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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빗물인지  통곡의강물인지  비극의눈물인지  그 거시기 뭐냐 사람 잔뜩  호기심만 부풀려놓고  소식이 깡통이다

시작을 말았어야지   가장 크라이막스에 땟꾹 그쳐부니 참  졸지어 많은 네티즌 허공에 붕 쪄붓어야

게시판을 물로보나 네티즌을 물로봤나  고급정보는 무슨 고급정보랍시고 말만 흘려 불고 시침 딱 떼부냐 

중간에 그럴줄알앗어 안식교인들  일 터져붓다하면 끝마무리 짓는거 끝까지 내사 못봤네   참 기분 절라도 말로 거시기하네  네티즌은 농락해도 유분수지

빗물이 싫어 철호아저씨는 도배를 해부럿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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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말이야 2012.09.11 15:05

    통곡 나와라 오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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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 덕 2012.09.11 21:31

    오봐는 비싸다 잠바로 바꿔라 

    통곡ㅡ 헛바람 잔뜩   집어였고  서론이  장황하더라니

    책임감이 어떡고   저떡고 할 때 알아 봐부야 되는거엿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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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irang 2012.09.12 00:52

    무슨 심경에 변화가 생겼나보지요. 사람의 생각은 변하기 마련이니까요. 알았다 해도 안 게 아니고, 누가 무엇을 안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그냥 자기의 입장에 따라 그냥 변해버리는 게 보통 사람들의 내면이니 말입니다. '통곡'(?), 자기 자신의 하릴없음에 통곡할 일이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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