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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03:52

명절 유머 한 꼭지!

조회 수 1054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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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크)   명절유머 - (크크)   명절유머


추석명절 때 쫄쫄 굶은 조상 귀신들이 모여

서로 신세를 한탄했다.


씩씩거리며 한 조상 귀신이 말했다.


“명절 제사 음식 먹으러 후손 집에 가보니,  아,  글쎄 이 녀석들이 교통체증 때문에 처갓집에 갈 때  차 막힌다고, 새벽에 벌써 지들끼리 편한 시간에 차례를 지내버렸지 뭔가?

가보니 설거지도 끝나고 다 가버리고 없었어,”

 

두 번째 분통터진 조상 귀신이 말했다.

“자넨 그래도 나은 편이여,

나는 후손 집에 가보니 집이 텅 비었더라구.

알고보니 해외여행 가서 거기서 제사를 지냈다는 거야.

거길 내가 어떻게 알고 찾아가누?”

 

아까부터 찡그리고 앉은 다른 조상 귀신,

"상은 잘 받았는데 택배로 온 음식이 죄다 상해서 그냥 물만 한 그릇 먹고 왔어."


뿔난 또 다른 귀신, 

"나쁜 놈들! 호텔에서 지낸다 기에 거기까지 따라 갔더니, 전부 프라스틱 음식으로 차려서 이빨만 다치고 왔네."


열 받은 다른 조상 귀신이 힘없이 말했다.

“난 말야. 아예 후손 집에 가지도 않았어.

후손들이 인터넷인가 뭔가로 제사를 지낸다고 해서, 나도 힘들게 후손 집에 갈 필요없이 편하게 근처 PC방으로 갔었지.”

“그래,   인터넷으로라도 차례상을 받았나?”

“먼저 카페에 회원가입을 해야 된다잖아.

귀신이 어떻게 회원가입을 하노? 

귀신이라고 가입을 시켜 줘야지!

에이 망할 놈들!”   ㅎㅎㅎ





  • ?
    젠장 ! 2015.09.20 16:01

    말도 말어
    난 자손들 집에 찾아가니께
    그집에 목사가 사는데 전 집주인이 자기 교인 이었는데
    곧 일휴령 떨어진다고 산속으로 들어 갔대
    그래서 엎어지며 긁히며 숨차게 그 산속에 찾아 갔더니
    문앞에 "귀신 출입금지 " 이렇게 써났쟌아
    그래서 창문으로 보니 돈이 없어 뿔뿌리 나물만 먹드라고
    할수없이 내 쌈지돈  다 털어서
    문앞에 놓고 왔어..

  • ?
    아침이슬 2015.09.20 16:05
    Highly amusing!:))
  • ?
    우하하 2015.09.20 18:45
    아이고 내 배꼽아
    넘 재밌어요
    감사 !!
  • ?
    귀신 잡는 사람들 2015.09.21 09:51
    ㅎㅎㅎ
    귀신같은 사람들 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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