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6000년 설의 허구성-1-
Jemes Ussher는 아일랜드의 Armagh 성당의 대주교였고
비교적 다작을 한
유명학자였다
그가 연대기의 시간과 날짜를 설정할 적에 그는 율리우스 달력에 의한
주전 4004년 10월 23일(일요일)을 창조 날짜로
잡았다
Ussher가 연대기를 만들 적에 그는 페르시아, 그리스와 로마의 역사뿐만 아니라
성경의 전문 지식, 성서 언어,
천문학, 고대의 달력을 포함한
고대 역사에 대해서도 비교적 정통하였다
그는 특히 연대기와 성경 이외의 여러 소스를 가지고
역사적 사건을 인용하였다
그가 인용한 성경의 좌표는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었는데,
율법의 일관성 텍스트, 홍수와 창조 사이
년의 계산을 하기위하여
Ussher는 Masoretic 버전을 선택했다.
Masoretic 텍스트를 중심으로 솔로몬의 성전은
창조에서 3000년에 완성되었다고 봤다
그런데 유대력 즉 Hebrew calendar에서는
창조의 기념일을 쥴리어스 태양력을
따라 BC 3761년 10월 6일로 간주하여
그 때 부터 달의 1년 주기를 따라 지금까지 내려와
유대력으로는 올해가 지구창조
5773년 (2012년 기준)이 된다.
그렇다면 지구 창조 6000년 설은 아직 지나지 않았다
즉 6000년-5773년=227년 더
남았다
우리 교단은 유대인의 전통을 따르는 해석을 대부분 따라하는데
왜 연대기만은 율리우스 달력을 따랐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이런 오류가 넘치는 창조의 시작 주전 4004년은
원천적인 계산적 오류의 한계점에 직면했는데
그 예로
판관기-사사기-의 연대를 215년 정도 잡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 숫자는 50년 전에 배운 것으로 내 기억력의 오산일 수
있다)
그래서 우리의 선구자들은 지구 6000년이란 숫자에 매달렸다
나는 하나님께서 엘렌 화잇에게 6000년이란 숫자를
제시하지 않으셨다고 믿는다
그것은 전적으로 화잇이 교과서적인 그 시대의 절대적인 연대표를 그대로 인용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고고학을 배울 당시만 해도 주전 4004년 이외의 창조설을 이야기한
신학자들이 별로 없었고
지금부터 160여 년 전에는 신학의 주류가
어쉬의 연대표에 의한 계산을 했기 때문이다
나는 주전 4004년이니 14400인이니 1844년이니 2300주야니 하는
숫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성경 연대기나 예언 해석의 연대기는 믿을 만한 것이 못 되기 때문이다
그 연대기들은 기초에 한 가지 오류만
있어도 오만 가지로 발을 뻗어
다른 해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6000년 설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썼는데
사실 쓸
때 마다 내 생각으로는 더 깊이 있는 내 이해가 첨가되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1시간을 1080 등분하여 시간을 계산한다.
그리고 매번 새 달이 시작되는 시간을 오전 1시라고 부르는데
태양이 지고 난 후 5시간 204 등분 후가 된다.
하루의
시작을 해 질 때부터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1844년 10월 22일을 예수 재림의 날짜라고 잡았던
그 기다리던 시간도
잘못 계산된 것이다.
우린 선구자들이 했던 길을 답습한다.
날짜 정하고 무지하고 어진 불쌍한 백성들 골병 들이고
아이고
잘못 되었네 하고 한 발 물러서면 그 책임은 아무도 안 진다.
그리고 입에는 쓰나 배에는 달다고 아우른다.
왜 책임지고 나서는 사람이
없나
더구나 6000년 설이 개인이나 교단의 말이 아니고
증언이었다는데서 입을 다무는 이유가 생겼다면
그 입을 다문 이유를
정직히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이야기 한다고
선지자를 안 믿는다고 날 나무랄 것이 아니라
내가 이러는 이유는
밝혀야 하지 않을까?
사실로 말하자면
난 이런 잡다한 것 빼고는 화잇 다 믿는데 말이다
우리 중에는 화잇의 글에 대하여
100% 선지자의 글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 사냥꾼에게서 사슴을 얻어서 끓여 먹었느니
내 아들이 사냥총으로 쏴서 잡은 오리를
먹었는니 하는 글도 선지자의 글이냐
나는 단연히 하늘에서 온 기별과 개인의 신학적 어투와 사회적 생활은
구별한다
그런데
화잇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잭슨 장막 집회에서 광신적인 무리들에게
그들이 영혼의 원수인 마귀의
일을 하고 있으며 흑암 가운데 있다는 것을
밝히 말해 주었다.
