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님 글에(그 나물에 그 밥에 있는 글) 댓글로 질문을 드렸으나 천안함 건은 별도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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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은 침몰하고 46명이 죽었다.
천안함 사태는 국가안보의 생명인
정보·경계·작전 모두 철저하게 실패한 총체적 안보국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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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 MacArthur(더글러스 맥아더)의 말이다.
반고님 글에(그 나물에 그 밥에 있는 글) 댓글로 질문을 드렸으나 천안함 건은 별도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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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은 침몰하고 46명이 죽었다.
천안함 사태는 국가안보의 생명인
정보·경계·작전 모두 철저하게 실패한 총체적 안보국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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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 MacArthur(더글러스 맥아더)의 말이다.
천안함이 폭침되었다.
그 사건을 이렇게 설명해본다.
자기 회사에 도둑이 들었다.
기물들을 부수고 회사원 에게 위해를 가했다.
회사 사장님이 먼저 어떤 행동과 조치를 취해야 하는가?
상식적으로는,
그 침입자가 누구인가?
그 강도의 정체가 누구인가를 찿아내는 일이 최우선이다.
그러나,
좌경화된 사람들의 입에서 맨 먼저 터져나오는 말은 다르다.
이해할 수 없는 종북주의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회사 경비원이 누구냐? 어떻게 경계근무를 섰길래 이런 일이 생겼는가?
그 책임자를 처벌하겠다!"
그 침입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다.
우리 천안함 지휘관 부터 처벌하는게 우선이다.
어떻게 집 안 단속을 했길래,
집에 강도가 들어와 어린 아들을 다치게 했느냐고
자기 부인을 힐책하는 남편 모습이다.
지금 젊은 우리 장병들이 침몰했다.
그 엄청난 극한상황에서 맨먼저 떠오르는생각이
그렇게 명확하게 다른 두 그룹이 있다는게 경이롭다.
내 생각은,
다치게 한 강도를 잡는일이 더 우선이다.
문단속 잘못한 아내를 닥달질하는 것보단.
그러나 종북주의자들은 다르다.
어떻게든 이 정부에, 이 대한민국에 흠집을 내는일이 더 우선이다.
어떻게든 북한의 위상(감정)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말을 아낀다.
규탄을 꼭 해야할 상황임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말을 돌려, 다른 주제로 피해가며 외면해버린다.
북한의 관점에서 생각해야할 사안이라고 변명한다.
대통령부터 청와대 소속 지휘관들이 군 면제자들이란 말은
내가 지적하고자 하는 포인트와 관계가 없지만,
사실상,
군 면제자들이 국가 지휘관들, 군 지도자가 된다는 것도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마치 김정은이가 군 복무한 경험이 없는데도
군 통수권자가 되는 것과 다를바 없다.
이런 모순되고 황당한 일을 보고서도
그걸 교정하거나, 제도를 고쳐서
보다 합리적으로 나라를 운영하겠다는 그런 단호한
법이나 정책이 요원하고 모두 말 만하고있지
강건너 불구경이다.
제대로된 군 복무자만이
반드시 어떤 어떤 요직에 앉히도록 하자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어쨌거나,
여기 민초 게시판에서
제아무리 떠들어봐도
어떤 일도 바뀌지않고 그냥 그대로일 뿐이다.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화내고, 비난하고 할 필요가 전혀없는
그냥 넉두리하는 광장일 뿐이다.
나는 사과보다 오랜지를 좋아하는데,
저 이는 오랜지보다 사과를 더 좋아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살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
반고님.
회사에 도둑이 들었거나
집안에 강도가 들어온 것 하고
국가안보는 차원을 달리 하는 문제입니다.
천안함 사태는 개인이나 일개 회사차원의 문제와 비교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 침입자가 누구인지 대해서는 관심도 없다?)
천만에요 관심이 대단히 많습니다.
/
늦은 오후에 다시 오겠습니다.
천안함이 폭침되었다
6월 6일이니 그렇게 믿어 줄께
그러나 오늘 밤 지나면 절대로 안 믿어 준다
6하원칙에 의해서도 북한 잠수함은 아니다
거짓은 또 다른 거짓을 낳고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는다
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