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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자판을 두드리고 있자니 나 자신 조차 싫증난다  허나 어쩌누 내기를 해보자는데

나 내기 좋아했다 서른에 결혼하기 전까지 노처녀 동무들과  고스톱치며 내기 많이 했다

어휴 왜 또 그 당시에 서른에 결혼 헀을까가 트집 잡히려나 싶어 밝힌다  집안의 무수한 중매에도 불구하고  버텼다

나에게도 불같은 사랑이 찾아오기를..

활자를 들여다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그래서 성경까지 읽게 되었다  어린 시절 누구나 궁금..(에서 손이 멈춰진다 궁금???아아!!그 궁금-끔찍헀던)해 했을

이 세상은 누가 만들었나  엄마의 엄마는 할매의 할매는.......첫사람이 있었을게 아닌가가  그 속에 쓰여 있었다

태초에가  있었다  어안이 벙벙했다 다음엔  하하하 이 양반(한 사람이 지은 이야기 책인줄 알았다) 간도 크네 했다

무지 재미없었고  던져 버렸고 잊었다  스물 여섯에  끔찍한 통증이 있었다 종합검사를 받아도  의사들은 그냥 신경성인가보다고만 했다

그러기를 보름째 방 안을 기며 통증에 울던 난 하나님을 불렀다  이 고통을 멈추게 해주면 당신이 정말 계시다는 것을 인정할께요(오랜 후에 남편에게 애기 헀더니 질겁하며

교인들한테 혹여 그런 말 말라고 했다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그 다음날  또 그 다음날 기다렸지만 그 녀석은 더이상 찾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휴우 또 잊었다

3년후 불같은 사랑은 오지 않았고  친구이면 딱 좋을 남편을 만났다  교회 말이 나왔을때 그때 내가 무엇을 생각했겠는가

 

친정이 모두 미국에 있어 건너가기전 남편 전 재산 털어 회사 하나 인수헀다  지인을 통해

젠장 내가 말했듯이  남편은 남들도 다 자기 맘같이 정직한  줄 (정치인들 빼고)아는 미련 곰탱이. 몇 년 후다시 돌아왔다

친구와 다시 시작한 사업 종로에 오피스텔 지을 준비를 한 그는 구청에서 허가나기만을 기다렸는데 금융위긴가(?)가 닥쳤다

네덜란드 회사에  매각서명을 했다 재작년 12월에 완공된 건물은 6개월이 지연되어 30억배상을 해야만 했다 수익은 없었다

작년 1월 남편은 5000만원을  주며  1년동안  어찌어찌 살아보라 했다

남편몰래 십일금 냈다 (습관상)  하나님께  복달라 할수 없었다 이번만은 아까웠으니까

준 돈 다쓰고  2천 적금(든 것도 처음 이었다  야무진 마누라 만났으면  울신랑 돈고생은 하지 않았을텐데) 해약하고...

줄어드는 통장보며 믿음이 약햬져 가고 있었던가  불안했다

 

인터넷에서 구인 광고를 보았다 어마 집에서 걸어 10분거리에 있었다 알바 아줌마를  구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  3개월전부터 식당 아줌마되었다.나는 주방에 달란트가 있는 걸까 교회서도  주방일하는것 보면 다들 환상적이라고  하던데..

두 분 사모님께 말씀 드렸다 나도  돈번다고 .

컴에 그런 글(이 뭔가)을 올릴 분이 아니라고? 두 사모님은 아실텐데 .나도 육두문자 누구보다 잘 할 자질이 있다는 것을.

아 목사님들은 모르시겠다 나 또 한 내숭까지도 하니까

김순신님 덕분에  짐이 가벼워져 감사드린다 특히 그 두분이 마음에 걸렸었는데.

김순신님  내기에 지셨어요  아 에이  뭘 걸지도 않고 내기에 응했네

그리고 식당 아줌마도 컴 좀 해요  자판두들기는 것은 순신님보다 빠를걸요 처녓적 비서실에서 타자 꽤 쳤거든요

또 알고 싶은 (궁금이란 단어 싫어해요)것이 있음 전화 주세요  식당 아줌마 바빠요

최미란 010 4336 0042

아참 목사님들은 모르시겠다

 

  • ?
    fm 2012.03.27 20:19

    필순이 님의 내면을 보는 것이 뭣하지만 큰 감동을 먹고 갑니다.

    굳세게 살아가는 모습도 보여 주시고

    앞으로 더 보람된 일들 많아지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파이팅!

  • ?
    김준 2012.03.27 20:22

    김장군

    전화 하세요

    그럼 다 갈켜 주신답니다.