그들은 은혜의 시기가 1884년 10월에 끝날 것이라는 큰 빛을
받았다고 주장하였다.
나는 그 때 공중 앞에서 1844년 이래로 하나님께서 주신 기별 가운데
확정적인 시기를 주신 것이 없음을
주님께서 나에게 보여 주시기를 기뻐하셨다고 말하였다. 가려뽑은 기별 2권, 73(”(사건, 35-36)
1844년 이래로 확정적 시기를
주신 것이 없다고 하고서는
왜 6000년 이란 말을 했을까?
6000년 설이 잘못된 구석이라도 있었다면
아니 유대력으로
계산해서 227년을 더 기다려야 6000년이 찬다면
그렇다고 교단이 밝혀주든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만약 사회가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한다면 아마 혁명 나든지 했을 것이다.
누구를 길가에서 기다려봤는가?
5분도 멀다
요즘은 허리가 아파서 매일 병원에
다니는데 병원에서 매일 봉고를 보내 줘서 왕래한다
한 번은 서서 기다리기가 아파서 땅바닥에 주저앉기도 했다
그런데 수십 년을 기다린
우리 선구자들 대단하다
아이들 교육도 마다하고 세상 밥벌이도 팽개친 채
오직 그 날만 기다리던 그분들 참 안됐다 하는 생각을 버릴 수
없으니
이게 말이나 되는지 모르겠다.
혹시 내 이 글이 마음 들지 않으신 분은
성경적으로 그 좋아하는 예언의 신
적으로
6000년 설이 왜 잘못 되었는지
아니면 잘 된 예언인지 밝혀 주시기 바란다.
내가 아는 어느 목사님은
그랬다
“왜 6000년 이라고 못을 박아서 교회를 이렇게 만들까?” 하고 말이다
“우리가 신실했다면-조건적이다-
예수는
벌써 오셨을 것이고 우리는 지금 하늘에 있을 것이다“
이게 말이 된다고 여기시는가?
선지자는 이런 말을 함부로 해도 된다고
여기시는가?
내가 IQ가 30만 더 높았더라면 나는 천재 중의 천재가 되어 있을 것인데
그건 내가 신실하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부모로부터 물러 받고 내재적인 신앙으로 나를 만드는 것 뿐이다
내가 아무리 신실하다고 해서 지구를 바꿀 수
없다
엘리야의 사명이라 하는데
우리 가운데 엘리야가 144000명이 나와도 지구역사는 마치지 않는다
화잇이라는 선지자가
144000명 나오면 교단은 개판이 될 것이다
그래서 내가 단언하건데 우리의 신실함으로 이 사업은 결코 마쳐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성경해석을 유대인의 전통을 따르는 재림교회가
창조 년대도 유대력을 따른다면 문제는 간단하다
아직 그날 그
큰 날이 227년이나 남았으니
노아처럼 120년을 거의 두 배나 예언하고 다녀도 아무도 말릴 수 없을 것이다
안
그런가?
“오래토록 간직되어 왔던 육체적 능력―인간이 하나님의 손에서 나올 때는
그 몸의 조직과 기관들은 완전하였고, 외모는
아름다웠다.
지난 육천년 간 점증하는 범죄와 질병의 무거운 짐을 그 몸으로 지탱해 왔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인간이 최초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힘이 어떠하였는가를 쉽게 알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절제와 성경상 위생 7).”(화잇주석, 창
2:7)
나는 아담의 범죄로 이 땅에 바로 죽음이 찾아와다고 믿는 사람이다
꽃잎과 풀잎은 시들어 떨어지고 양은 죽임을 당하고
사람들은 가인처럼 완악하게 되었다.
아담이 셋이란 자식을 나을 때 130세라는데 그 130년 간 세상은 암흑으로 변했다
그래서 셋이
태어나자 이nom이 대를 이을 nom이구나 여겼을 정도로 그 자식들은
아비의 꼴통들이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이 지구는 6000년간
점증하는 범죄와 질병으로 무거워 진 것이 아니라
그 당시 벌써 무거운 짐을 진 사람처럼 비틀거렸다
그러니까 2000년도 안 되어서
전부 자빠져 버리는 홍수를 맞은 것이다
결국은 6000년이 아니라 홍수로 멸망한 2000년일 뿐이다
2012.08.12 12:23
지구 6000년 설의 허구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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