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025 추천 수 0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박씨 두 형제에 관한 이야기는 

대충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최근에 그들과 동향 사람을 만나서

다시 한 번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특히 

연소한 이들을 위해


복습하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


신념이 별거인 것 같지만


시간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살아남기 위해


출세하기 위해 


사람들은 변절하기도 하고


배신하기도 하고 


자신의 과거의 이력이 구리니까


오히려 더 강력하게 변신하고...


과잉충성하고 


역사라는 것이 거창한 것 같아도


개인들의 관계의 친화, 소원


이런 것에 따라 물길이 바뀌고...


그런 저런 이야기입니다. 


+++++++++++++++



박상희는 박정희가 존경하는 형이었습니다. 

둘은 좌익이었습니다.


박상희는 1946년 대구 소요 사태에서

경찰의 총격에 사망했습니다. 


주지하시는 대로

여순반란사건당시

남로당 군사책이었던 박정희는

당연히 사형을 당했어야 했으나

군대 내의 남로당 조직을 불고 살아남습니다. 


그런 그가

516 군사 반란을 주도하여 

정권을 잡게 됩니다, 


미국은 그의 사상 전력 때문에 그를 삐딱하게 보았고

북한은 북한대로 박정희의 성향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516 이후

박정희는 서부전선에서 영관급 회담을 제의하는등

북한에 대한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김일성은

한 때 남로당이었던 박정희가

도대체 어떤 꿍꿍이를 가지고있는지

같이 일해볼 대상이 되는 지 알기 위해 고심했는데

황태성이란 인물이 밀사로 파견되기로 자원합니다. 


황태성은 김천 사람으로

박정희의 형 박상희와 절친했으며

박정희가 잘 따르던 사람이었습니다. 

박정희가 장래를 고민할 때 상의하던

멘토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대구사건 이후 월북하여

북한의 고위직에 있었습니다.


황태성은 남파되어

박정희를 만나기 위해 시도했고

적어도 김종필을 만났습니다.

(박정희를 만났다는 설도 있습니다.)


황태성이 서울에서 활동하는 동안

516 주체들은 그를 즉시 체포하지 않고 뭉기적 거리고 있었는데

(김종필의 장모 즉 박정희의 누이를 황태성이 중신했습니다)

미국 방첩대가 압력을 넣었습니다. 


사실 간첩이라기보다는  밀사지요. 

체포 후 2년 동안 

재판을 받고 어쩌고 하고 있던 중


박정희가 대통령 취임하기 사흘 전에 

전격 사형됩니다. 


박정희로서는

자신의 색깔을 의심하는 미국에게 

확신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하지요.

인간의 정리를 버리고

'야수의 심정으로'? ^^


김일성은 대노했고


그로 인해 김신조와 무장공비 일당을 보내

박정희를 처단하려고 하게 됩니다.









  • ?
    글쓴이 2012.03.23 16:08

    박상희 박정희 황태성 이야기는 인터넷 여러 곳에 널려있습니다. 

  • ?
    글쓴이 2012.03.23 16:12

    제게 그 이야기를 들려준 분은 

    당시 경북에서 신문사 기자였습니다. 

    황태성이 갖고 온 돈이 공화당 창당 자금으로 들어갔다는 신문이 

    조간 배달을 위해 따끈따끈하게 도착했는데

    중정요원들이 싹 쓸어갔다고 하네요. 

    이 일로 인해 장기영 등 언론인들이 구속되기도 하였다고...

  • ?
    필리페 2012.03.23 17:32

    글 제목 절묘합니다.

    저는 이곳의 모두가 익히 아는

    또다른 "박씨 두형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 ^&^

     

    지금 경상도 울산에 있는데

    가끔 박정희가 남로당 군사책이었다는 이야기 나오면 이 동네 연세드신 분들 거의 실성합니다.

    이분들은 오직 김대중,노무현이 빨갱이 되겠습니다.

    최근에는 한명 더 추가됩니다. 서울시장 박원순...재미난 세상 ,코메디가 따로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빨갱이 분류작업은 대형교회 목사들로 시작됩니다.

    서울시장 선거 당시 애들 밥(무상급식)주자는 것에 보수기독교 단체가 반대투쟁 맨 앞에 섯습니다.

    (당시 ,재림교회는 어느 줄에 섯는지 잘모르겠네요)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 ?
    글쓴이 2012.03.23 17:44

    박통...한때 좌익이었다는 것이 죄는 아니지요. 당시 지성인들이 많이 그랬으니까.

    문제는 자신의 과거를 약점으로 여기고 

    그 반작용으로 도가 지나쳐서

    툭하면 반대자들을 빨갱이로 몰았다는 것이지요.

    그의 죄가 큽니다. 


    무상급식에 관해 우리 교회는 무슨 입장이었나요?


