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62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보다 더 비참할 수 없다.

       

       

      똑같은 노동에,

      똑같은 작업장에,

       

      똑같은 식당에

      똑같은 사람인데

       

      저들은

      먹는것은 다르게 차별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했던 곳은 한국세큐리트 익산공장입니다.

      한국세큐리트 하면

      잘 모르시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자동차 유리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금강유리와 더불어 우리나라 자동차유리생산을

      양분하고 있는 큰 회사입니다.

       

      자영업을 하다가 뜻한대로 되지 않아

      인력하청업체에 들어가 일하게 된 곳이 세큐리트

      익산공장입니다.

       

      비정규직의 열악한 상황에 대해

      주변에서 듣기는 했지만

      현실은 들은것보다 더 비참했습니다.

       

      주5일 근무에서

      이틀은 야근(오후11시에서 다음날 오전7시)

      이틀 조근(오전7시에서 오후3시)

      하루 석근(오후3시에서 11시까지)해서

       

      한 달을 일하면

      백만원이 채 안되는 돈이 손에 들어옵니다.

       

      돈보다 더 사람을 비참하게 만든는건

      저들의 공공연한 차별입니다.

       

      아주 드러내놓고 하는

      차별의 한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원유 공급부족으로 인해

      서우, 일목은 당분간 우유공급을 중단합니다"

       

      여기서 서우, 일목은 인력하청업체 회사명입니다.

       

      거기에 소속된 사람은

      우유에 손대지 말라는 경고표시입니다.

       

      같이 밥먹고

      정규직은 우유마실때 비정규직은 물 마십니다.

      똑같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이렇게 대놓고 차별해도 되는겁니까?

       

      작업현장이 틀린것도 아닙니다.

      저는 정규직 5명하고 같이 일했는데

      (저혼자만 비정규직)

      식당에 갈때마다 참담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똑같은 노동에,

      똑같은 작업장에,

       

      똑같은 식당에

      똑같은 사람인데

       

      저들은

      먹는것은 다르게 차별하고 있습니다.

      먹는것으로 비정규직을 차별하는것도 모자라

      그들은 건강과 관련된 문제까지

      차별하고 있습니다.

       

      세큐리트 인력하청기업에 입사해서 일하는데

      먼지때문에 견딜수가 없어

      보건실에 찾아가서 방진마스크를 부탁했더니,

       

      어이없어 하는 눈초리로 비정규직이냐고 묻더니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두달동안 세큐리트에 일하면서

      하청업체로부터 방진마스크 하나도 못얻고

      (매번부탁했지만)

      보건실에서는 사람취급도 못받았습니다.

       

      저들은 같은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다쳐도

      정규직, 비정규직으로 나눠서

      치료해줄것 같았습니다.

       

      정규직과 같이 일하면서

      지게차로 적재된 유리제품을 옮기고 있는데

      비정규직 한분이 다가와서 말하길

       

      “실수로 유리를 깨면 정규직은 그냥 넘어가지만

      비정규직은 다 배상해야 한다"고 합니다.

       

      야근에 지게차 운전까지 시켜가면서,

      백여만원도 안되는 월급을 주면서

      실수로 유리창을 깨면 알뜰하게 뜯어가는

      대기업 세큐리트의 행태에 기가 막힙니다.

       

      그리고 또 ...

      그들의 행태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을것 같습니다.

       

      한국세큐리트 익산공장에서 벌어지는

      야만적인 행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리는것이

       

      지금도 거기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노동자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것 같아 이 글을 올립니다.

       

      산다는건 (esse****)

                   ~ 아고라 글 옮겨옴 ~

       

      일한 임금은 제대로 주고

      사람 차별은 하지 말아야지요.

       

      임금 깍고, 사람 차별한 죄는

      세상에서 가장 큰 죄입니다.

       

      아! 비정규직!!

      그분들의 슬픔을 어느 누가 달래주리요...

      ㅠㅠ.. ㅠㅠ..

       

       

      
      
      ~ 예수님 사랑 ☜ ~  
      
      
      
  • ?
    푸른송 2012.05.17 09:52

    에구...

