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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 섬의 안식일교회는

지난 주에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배경은 이렇다. 


그 지역을 호주, 뉴질랜드와 시간을 맞추기 위해

날짜변경선을 변경한 모양이다. 

그리하여 사모아는 하루를 잊어버렸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졸지에 

제 칠일이 새 달력에서는 일요일이 되었다. 


교회는 딜레마에 빠졌다.


창조시부터 지금까지 제 7일을 지켜온 시스템에 변화가 없다고 굳게 믿는 우리는

다시 말해 지금의 토요일은 (사모아의 경우 작년까지의 토요일은) 아브라함이나 아담에게도 제 7일이었다고 믿는 우리는

계속 7일씩 세다 보면  

2012년부터 사모아의 제칠일 안식일은 달력의 일요일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딜레마다. 


자, 일요일이라고 이름 붙인, 다른 교단들이 지키는 날을 지킬 것이냐?

그렇게 되면

다른 교단들과 아무런 구별이 없어진다. 

'우리는 일요일에 교회 가지만 사실은 이 날이 제 7일이랍니다'  설명해야 한다.


아니면

새 달력에서 토요일을 지킬 것이냐?

그렇다면 창조시부터 일곱째날을 세어 지켜온 리듬이 깨어져

안식일이 아닌 다른 날을 지키게 된다. 


이런 딜레마에서

사모아 교회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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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제 7일을 계속 계수해서 따지기로 했다. 


그리하여 2012년부터 사모아 SDA  는

일요일에 교회 가게 되었다고 한다. 


다소 어처구니 없는 딜레마인것 같지만


이거 문자 그대로 "때와 법이 변개" 된 경우로^^


교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스펙트럼 블로그에는

이에 대해 30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남의 나라 문제라고 그냥 넘기시지 마시고

만일 한국이나 미국에서 내가 사는 지역이 겪는 문제라고 생각하면

어떤 결정을 하실 것 같으신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만...






  • ?
    글쓴이 2012.01.08 01:49

    안식일교인들이 일요일에 예배드리게 되었다는 것도 찜찜하지만

    또 하나 고약한 사실은

    이제 사모아의 일요일 교인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제 7일 안식일을 지키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와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 

    이거 참...  고약하다 해야 하나 기쁘다 해야 하나?

  • ?
    글쓴이 2012.01.08 02:05

    이미 통가섬에서는 같은 이유로 

    지난 수십년동안 일요일에 안식일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사모아가 호주, 뉴질랜드와 날짜를 맞췄다.

    호주, 뉴질랜드 안식일교인들은 토요일에 교회를 간다. 

    사모아 안식일교인들은 일요일에 교회를 간다. 


    또 하나 고약한 사실은

    사모아의 어떤 한 교회는 독자적으로 

    새 달력에 따라 토요일에 안식일을 지키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결정은 호주와 미국 교회 본부와 상의해서 내린 것이라고 한다. 


    으 으 윽...


    혼란이 말이 아니다. 


    어느 안식일이 맞는 안식일인가?



  • ?
    so helpme God 2012.01.08 03:48

    그게 바로사도 바울 잔치 당일 너무신경쓰지 말라고 말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
    choshinja 2012.01.08 14:37

    시간은 죄의 산물이고 죄가 들어오기전에는 시간 (세월)이란 것이 없었다

    우리는 그 죄의 산물로 발생된 시간 특히 from금일몰 to토일몰이 마치 일요일보다 훨씬 우월하다 구별된다고 그것을 증명하고

    인정받기위해 그래서 안식일을 지킨다 아니 교회간다 아니 예배드린다에 큰 자부심과 하늘의 진리를 우리만 소유하고우리만 이해하고

    있는것처럼 그래서 구별되고(거룩하고) 남은자이고 나머지는 마치 사탄의 무리인양 취급한다

    그럼 안식일의 본질이 시간에 국한되어 있는가 우리가 그렇게 귀중하게 여기고 인정하고 주장하고 싶은 from금일몰 to토일몰

    그것이 그렇게 중요하니 교과공부책에 일몰시간을 언급하고 지키려고 하는가?

    그럼 옛날에 일몰시간을 정확히 모를땐 어떻게 했는가? 궁금하다

    진정으로 예수님이 시간적개념의 안식에 그렇게 목매라고 하셨는가? 정말로 예수님이 안식일의 본질이 단순한 쉼인가?

    우리가 이런 개념즉 우리의 문자적이고 자아도취형 안식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우리에겐 진정한 예수님의 말씀과 사랑이

    다가오지않고 시시비비를 가리고 성경을 매일 우리의 눈으로 해석하고 그러니 영적발전은 없고 영적 자만심만 가득하고

    선교가 될 수가 없다 그들의 눈높이를 사탄의 놀음으로 멸시하고,   안식일 얼마나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고 축복이고 은혜인가?

    이제 그사랑 그축복 그 은혜 우리의 지식과 우리의 생각의 틀에 가두어 왈가왈부하지 말고 주님의 틀에 맞추어 기도하자

    그럼 행복해지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주님의 사랑을 느낄것이다.

    제발 시간적개념의 안식일에서 벗어나자 우리의 관점으로 보는 지식적인 안식일에서 벗어나자  기도하고 기도하자

  • ?
    돌베개 2012.01.09 01:10

    지난 정 초에 잠깐 지나는 뉴스로 들으면서,

    별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이제 알고 보니

    참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지는군요.

     

    사실,

    때와 율법을 변경한 일들은

    화잇부인도 많이 했지요.

     

    구약 성경에, 먹어도 된다는 고기를,

    먹지 말라는 정도가 아니라,

    먹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지요.

     

    십일조 제도 역시,

    철저하게 바쳐야 된다는것은,

    도적이요 강도요, 하며 강조하면서,

    성전 관리, 유지와 음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한푼도 주지않고, 제사장이랍시고 목회자들만

    독식을 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 지금으로 말하자면,

    창과 칼이 아니라 돌뱅이나 몽둥이로

    국가간에 전쟁을 하고,

    전쟁에서 진 국민들은 모두 끌어다

    노예로 잡아다가 짐숭같이 부려먹던 시절에

    7일중 하루는 아무리 종들이라해도 쉬게 해 주라는

    넷째 계명을, 앞 부분만 살짝 잘라서

    예배 날짜로 둔갑을 시킨것이지요.

     

    "하늘과 땅과 바다를 지으신 나 여호와가

    이레되는 날에 쉬"신 안식일에, "쉬게 하라는"

    쉽과 전혀 상관도 없는 예배 참석만 강조하는 계명으로

    변경되어 있는 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계명을 지키는 남은 백성"이라는

    환상에 젖어있는 어처구니 없는

    딱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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