렇게 살고 싶어서 오랜 금식도 해 보았지만 얼마 못가 또 시험에 빠져 죄를 짓고 말았으니 
나는 죽을 때까지 죄인으로 살 수 밖에 없음을 가슴치며 고백한일이 있다. 
십사만사천은 의인이 아니다. 십자가가 아니면 절대로 구속, 구원받을 수 없는 죄인중의 괴수다.

남편에게 호소했다. 당신의 예수, 당신안의 보혜사를 만나서 당신만의 답을 가지라고..
인정한 남편은 새벽마다 집 근처 돌바위 아래서 하나님께 기도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더 이상 남의 신앙과 고백을 우려먹는 일이 사라졌다. 어느날은 그 만의 예수님을 만난적도 있다.

우리교회에 엘렌 지 화잇의 신봉자들이 있다.
안식일을 안 지키면 구원이 없다고 하는 말로 가르친다. 
그런 자들을 보면 본성이 튀어 나올려고 숨이 가빠진다. 허나
이 교회에서 나의 주제가 그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뒷전에서 조용히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시는 성령님의 권면이 계셨기에 
애꿎은 남편만 꼬집었다.  


아 제발 당신이 만난 예수를 보여달라고요










Articles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