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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과 대결과 증오의 분단시대, 평화와 작은 실천을 위한 연찬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는 이번 주 토요일(6월 9일(토) 오후 3~5시)에 '평화 만들기, 시대의 소망에 대한 연찬 ' 모임을 갖습니다.

매주 운영하는 이 모임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이 모임의 목적은 작은 실천을 통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평화 만들기 위한 우리 자신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입니다.

이 모임은 갈등과 대립과 증오의 분단시대가 갈망하는 평화를, 작은 실천을 통하여 구현하려는 귀한 통로(channel)입니다.

 

문제의식과 대안을 말하고 질문하고, 토론하고 연찬하여 이 시대가 갈망하는 화평만들기를 위한 작은 실천 준비를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 합니다.

남과 북을 화평하게 해야 할, 1%의 주인 노릇은 하기 싫어도 해야 할,
믿는 우리가 마땅히 짊어져야할, 거역할 수 없이 짊어져야할 시대의 짐입니다.
이 시간은 우리 모두가 평화만들기를 위해 순례 길 떠나는 첫 출발시간입니다. ^^ 감사합니다. shalom!

 

평화와 작은 실천을 위한 시대의 소망에 대한 연찬(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1. 2012년 3월 3일(토) 오후 3~5시 최창규 장로. 시대정신의 구현과 1% 정신 - 누가 역사를 이끄는가?

2. 2012년 3월 10일(토) 오후 3~5시 김행선 장로. 북한, 그리고 중국 청년들과 화평을 위한 교류 10년

3. 2012년 3월 17일(토) 오후 3~5시 명지원 교수. 2차 세계대전의 영웅 데스몬드 도스와 르완다 내전의 영웅 루제사바게나의 삶 - 재림교회의 미래를 비추다

4. 2012년 3월 24일(토) 오후 3~5시 평화교류협의회 총회

5. 2012년 3월 31일(토) 오후 3~5시 김동원 목사. 성경의 평화 개념과 평화공동체 만들기

6. 2012년 4월 7일(토) 오후 3~5시 곽상욱 ABN 컨텐츠 디렉터. 2012년 한국 재림교회와 우리

7. 2012년 4월 14일(토) 오후 3~5시 최창규 장로. 우리 공동체가 나아갈 길

8. 2012년 4월 21일(토) 오후 3~5시 김원곤 목사. 북한교회의 정치 참여에 대하여

9. 2012년 4월 28일(토) 오후 3~5시 최창규 장로. 참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10. 2012년 5월 5일 오전 10시 춘천삼육외국어학원교회에서 합동예배. 조선족교회 형제자매들과 함께 떠나는 역사의 현장 탐방 (강원도 양구 6.25 격전지 펀치볼 Punch Bowl)(신청 접수 중: 최창규 장로. 010-3358-3508)

11. 2012년 5월 12일(토) 오후 3~5시 김한영 장로. “너희가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12. 2012년 5월 19일(토) 오후 3~5시 조문산 목사. "너와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13. 2012년 5월 26일(토) 오후 3~5시 최창규 장로. 북한 성경[세기의 력사]과 성경 언어 비교를 통한 호세아서 이해

14. 2012년 6월 2일(토) 오후 3~5시 박문수 목사. 감사와 배려로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

15. 2012년 6월 9일(토) 오후 3~5시 박준일 장로. 춘원 이광수 소설의 이야기와 담론 - 이광수의 『사랑』에 등장하는 주인공 재림신자 석순옥과 그의 가족에 대한 묘사로 본 이광수의 재림교회에 대한 인식

#평화교류협의회는 삼육대학교 대학원 신학과에서 이종근 목사의 논문지도로 '춘원 이광수의 『사랑』에 나오는 재림교인 여주인공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쓴 중국 청도교회의 김민섭 목사와 지난 2012년 3월호와 4월호에 실린 그의 논문 요약본에 대한 의견교환 차 이메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에서는 김민섭 목사가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때에 연찬에 초대하여 이광수의『사랑』에 대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초청하였고, 김 목사는 이에 흔쾌히 응하였습니다. 김민섭 목사가 목양하는 교회에 우리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인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6. 다음 주 이후 약 두 달 간의 연찬은 다음 주 중에 발표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의 "갈등과 대결과 증오의 분단시대, 평화와 작은 실천을 위한 연찬" 은 계속 이어집니다.

