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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12:54

루비님 보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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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님 wrote:

"성0님 돈 마니 벌고 싶다면 한국 도로 역이민와서 요양병원 운영해보세요

요양병원은 의사가 운영할수있는 복지시설입니다 이곳에도 예산이 주어진다는 이야깁니다 어째 구미가 확~ ^^ 당기지않습니까?"

 

====

 

루비님..

오랜만이군요..

그동안 어디갔다 이제 오셨습니까???

 

어쨋든, 반갑습니다..

 

=====

 

진짜진짜로 솔직히 말씀드려볼까요??

구미 진짜진짜로 당기지 않습니다.. ^^

 

돈과 제가 추구하고자하는 삶에 대한

나만의 그릇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틀전에 전세계 역사상 가장 큰 로토상금이 있었습니다..

온 미국이 난리가 났었죠..

 

자그마치 7 천억..

 

재미삼아 한번 사보자는 와이프말에

안산다고 했습니다..

 

만에하나 당첨되면

그런돈을 감당하면서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살수 없을꺼라면서..

 

피식 웃더군요..

 

70 억???

 

글쎄요..

 

별로 구미 당기지 않습니다..

제가 살고 싶은 삶의 스타일이 구겨질것 같아서요..

 

진짜진짜 솔직히 말해서

저는 지금이 딱 좋습니다..

(사실은 현재 일하는거에서 20% 만 줄였으면 하는데 요건 욕심이란걸 잘 압니다.. ㅋㅋ..)

 

돈 벌고 싶어 요양원같은 비지니스를 하면 돈은 벌수 있겠지만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의 삶을 살수 없을 확률이

무지무지 높을것 같아서 입니다..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의 삶이 뭐냐구요???

 

하루 평균 8 시간 이상 일 안하는거..

일년에 1-2 달 휴가 가는거.. (특히 4-5 주 몰아서 푹 ~ 쉬는걸 좋아합니다..)

일주일에 평균 이틀은 무조건 쉬는거..

어딜가나 확실한 프라이버시가 있는거.. (이틀전 로또 사지않은 가장 큰 원인입니다.. ^^)

 

쉬는 시간에 도대체 뭘 할께 있어서 휴식이 인생의 중요한 목적중에 하냐구요???

할 거 무지무지 많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시간이 없어서 죽겠습니다..

 

김우중씨의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라는 책을 예전에 읽은 기억이 나는데

요즘 제가 딱 그 심정입니다.. ^^

 

만약 위와같은 삶을 살수 있는게 게런티만 된다면

루비님 말대로 구미가 확 ! ~ 당겨서 역이민가서 요양병원 하나 차릴 생각이 들것 같네요..

 

하지만 제가 장담하는데

지금 제가 누리는 스타일의 삶을 살면서 일년에 수십억 버는 비지니스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물론 비지니스 시작한지 수년, 수십년 되어서 성공한 사람들은

위에 말한 스타일대로 살면서 비즈니스를 꾸려나갈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위와같은 스타일의 삶을 장래 언젠가 누릴것이라는 목적으로

수년이고 수십년이고 일에 매달리는 도바ㄱ을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습니다..

 

물론 이게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목적으로 일에 매달리며 일한다는걸 압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분들을 무척 존경합니다..

 

그저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의 삶이 아니라는것 뿐입니다..

 

 

 

p.s.

고백하나 하지요..

로또를 재미삼아 삽니다..

하지만 작은 상금이 걸려있는것만 삽니다..

작은 상금같은건 프라이버시가 확실하거든요..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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