    욕했던건 문자가 아니고 전화상이라고 이미 밝혔구만

    왠 딴 소리만 하고 있는지

     

    만나면

    모든 자료 같이 봅시다.

    연합회 자료

    필리페 자료

    두가지를 비교분석해 보시옵소서

    만날지 말지 알려 주시옵소서

    어디계시온지 알려만 주시면 달려 가겠사옵니다.

  • ?
    김준 2012.03.27 20:24

    아~~

    김장군

    그라고 말이죠

    만나면 욕했던분이 누군지 갈켜 드리리다.

    여기서 밝히면 또

    인격

    고발

    고소

    어쩌구 저쩌구 하니깐

    만납시다.

    빨랑 답 주시와요...

  • ?
    김준 2012.03.27 20:30

    당장 하신다며

    왜 안하시옵니까?

    뭐가 그리 두려우십니까?

  • ?
    김준 2012.03.27 20:37

    김장군님

    왜 이러십니까?

     

    필리페님 전화 번호도 알고 싶어요?

     

    도대체 더 이상 뭐가 알고 싶은게요

     

    비겁하긴

     

    글 가지고 따지지 말고

    전화나 주셔요

    김장군님

     

     

     

  • ?
    김준 2012.03.27 20:53

    ㅋㅋㅋㅋ

    전화 할까 말까 ...

    할까 말까...

    ㅎㅎㅎㅎ

    를 생각 중이오....

    --------------------------

    장난 하시옵니까?

    김장군

    남자답지 못하시옵니다.

  • ?
    김순신 2012.03.27 21:02

    김준님,

    금방 통화 해 드려서 속이 시원하십니까?

    님의 소원 들어 드렸는데,

    서로 통성명하자는 제 제안을 끝내 거절하셔서

    이만 전화를 끊었습니다.

     

    님이 전화를 달라 닥달하셔서

    전화를 드렸는데

    왜 님 신분을 스스로 밝히지 못하십니까?

     

    제가 님과 통화하면서 알게 된 것은

    김준이란 이름이 실명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님이 만날 수 있냐고 하셔서 만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기 전에 전화를 달라 하신 분이

    예의상 나는 누구이며 어디 교회에 출석하고 무슨 직분을 맡고 있다고하시면

    저도 소상히 밝히고 만나겠다고 했습니다

     

    님 스스로 님 신분조차 솔직히 밝힐 수 없는 분이

    무엇이 두려워

    끝내 밝히지 않는 것인지요?

     

    참 웃기지 않습니까?

     

    님 말씀에 신분을 밝히면 내가 까발린다고 하셨는데

    제가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했음에도 님은 저를 믿지 못하셨습니다.

     

    이런 수준이라면 저와 대화가 안 됩니다.

     

     

     

  • ?
    사랑이다 2012.03.28 00:17

    이건 뭐여?

    어디서 굴러먹던 짱똘베기여?

  • ?
    지나패거리는주둥이를다물라 2012.03.28 01:48

    필순님 어떻게 위로를 해야 기분이 풀리실지 모르겠습니다.

    남편분인 필리페가 추진한일은 우리중 누구라도 했어야했고..앞으로는 연합회에서도 내심 아무생각없이 그일에 대해 행동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니 힘네세요

  • ?
    거짓말 2012.03.28 02:24

    겁들은 많아서...

    자신들이 죽이고 싶은 인간 이름 하나 제대로 걸지 못하고

    '지나'라니 ㅎㅎㅎㅎㅎ

    정말 용기도 없네요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면서

    왜 세상 법은 그리도 무서워할까?

    아하... 벌금 낼까봐?

    그 돈 몇 푼 아까우면 그런 짓들 삼가셔야지요.

    아님 남자답게 당당히 그 미운 녀석 실명 쓰며 하세요

    뭐가 겁나요?

    째째하게 말입니다.

    참 우습네요. 님들 하는 행위들이.

    어린애들도 아니고.

    코미다하는 것도 아니고.

  • ?
    거짓말 2012.03.28 02:20

    여기는 정말 순 깡패들 패거리만 모였구나

    오호라..

    모든 말이 다 자신들이 어디에 속했는지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구나..

    그러나 어두움이 결코 빛을 이기지 못하거늘.

    지금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대로 떠들고 욕하고 저주하고 비아냥 거리고

    상스러운 말들로

    또한 은근히 어떤 한개인을 타켓 삼아

    공격하는 이들 모두가

    자신들이 행한 그대로 자신들의 생애에 쓴 열매들을 맺히리라.

    두고 보시라.. 진정!

  • ?
    ㅋㅋ 2012.03.28 03:13

    미친 노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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