  • ?
    로산 2012.03.23 21:20

    무슨 입장이기는요

    입장 바꿔 생각해 봐 입니다


    재림교회가 유일하게 정치적이었던 일은

    놀라지 마십시오

    "사학법 반대 서명"운동이었습니다


    내가 그 때 행정위원이었는데

    총장이 서류를 가져와서 설명하기를

    모두 다 서명하니 우리도 그냥 서류로만 해 주자 했습니다


    서류라도 정치적인 일에 서명해 준다니까

    그러라고 했습니다

    사학법 반대한다고 박근혜 야간 촛불 시위할 때

    그렇게 지지해 줬습니다


    그 때 그 시절의 기준으로 볼 때

    우리 모두는 빨갱이입니다

    님은 미국 살아서 잘 모르지만

    참으로 더러운 세월 살았습니다

    그 정당의 연장선상이 바로 새누리 당입니다


    황태성이 이야기 나올 때 마다

    그 사람들 질겁을 했습니다

    빨갱이가 빨갱이로 몰고

    선량한 사람들 잡아 죽이고 그랬습니다


    조봉암 선생 

    빨갱이로 몰려서 죽었는데

    지금 명예회복했습니다

    그러면 뭐합니까?

    억울하게 죽었는데요

    그 사람 구원얻는 신원하는 그룹에 들어 갈까요?

    계 6:10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이 피는 예수하고만 관련될까요?

  • ?
    글쓴이 2012.03.24 03:22

    제가 사는 이 나라는 글쎄

    전국민 건강보험을 얘기하면

    사회주의 공산주의 히틀러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보수기독교인들이지요.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
    passer-by 2012.03.24 01:05

    박씨가 그 박씨군요.ㅋㅋㅋ

    제목만 보고 "어라, 장로님이 왠일?" 이랬습니다. 하하.

     

    재림교회 사이에서는 아직도 박정희에 대한 향수가 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육대도서관에 아직도 버젓이 걸려있을 三育敎育이란 글자도 박정희가 썼다고 어린 나에게

    어찌나 자랑을 늘어놓았던지 수 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 신학과 교수의 얼굴이 기억에 또렷합니다.

  • ?
    반달 2012.03.24 05:26

    박 ㅈ ㅎ ??

    정희?, 준하?  그 참!!  묘하군요 . .

    김주영님도 . . 장난기가 있으신가요?  ㅎ ㅎ ㅎ 

  • ?
    am 2012.03.25 01:30

    ㅂ ㅈ ㅎ/ㅂ ㄱ ㅎ

    잘 모르겠는데요

    힌트 부탁



  • ?
    글쓴이 2012.03.25 07:08

    ??

  • ?
    am 2012.03.25 19:43

    ㅂㅈㅎ=박정희


    ㅂㄱㅎ=박근혜


    제느낌은 그렇습니다

  • ?
    섬마을소년 2012.03.26 01:33

    ㅂㅈㅎ=박진하

    ㅂㄱㅎ=박금하

    이렇게도 되네

  • ?
    글쓴이 2012.03.27 23:28

    shhhh

    금하씨 진하씨가 보면

    비행기 태우는 줄 알겠다. 