 

○평화교류협의회의 연찬 프로그램을 교회 신자 또는 청년 모임 등 각종 모임을 위해 초청해주시면 기도하는 마음으로 찾아가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열 세 번째 모임(제13회) : 발표 순례자 : 박준일 장로 010-8901-4612    junilp@naver.com

- 주제 : 춘원 이광수 소설의 이야기와 담론 - 이광수의 『사랑』에 등장하는 주인공 재림신자 석순옥과 그의 가족에 대한 묘사로 본 이광수의 재림교회에 대한 인식 
  부제 : 시대의 풍운아 춘원 이광수를 위한 변명. 그의 삶이 남북 분단 시대에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 교재 : 이광수 | 『사랑』 | 한국남북문학 100선 48 | 일신서적
                                            

              http://www.aladin.co.kr/search/wsearchresult.aspx

- 연찬 : 누구나
- 시 간 : 2012년 6월 9일(토) 오후 3~5시
- 장 소 : 여성행복센터(삼육대학교 정문 삼육LPG주유소 옆)
- 대 상 : 누구나 환영합니다^^ 오셔서 듣고 느끼시면 됩니다
- 주 최 : 평화교육실천학교, 평화예배소
- 주 관 : 평화교류협의회
- 연락처 : 최창규  010-3358-3508,
ius358@hanmail.net     명지원 010-6327-3935, jwmyung@syu.ac.kr
○평화교류협의회(Council for Peace Cooperation) 홈페이지: www.cpckorea.org

(평화교류협의회 홈페이지를
http://cafe.naver.com/cpckorea 로 옮기는 중입니다(개편 중). 개편 중이라도 카페에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가입을 위해서는 간단한 5개의 질문에 답하시면 됩니다. 카페 회원들과의 더 원활한 소통(communication)을 위한 채팅, 메뉴의 실시간 반영, 더 많은 게시물의 탑재(upload)를 통한 평화교류협의회 활동에 대한 원활한 정보의 제공 등 기타의 이유로 홈페이지를 이전하오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13회 : 발표 순례자 박준일 장로의 변

 

    춘원 이광수의『사랑』의 주인공은 안식일교[재림교회]인 석순옥입니다. 작가가 등장인물을 안식일교인으로 설정했다는 것은 분명 이광수 개인의 삶에서 안식일교인들과 어떤 의미있는 관계가 있었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재림교회의 기별이 이 땅에 들어온지 어언 108년. 유명 작가의 책에서 안식일교인이 주인공으로 나온 적이 있었던가요? 소설이 그 시대의 사회 문화와 그 시대 사람들의 의식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최적의 자료라고 할 때, 한국 안식일교회는 이광수에 대해 깊이 연구해야 할 것입니다. 평화교류협의회가 이런 작업을 하는 것은 이 땅에 평화의 기별을 가져오는 일에 큰 기여를 하는 것임과 아울러 안식일교회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일에 크게 도움이 되는 작업입니다.

 

    발표를 준비하면서 더 깊이 느끼게 되는 것은 이광수의 눈으로 당시 안식일교회의 시대상을 들여다 보는 재미가 쏠쏠했고요, 또한 그 어떤 책임감이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무심결에 하는 행동이나 감화들이 이웃에게 어떻게 느껴지는가에 대한 더 깊은 인식입니다.

 

    특히 계몽주의 소설을 쓰는 이광수는 루소, 톨스토이, 마하트마 간디, 이광수로 이어지는 계몽주의 사상가로서는 안식일교회의 계몽주의사상과 유사한 점에 이끌릴 수 밖에 없었으며, 철저한 신앙 원칙주의 속에 더욱 특별한 희생적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광수는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랑이란 작품을 그의 작품들 중에서 더 사랑했습니다.

