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내용인데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설교한 겁니다.
하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또 하나는 보수적인 교인들과 또 앤드류스에서 수학하시는 목사님들 앞에서 한 겁니다.
둘 다 2009년에 말에 약 두 달 정도의 간격을 두고 한 겁니다.
청중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저의 모습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청취해 보세요.
1) 청년들의 취향에 맞춰서 한 설교(동부지역 청년들) - 저의 장난기 있는 행동으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실 수 있으니 보수적인 분들은 생각해보시고 클릭하세요. 웃음소리가 너무 많이 나와서 신경이 좀 쓰일 수 있습니다.
http://vimeo.com/43802599
2) 보수적이고 점잖은 분들에게 맞추어 한 설교 (앤드류스 한인교회 기도주일) - 진보적인 분들에겐 다소 따분할 수 있습니다.
http://vimeo.com/43667813
사람들은 개성과 취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기별을 전달하는 수단이 하나밖에 없으면 곤란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전도법에서 사용하는 방법인데 상대방의 특성에 맞추어 전도자가 자신의 분위기를 바꾸어 기별을 전하는 것이죠.
미국 대통령도 보니까 백악관에서 기자회견 할 때와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와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저도 예전에 한참 전도하고 다닐 때는 저 자신도 제 진짜 모습이 뭔지 모를 정도로 여러 모양으로 다녔습니다.
이제 그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고전 9:22
궁금해서요.
寄別은 對象(받음)을 전제하는데...
님이 전하려고 하는 대상은 전달받아야 하는 그무엇으로 한정되는 대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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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님이 전하려는 기별의 요체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