    테두리가 또 문제를...

     

    죄송헙니다...

    깨끗허게 올리지 몬혀서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2012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47366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63166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95092
12375 진보를 말아 먹는 종북 좌파 1 로산 2012.05.06 1693
12374 그 슬픔의 집장촌 이야기 (첫째편) 퍼운글 돌베개 2012.05.07 2950
12373 만일 원수가... 3 푸른송 2012.05.07 1722
12372 진보세력을 바라보는 법 배우기 로산 2012.05.07 1665
12371 엄마가 다음 세상에서 만나면... 푸른송 2012.05.07 1839
12370 나는 바보 노무현 같은 바보 재림교인이었다 로산 2012.05.07 1891
12369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4 로산 2012.05.07 2574
12368 "박근혜, 제2의 '6·29 선언' 터뜨릴 수도" 불어라~ 2012.05.07 2151
12367 외로운 밤 최종오 2012.05.07 1925
12366 어머니라 불리는 장미에게 아기자기 2012.05.07 1856
12365 기도 안 하는 지경야인 그러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11 지경야인 2012.05.08 2530
12364 이준석, ‘문재인 목 잘린 사진’ 알고 올렸다 [단독] 문제의 트위터 멘션 사진 확보… “부적절하다 소리 들을까 싶어 삭제” 밝혀 1 벌써 어른들 흉내를^^ 2012.05.08 1996
12363 세계에서 가장 좋은 풀 1 나라걱정 2012.05.08 1934
12362 미국법과 한국 법의 차이? 나라걱정 2012.05.08 2160
12361 세상에 이런일이... 나라걱정 2012.05.08 2016
12360 이제 그만...로산님 보다 멋진 분이구먼... 1 문재인 2012.05.08 1751
12359 (난 부부싸움 한 번도 안해봤다)는 친구를 소개합니다 8 fm 2012.05.08 5344
12358 어느 미국 시장님. 비교되는 요즘 한국의 어느 당 2 나라사랑 2012.05.09 2060
12357 관리자님께 문의. 2 서초타운 2012.05.09 1901
12356 진짜 사랑. 1 푸른송 2012.05.09 1672
12355 사랑하는 자들에게 악한 누명을... 3 푸른송 2012.05.09 1945
12354 낙성대는 서울대 분교다. 2 푸른송 2012.05.09 2538
12353 이 것도 한국 정부에서 지어낸 이야기 일까? G P S 2012.05.09 2012
12352 아이들 배울라... 5 서울대 2012.05.09 2466
12351 선관위가 부정선거 개입했나? 로산 2012.05.09 1631
12350 만명이 노래하는 베토벤 9번 합창교향곡 4악장 1.5세 2012.05.09 2185
12349 국민들의 눈높이가 선동가들 보다 높아졌다. 촛불 2012.05.10 1642
12348 평안도에서 나는 질 좋은 담배ㅡ가 드리는 말씀. 3 西草타운 2012.05.10 3317
12347 노무현 재단 "조현오 엄중 수사 촉구" 무엇이진실? 2012.05.10 1423
12346 "노무현 거액 차명계좌" …조현오 발언은 허위. 검찰, 차명계좌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 무엇이진실? 2012.05.10 4920
12345 조현오, '거짓말' 했지만 처벌 받지 않을 가능성 많아 무엇이진실? 2012.05.10 1427
12344 十一租. 西草타운 2012.05.10 1474
12343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물보호 2012.05.10 1766
12342 [기도와 독서와 토론으로 여는 평화에 관한 성찰 9번째] “너희가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김한영 장로) ♣ 김기수(2012). 『21세기 대한민국 대외전략 낭만적 평화란 없다』 : 대한민국 리스크 - 외교편. 살림출판사 평화교류협의회 2012.05.10 4720
12341 2011, 10대 유망 신약 의약업계 / 생명과학 2 로산 2012.05.11 2985