 

    아울러 시대는 많이 지났지만, 이 소설을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적용해 볼 때 드는 생각은 우리는 좀 다른 사람들 눈에 잘 뜨이는 신앙규범들을 갖고 있는 관계로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노출되기에, 그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안식일교인들의 삶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 순례자 최창규 장로의 연찬

 

    정확한 상황을 알 순 없지만 일본의 총칼 앞에 굴복했듯이 그때나 지금이나 어렴풋이 범속인들은 마음의 동병상련으로 심증이 가는 게 있습니다. 오늘의 풍요 속에도 우리를 시들게 하는 그 뭔가의 위력 앞에 우리 스스로가 꼼짝 못하는 것을 보면 일본의 총칼보다 더 무서운 악마성이 우리 어딘가에 끼어 있음을 압니다. 그러니 살아간다는 명제 앞에는 그때나 지금이나 이광수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에도 우리 모두 앞에 진행 중인, 결국 그 문제라는 것을~.

 

    우리가 추구하는 화평하게 해야 하는 일 속에도 이것이 악마처럼 끼어 연약한 우리를 노리고 있음을  압니다.

    우리가 원하는 변화는 저절로 되지 않고 준비한 만큼 된다.

 

 

 

○ 순례자 명지원 교수의 연찬

    

 

도산과 춘원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 역사의 수많은 발자국이 우리의 존재를 확인해 준다. 피천득, 김재순, 법정, 최인호, 우리시대 최고의 90, 80, 70, 60대 지성인을 대표하는 이들의 대화를 묶은대화(샘터, 2004)라는 책에 보면 피천득이 자신의 일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던 두 사람인 도산 안창호와 춘원 이광수를 말한다. 도산과 춘원의 우리 재림교회와의 관계를 삼육대학교 학생들이 잘 알고, 지난 세기 삼육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피천득은 상하이에 있는 안창호 선생을 만나보라는 이광수의 권유로 도산을 만나 인연을 맺는다. 피천득이 1930년대 상하이에서 공부할 때 병이 났는데, 안창호 선생이 자신을 상하이위생병원에 입원시켜주었다고 한다. 피천득은 이 병원에서 자신을 치료해주던 한 간호사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 간호사는 피천득에게 고향 이야기도 하고, 선물로 받았다는 예쁜 성경도 빌려 주었다. 그녀는 누가복음을 좋아한다고 했고, 타고르의 시집 기탄잘리를 읽어주기도 했다. 그 후 상하이사변이 일어나 피천득이 그녀에게 한국으로 함께 가자고 했을 때, 그녀는 저의 책임으로나 인정으로나 환자들을 버리고 갈 수는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한동안 머물며 간곡히 설득했지만 마음을 바꾸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피천득만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 재림교회 간호사 이름이 유순이다. 나중에 춘원이 이라는 소설을 쓰다가 여주인공 이름을 못 정해서 고민하는 걸 본 피천득이 유순이라고 지으면 어떨까요라고 해서 이름으로 채택되었다.

 

    상하이위생병원은 춘원 이광수와 시인 노천명도 입원했었다. 춘원은 입원 당시 한 재림교인 간호사의 친절함과 순수성을 보고 놀라움과 큰 감동을 받았다. 춘원은 그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재림교회와 신자들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춘원은 이때의 감동과 기억으로 그 간호사를 자신의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는데, 그녀가 바로 고등학교 시절 한 번쯤 읽어보았을 춘원의 사랑의 주인공인 석순옥(石荀玉)이다. 사랑에는 석순옥의 가정이 안식교(공식명칭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줄여서 재림교회’ Seventh-day Adventist라 함)를 믿는 가정으로 나오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부분은, “그 날 점심 때에 순옥은 집에서 점심을 차리고 있었다. 토마토랑 고구마랑 감자랑 이런 것으로 비린 것 들지 아니한 양식을 만드는 것이었다. 우유와 닭의 알만을 넣은 청초하고 싱싱한 안식교인식 요리를 만드는 것인데, 이것은 순옥의 집에 몇 해 동안 순안에 있을 때에 안식교 선교사의 집에서 먹어보고 배운 것이다. 순옥의 어머니가 안식교의 침례를 받은 관계로 순옥의 오빠 영옥과 순옥이네 형제도 안식교인이었다......(순옥의 오빠) 영옥은 마침 졸업시험이 토요일에 걸치게 되어서......이러한 안식교의 엄격한 종교생활이 순옥이와 그 형제들의 인격을 형성하는 데 큰 힘을 준 것은 말할 것도 없다......이래서 순옥은 안식교의 채식주의를 좋아한다.”

 

    두 번째 부분은, “순옥은 방을 치우면서 중얼거렸다. 순옥의 눈에는 안식교에서 닦여 난 오빠의 얌전하던 지난날을 생각하였다......그러고 역시 진실한 안식교인의 가정에서 자라난 얌전한 올케를 생각하였다......”