    박통과 공주님에 비교되는 영광에 감읍하지 않을까?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9982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4720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63013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94923
12865 저**가 목사(들)라고??? 8 유재춘 2012.03.09 1671
12864 얼마나 더 무너져야? 6 김주영 2012.03.10 1504
12863 KASDA 운영자님에게 쓴 글. 9 필리페 2012.03.10 1699
12862 조선일보 "불어라, 박근혜 바람. 수도권까지" 박근혜 2012.03.12 1444
12861 고한실 사건에 교황이 직접 개입했다 유재춘 2012.03.12 1553
12860 에덴처럼 살아가기 로산 2012.03.12 1272
12859 매직 잔슨이 맛본 안식일교회 1 김주영 2012.03.12 1441
12858 목사가 예수 대리인 인가요????????? 5 지경야인 2012.03.12 1492
12857 돌고래 만도 못한 시장 9 돌고래 2012.03.13 1381
12856 'BBK 회장 이명박' 명함 또 나왔다 가람과 뫼 2012.03.13 1263
12855 나의 갈길 다가도록 (고 정동심 목사 회고록 연재)#29 정태국 2012.03.13 1505
12854 죽고 싶어도 죽을 자유마저 없어질 것이다 로산 2012.03.13 1351
12853 한미 FTA가 핵심과 본질을 알려주는 동영상 및 각종 자료 5 한미 FTA 2012.03.14 2168
12852 성군은 백성이 모이면 즐거워하고, 폭군은 백성이 모이면 두려워한다 즐거운나의집 2012.03.14 1457
12851 [일본방송] "한미 FTA 이제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다." 1 한미 FTA 2012.03.14 1762
12850 이사 비용 비교 돌고래 2012.03.15 1284
12849 고한실씨 건으로 미국과 한국의 목사님들이 평신도에게 보낸 편지. 6 필리페 2012.03.15 1987
12848 100년의 선한 이웃 로산 2012.03.15 1320
12847 참 좋은 세상- 내가 복음 로산 2012.03.16 1228
12846 나의 갈길 다가도록 (고 정동심 목사 회고록 연재)#30 정태국 2012.03.16 1422
12845 고 남동로 목사님의 사모 양재황여사 usjoy 2012.03.16 1455
12844 [2012년 3월 17일(토)] 기도와 독서와 토론을 통한 평화에 대한 성찰(세 번째 모임) 평화교류협의회 2012.03.16 1435
12843 남북회담 재뿌리는 보수꼴통들 로산 2012.03.16 1612
12842 이명박 대장의 경례 바이블 2012.03.16 1553
12841 노무현과 이명박 비교 한번더 바이블 2012.03.16 1206
12840 나의 갈길 다가도록 (고 정동심 목사 회고록 연재)#31 정태국 2012.03.17 1407
12839 선지자여, 선지자여 1 로산 2012.03.17 1154
12838 "연좌제? 아직도 박근혜의 8할은 박정희다" 로산 2012.03.17 1369
12837 노무현 친 서민 만들기? 1 인사 2012.03.18 1334
12836 고한실 박사의 이력에 관하여 1 도현석 2012.03.19 1778
12835 도현석과 고한실 2 유재춘 2012.03.19 1991
12834 구지 밝혀야 하는 안식교의 서러운 현실... 갸우뚱 2012.03.19 1569
12833 경력 부풀리기 - 교단의 처리 방식 15 김주영 2012.03.19 1522
12832 [국제학술회의] 동북아시아 핵 문제의 재고 평화교류협의회 2012.03.19 1429
12831 내가 하버드 대학 박사 과정에 가지 않은 이유: 고한실 박사 왈가왈부에 부쳐 4 김원일 2012.03.19 2030
12830 넝마 같은 소리: 넝마님의 행복한 하루 7 김원일 2012.03.19 1468
12829 삼육대학 신학교수 도현석님에게 드리는 글(수정) 6 필리페 2012.03.19 1771
12828 자가당착, 어불성설, 이율배반, 자기모순, 자승자박 24 카스다 2012.03.20 4716
12827 넝마 타령, 김원일 타령, 예수 타령, one more time ^^ 6 김원일 2012.03.20 1396
12826 세천사의 기별 - 고백 14 김주영 2012.03.20 1778
12825 이왕 퍼 오는 김에-카스다라는 분께 이것도...박자승자, 순모기자, 반배율이, 설성불어, 착당가자 1 로산 2012.03.20 1886
12824 나의 갈길 다가도록 (고 정동심 목사 회고록 연재) #32 1 정태국 2012.03.20 1502
12823 똥인지 된장인지 알기나 하는가? 5 로산 2012.03.20 1475
12822 의학적인 상식으로 증명 할 수 있을까요? 8 로산 2012.03.20 1489
12821 [평화교류협의회]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에서 총회개최를 알립니다 평화교류협의회 2012.03.21 1202
12820 연합회의 결정 - 협조인가 반란인가? 김주영 2012.03.21 1458
12819 하나님을 진짜 믿는이가 있는가 바이블 2012.03.21 1831
12818 자서전 로산 2012.03.21 1666
12817 고00 박사와 CIA 그리고 FBI. 4 필리페 2012.03.21 2918
12816 개혁자 그리고 개종자 로산 2012.03.21 1491
12815 줄리언 어산지 로산 2012.03.21 1436
12814 성경은 가짜다 3 로산 2012.03.21 2283
12813 <리셋KBS 뉴스> 靑 지시 ‘사찰 정리 문건’ 폭로 이명박 2012.03.21 2552
12812 내가 쓰지 않은 일기장 로산 2012.03.21 1418
12811 일요일법과 밥그릇 싸움 김주영 2012.03.22 1515
12810 고로 나는 헷갈린다 1 도마123 2012.03.22 2011
12809 김영환(반달)님께 드립니다 로산 2012.03.22 1617
12808 선거철입니다. 2 반고 2012.03.22 1401
12807 [2012년 3월 24일(토)] 제1회 평화교류상 수상자 고 이석진 장로 선정. 평화교류협의회 총회 평화교류협의회 2012.03.22 2531
12806 ◎정도령의 출생 연원 - 아계 이산해 선생의 사동기(沙銅記)...《해월유록에서》 문 명 2012.03.22 2062
12805 재림 교인 된 게 부끄러울 때도 있다 2 로산 2012.03.22 1866
12804 '잃어버린 MB의 5년'을 되돌리려면… 6 로산 2012.03.22 2037
12803 이토록 배꼽잡는 법정이라니… 로산 2012.03.23 1731
12802 나의 갈길 다가도록 (고 정동심 목사 회고록 연재)#33-마지막 회 9 정태국 2012.03.23 2237
12801 봄은 어디쯤에 1 1.5세 2012.03.23 1646
12800 아픔 고통 느낌 로산 2012.03.23 1842
12799 테이크 식스 (Take 6) 8 김주영 2012.03.23 2182
» 박 ㅈ ㅎ 형제 이야기 - 대충들 아시지만 ... 13 김주영 2012.03.23 3025
12797 몸통 이보다 웃긴일이 바이블 2012.03.23 1771
12796 [알다가도 모를 김균옹 !!] . . . 존경스런 부분이 많이 있다. 1 반달 2012.03.24 2191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