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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5 20:02

부시와 고한실-1

조회 수 161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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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와 고한실-1

 

 

911사태가 났습니다

전 세계가 발칵했습니다

미국은 초상집이 됐습니다

 

 

그 때

부시가 고한실에게 전화로서 자문을 구합니다

“고 박사 빈 라덴을 잡기 위해서

아프칸을 칠까요? 말까요?“ 아마 자문이니까 이런 것 아닐까요?

 

 

고 박사가 뭐라고 했길래

부시가 아프칸에 들어가서 그 개고생을 했을까요?

만약 고 박사가 말리는데 전쟁을 했다면 그런 얘기 나오지 않았을 것이고

고 박사가 아프칸을 치라고 했다면 그 양심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할 겁니다

 

 

직접 들은 사실을 믿을 만한 소식통이 전해 준 말입니다

리플리 증후군?어느 분이 올린 글을 내가 의미 있게 읽은 것은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다음

이 분이 좀 유명한 분이라서

그 이야기를 어느 신문기자에게 했다고 칩시다

그 기자가 그것을 기사화했습니다.

몇 십 년이 지난 후 그 글을 검색한 사람들이

뭐라고 말할까요?

“봐라 유력한 신문에서 이렇게 말했더라”

틀림없이 그럴 겁니다

 

 

내가 일전에 우리 아버지 일 때문에

국가 상대 소송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그 시대 우리 동네에서 우리 아버지는 꽤 유명인사였습니다

60년이 지났지만 까마득한 옛일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내가 검색해 보니 신문에 제법 났습니다

그런데요 세월이 지나다 보니 기자들 마음대로 적었습니다

어느 누가 자료를 주면 그것 확인도 하지 않고 기사화했습니다

신문마다 같은 이야기 적은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기자들이 지 미음대로 각색을 했는데

오늘 내가 우리 아버지 약력을 말할 적에 어느 신문을 참고할까요?

화가 나서 그 신문기자들에게 메일을 넣어도 답을 안 합니다

 

 

신문을 믿는다고요?

메이저 신문은 믿을 수 있다고요?

아뇨 절대로 못 믿습니다

 

 

그 일례로

줄기세포로 논란의 핵이었던 황우석 박사 이야기 잘 아시죠?

세계 유력 과학지에 논문을 실었습니다

과학자들이 맞다고 증언했고 새로운 것으로 실렸습니다

전 세계가 환호했고 우리나라는 연간 수십조의 이익 창출을 한다고

신문마다 구라를 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었습니까?

내가 말 하지 않아도 잘 아시지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 잡지가 적은 것도 구라였는데

돈 몇 푼 주면 실어주는 인명록, 거기다가 카더라 쪼가리가

버젓이 행세하는 것 알면서 신문이 그러더라 합니다

 

 

커피가 나쁘다고 우리는 못 마시게 하지요?

신문에서는 마셔도 하루 10잔 이하면 더 좋다고 하는

의사 학자들도 많습니다

우리는 그런 기사 보면 코웃음 칩니다

물론 그 근거는 정확히 말해서 음식물과 식생활의 권면입니다

예수의 증거가 커피를 나쁘다고 했는데 학자들 너희 아는 거 있어? 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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