세 번째 부분은, “기애가 어려서부터두 정신적이었지만은 근래에 와서는 아주 종교적이야. 우리 형제가 다 안식교 가정에서 어려서부터 종교적 분위기 속에서 종교적 훈련을 받구 자라났지마는 내가 근래에 비종교적으로 타락하는 대신에 내 누이는 점점 더 종교적으로 나아간단 말야.”

 

    네 번째 부분은, “순옥은 안식교의 선교사들의 청정하고 경건한 생활을 흠모하고 자랐거니와......참으로 성경에 보던 예수께서 세상에 계시던 때에 그 제자들이 하던 생활을 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였다.”

 

이광수는 <시조(時兆)> 창간 30주년 기념호의 각계 명사들의 축사 중에서 안식교회와 나라는 축사에서 안식일 교회를 존경하는 사람이며, 그 생활의 진실하고 청쟁함을 사랑하며, 안창호 선생의 동서 김창세 박사를 통해 안식일교를 알게 되었고, 매주 한 차례식 캉거라는 이름의 교수에게 매주 성경을 공부했으며, 안식교회의 진실하고 청쟁한 생활의 모범은 교파의 여타를 물론하고 인류를 구원하는 성업이라고 맺고 있다.

이광수는 피천득에게 상하이에서 활동하던 안창호를 만나보도록 해 만나게 하는 등 안창호와의 적극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일본의 메이지학원 중학부에서 공부하던 중, 안창호가 귀국하는 도중 도쿄에서 연설하는 것을 듣고 큰 감명을 받는다. 1923년 동아일보에 장편 <선도자(先導者)>를 연재 발표하나 안창호를 모델로 한 그 내용이 문제돼 총독부에 의해 중단조치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국민계몽과 조국 독립에 헌신한 선각자였으며, 한국 재림교회의 기초를 놓은 근당 임기반과 동향 친척간이자 후원자였다. 도산은 집이 가난해 한 때 임기반의 집에서 숙식하기도 했다. 도산과 근당은 독립협회 활동, 하와이에서의 민족계몽운동, 신민회 조직, 국채보상운동, 조선독립청년단 조직과 독립자금 모금활동 등을 함께 벌이기도 했다. 근당 임기반은 재림교인인 이석관의 장녀 이혜란과 도산 안창호의 백년가약을 성사시켰다.

 

    도산의 사상에는 재림교회의 사상적 편린이 엿보인다. 근당이 설립한 의명학교(義明學校, 현 삼육대학교)에서 전통적으로 견지해 온 교육이념인 지덕체의 삼육이념을 흥사단을 조직할 때 민족기풍을 혁신하고 건전인격을 창출할 이념으로 삼은 것이 그것이다. 도산의 직업교육 강조도 의명학교의 실업교육과정과 유사하다

 

    주요한이 편저한 안도산전집485쪽에는 도산 선생이 옥사하기 전 나는 아무것도 먹을 수 없소. 그렇게 원한다니 순안 안식교의 제품인 포도즙은 진정품인데 안국동 남계양행에서 파니 용기까지 가져오면 한 번 시험하겠소라고 하므로써 도산과 재림교회와의 인연이 임종까지 함께함을 알 수 있다.

 

도산과 춘원은 지난 100년의 역사에서 재림교회의 신앙과 사상의 영향을 크게 받은 사람들이다. 도산과 춘원의 재림교회와의 관계에 대한 일부의 이야기 속에서 재림교회는 민족의 고난과 발전의 역사 속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의 유산을 오늘에 되살려 실천하는 책임을 부여받았다. 지성인으로서 시대정신을 밝히고 더불어 함께하는 새로운 100의 역사의 지남(指南)을 우리는대화에서, 60대 지성인 최인호의 다음과 같은 말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세상이 복잡할수록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는 단순명료한 데도 현대인은 다양한 논리라는 미명 하에 그 사실을 잊고 있거나 모른 체하고 있어요. 지금이야말로 진리의 검으로 무장하고 빛의 갑옷을 입을 때가 아닐까요

 

<명지원 교수/ 삼육대신문 330>(200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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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1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3 도데체 2012.06.08 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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