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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06:38

金龍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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憂愁의 사찰 -金龍寺

ㅁkDSC_8935.jpg

 

지금은 겨울이지만 그때는 만추의 계절이었다.

가을비가 간간이 내리고 ,단풍과 大地 그리고 森羅萬象은 젖어있었다.

처음으로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들른 곳 중의 하나이다.


가까이 다가서는 도로의 주변 풍경과 절 입구의 전나무 숲은 ,

내게 우수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巡禮 客이 많이 찾아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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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試를 앞둔 절박한 부모의 간절한 기원도 할 것이고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기도도 할 것이고

누구는 정말 이 세상의 영욕에서 벗어나 진정한 깨달음의 의미는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는 忍苦의 시간과 또 無想無念의 세계에서 오늘을 보내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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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환경이 변화하게 되면 당황한다.

대기업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우왕좌왕하면서 부대끼면 살다가 그리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모든 것을 고쳐주고 서비스 해주는 전담 조직이 있는 곳에서 평생을 보내다가,


이제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조직으로 들어서고 보니 또 다른 부담과 걱정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前의 직장처럼 복잡한 업무가 아니니깐 곧 적응이야 하겠지만 ...

이제 글을 쓰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적응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이럴 때 지나간 사진을 보면서 그때의 기분으로 돌아가 잠시 나 자신을 돌보고 무상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 보는 것도 여유로움을 회복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문경군에 있는 金龍寺는 규모가 큰 사찰은 아니지만 여느 곳처럼 계곡 속에 숨어 있는 그리고 이런 날씨 속에서 憂愁를 느끼게 하는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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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외로움이 큰 고통이다.

정치적인 話頭가 되고 있지만 인간에게는 소통이라는 창구가 필요한 동물이다.

그것은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쌍방향의 소통..

그것이 문제가 되어 지금의 정부가 국민적 공감대에서 멀어지고 있다.


모 든 與野 정치인들이 자신들은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복리를 위해서 일 한다고 말 한다.그러면서 역대 정부는 항상 비리와 부정으로 傍點을 찍은 불행한 역사를 우리는 많이도 봐 왔다. 지금의 정부도 不幸스럽지만 이 범주를 벗어나기는 불가능한  루비콘 江을 이미 건넜다.


국가와 개인이 공동 名의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前代未聞의 사건이 발생하였다.

우리는 불행한 역사의 반복을 보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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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새로운 직장에서의 사람들과 식사자리에서 이런 분이 계섰다.

자기는 역대 대통령을 비난하지 않는다 한다.

오늘날 한국을 있게 한 것은 이 모두 지나간 대통령들의 業績이 모여서 된 것이라고..


그 시대적 상황에 맞게 노력한 역대 대통령들이 노력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나도 많은 부분을 공감 하였다.


우리는 각자의 정치적 종교적 사회적 가치관에 따라 특장 정치인이나 대통령들을 맹목적으로 지지하거나 비판을 한다. 결국 그것은 그 분들을 도와  주는 것이 아니고 판단을 흐리게 하여 결국엔 나락으로 빠져들게 하는 마약이 된다.


특정 게시판이나 글에서 수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국민 전체를 代辯하는 여론조사에서는 바닥을 기게 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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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권력을 지닌 王朝時代의 임금님들도 백성의 모습을 느끼기 위해서 변장을 하고 潛行이라는 것을 하면서 직접 백성의 모습을 살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견제와 균형 (Check & Balance) 이라는 기본이 있어야 발전된다는 順理를 망각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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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吾善者 是吾賊

道吾惡者 是吾師


나의 좋은 점을 말해주는 사람은 나의 도적이요 나의 나쁜 점을 말해주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다 란 明心寶鑑에 나오는 동양의 古典을 생각만 하였더라면 , 진정한 소통이 되었을 것이고 좋은 결과를 가져 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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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 S.N.S 란 새로운 방식의 선거가 합법화 되어 많은 정치 사회적인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원 하는 것은 누가 국회의원이 되고 대통령이 되든지 간에 많은 동양 古典에서 말 하고 있는 爲政者의 기본자세를 기억하였으면 좋겠다.


따지고 보면 나도 많은 잘못을 한 것 같다.

업무적인 측면을 떠나서

인간적으로 내가 他人에게 가혹한 행동을 한적을 없는 것인지.

교만하지 않았나?

성경의 사랑장이란 문구에서 나오는 것처럼 시기하지 않았나?

순간을 참지 못한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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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오늘 겨울날에 모처럼 아무도 없는 法堂에 들러 창문으로 스며드는 따듯한 햇살을 받으면서 잠시 침묵에 젖어 들었다.

자연의 소리

침묵의 소리

양심의 소리

내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는 순간이다.


왜 불행한 것인가?

왜 조급하게 행동하는 것인가?

왜 불안해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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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者必滅 會者定離란 자연의 운명을 이해하지 못 하는지...

혼자 방안에 남아서 겨울이지만 사색하고 또 한가로이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면서

우수의 사찰 김용사에 마음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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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따지고 보면 강한 것 같아도 어떤 순간에는 한 없이 나약한 갈대가 되는 것도 世俗人들이다.(20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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