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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얼짱 미녀응원단 비밀리에 사형됐다”…‘충격’

2012-07-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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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보고들은 것 발설하지 않는다' 서약하지만

처벌 대상 찾는 교묘한 보위부 유도신문에 걸려들어 


[헤럴드생생뉴스]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북한의 미녀응원단 중 일부가 비밀리에 사형됐다는 주장이 흘러나왔다고 탈북자 인터넷신문 뉴포커스(www.newfocus.co.kr)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녀들로 구성된 이들 응원단 중 서약을 어긴 일부 단원이 수용소에 갇혔다는 말은 예전에도 조심스럽게 나돌긴 했었으나 이처럼 사형을 당했다는 주장은 처음이라 사회적 충격이 예상된다. 

탈북자 A씨는 하나원에서 만난 탈북녀 중 하나가 응원단원의 사형을 집행하던 사람의 아내였는데, 그녀는 남편이 그 일로 인해 죄책감에 많이 시달려 무척 괴로워했다고 전했다. 그녀의 남편은 ‘당에서 지시한 것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솔직히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한숨을 쉬었다. 

A씨에 의하면 미녀응원단은 북한에 돌아가면 생활총화(생활에 대한 평가·반성을 통해 교훈을 찾는 활동)를 실시한다. 이들은 총화 이후, 일부는 수용소로 보내지며 그 중 몇 명은 북한정권의 지시하에 비밀사형에 처해진다.

사진=뉴포커스


이는 상부의 지시 때문에 실적을 채워야 하는 보위부가 갖은 모략과 핑계를 대며 일부를 수용소로 보내고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명목하에 힘없는 집안의 자녀를 대상으로 사형에 처하는 것.

A씨는 “북한 미녀응원단원이 되려면 출신성분도 따지지만 일단 외모가 출중해야 하기에 그중 몇 명은 힘없는 집안의 자녀가 있기 마련”이라며 “그런 사람이 숙청 1순위”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북한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미녀응원단은 고향으로 돌아간 후 한국에서 보고 들은 것은 발설하지 않는다는 서약에 따라 입조심을 하지만 교묘한 보위부의 유도신문에 걸려든다고 한다. 이는 무조건 일정한 대상을 찾아 처벌해야만 하는 보위부의 입장 상 어쩔 수 없이 사회적으로 나약한 집안의 자녀를 희생양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한편 북한은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와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2005년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미녀응원단을 파견한 바 있다. 매 방문 때마다 이들은 남한에서 화제를 뿌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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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검증이 안 된 여자를 한국에 응원단으로 보냈다

말 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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