12340 다같이 건배!!! 5 김 성 진 2012.05.11 2058
12339 꽃 처럼 살까? 바람 처럼 살까? 1 푸른송 2012.05.11 1385
12338 양심 적이며, 사려 깊었었지만... 2 푸른송 2012.05.11 2180
12337 "검찰에 盧 차명계좌 밝히겠다"더니… 증거 못 내놔… 처벌 거론 조현오 1 기가막혀서 2012.05.11 3426
12336 만약, 당신의 월급이 적다고 생각한다면? 1 푸른송 2012.05.12 2115
12335 번영 중에서의 교만 1 푸른송 2012.05.12 1932
12334 천안함은 북한이...싸움은 남한 사람들 끼리... 2 나라사랑 2012.05.12 2189
12333 [기도와 독서와 토론으로 여는 평화에 관한 성찰 10번째(2012년 5월 19일(토)] 화평하게 하는 작은 단상 평화교류협의회 2012.05.12 1941
12332 온가족이 함께즐길수있는 LA음악전문인 오케스트라 연주회 정보 제공해요//무료 file ㄴㅇ 2012.05.12 1806
12331 모순(나한테는 슬픈 글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글일 수 있음) 2 file 최종오 2012.05.13 2737
12330 마르크스주의가 물질주의라고? 박근혜와 안철수 누가 될 것인가? 나도 전혀 궁금하지 않다. 4 김원일 2012.05.13 2127
12329 오늘 교회가 해야 할 일 5 로산 2012.05.13 2412
12328 웃자고 한 일에 죽자고 덤벼들기, 김칫국물에 고개 숙여 절하기--김칫국물처럼 시원한 설교 하나 2 김원일 2012.05.13 1925
12327 “다 까겠다”던 조현오와 “후회한다”는 조현오 사건과 진실 2012.05.13 1432
12326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파행을 보며: 스탈린의 후예들 김원일 2012.05.13 1632
12325 때ㅡ는 싸우나에서 밀자. 4 西草타운 2012.05.13 1876
12324 [오늘의 천문사진] . . Virtual Flight Over Asteroid Vesta . . 놀라운 문명의 발전 (동영상) 5 반달 2012.05.14 5206
12323 안식교회에 영향을 끼친 인물 루소?? 5 지경야인 2012.05.14 2736
12322 친모 시모 장모님들께 바치는 글 - 불효자 4 fm 2012.05.14 3303
12321 요즘같은 세상에 이런 사람도... 푸른송 2012.05.14 1646
12320 예수님과 함께 심판의 자리에 앉아서 푸른송 2012.05.14 2119
12319 [prctice] @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 . [이성관]님의 . . 우렁찬 찬미 !! @ 5 반달 2012.05.16 2664
12318 MBC논설위원들 "1년 한시 기자 뽑지마라" 여기는MBc 2012.05.16 1749
12317 진실보도에 관한 한 뒤에서 첫 번째 신문 조선일보......................박원순 <조선> 왜곡에 전면전…“모든 법적조치” 조작일보 2012.05.16 1592
12316 Mr. Barack Obama 미국 대통령께 전하는 서한: 반달 2012.05.16 2399
12315 오바마 대통령의 답변 2 김원일 2012.05.16 2077
12314 <조선일보> "독자 여러분과 박원순 시장에게 사과" ....................서울시 '법적대응' 강경입장에 '왜곡보도' 사과문 실어 조작일보 2012.05.16 1919
12313 게이들의 교회 Seventh Gay Adventists 15 김주영 2012.05.17 5121
» 이보다 더 비참할 수 없다. 1 푸른송 2012.05.17 1623
12311 정직하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만으로는 ... 1 푸른송 2012.05.17 1515
12310 이렇게 신기 할 수가... 푸른송 2012.05.17 1877
12309 “오월이면 왜 그 분이 생각나는지…” 로산 2012.05.18 2129
12308 5월은 잔인한 달 2 로산 2012.05.18 2538
12307 예수 재림 있기, 없기,..... 있기 2 로산 2012.05.18 1887
12306 반달님, 님이 한국인이라는 것 회개하시고 방향전환 하시기 바랍니다. 4 김원일 2012.05.18 2442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