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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6 /성령강림절 열일곱 번째 주일

 

피에타

요한 19:25-27

 

곽건용 목사

 

처음으로 영화 본 지 4년 만에 영화감독이 됐다고?

 

이 사람 얘기를 알고서 ‘나라면 이 사람처럼 할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스스로를 ‘비주류’라고 여긴다 해도 무엇으로 보나 저는 ‘주류’에 속한 사람인데 이 사람은 전혀 그게 아닙니다. 그는 오십 년의 생을 철저하게 비주류로 사회에서 따돌림 당하며 살아왔습니다. 사실을 말하자면 저는 이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가 만든 영화는 거의 다 봤지만 한 번도 기대를 갖고 본 적은 없습니다. 늘 볼까말까 망설이다가 봤고 보고 나서는 ‘보기를 잘 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괜히 봤다’고 생각한 적이 더 많았습니다.

 

그가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영화를 만들어왔고 국제영화제에서 여러 번 상을 탔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정식으로 공부하기는커녕 정규교육도 초등학교 교육밖에 안 받았고 영화계의 철저한 무관심과 따돌림 속에서 투자도 못 받아 스스로 제작비를 마련해가면서 영화를 만들어왔고 감독 일은 물론이고 촬영현장 안팎의 온갖 잡일들을 스스로 하면서 16년 동안 열여덟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는 등 그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이번에 <피에타>란 영화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몇 개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보고 알게 됐습니다. 누군지 짐작했겠지만 한국영화계의 이단자(異端者) 김기덕 감독 얘기입니다.

 

김기덕은 초등학교를 졸업 후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전수학교라고 불렀던 비인가 학교를 다니며 공장생활을 시작했답니다. 스무 살에 해병대에 지원하여 5년간 복무하고 제대한 후에 서울 남산의 한 장애자 보호시설에서 전도사로 일하면서 신학교를 다녔답니다. 그가 신학교를 다녔다는 사실을 알고 저는 ‘아하!’하고 무릎을 쳤습니다. 그의 영화들은 대부분 어둡고 잔혹하지만 저는 거기서 뭔가 기독교적 고민의 냄새를 맡곤 하면서 ‘이게 어디서 온 건가?’ 의아하게 생각해왔거든요. 동업자(?)는 동업자를 알아보는 법인가 봅니다. 그림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백남준에 관한 기사를 읽고 서른 살이 되던 1990년에 무작정 프랑스 파리로 떠나 거기서 3년 동안 머물렀답니다. 이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화 <양들의 침묵> <퐁네프의 연인>을 보고서 영화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다고 것이지요. 나이 서른둘에 처음으로 영화를 봤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그로부터 4년 후에 처음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더 놀랐습니다. 수십 년 동안 영화를 봐오면서도 한 편도 못 만든 사람도 있는데 말입니다. 좌우간 그 후로 그는 <피에타>까지 열여섯 해 동안 열여덟 편의 영화를 만들었고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아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알아주는 감독이 됐습니다.

 

 

왜 ‘피에타’였을까?

이쯤 되면 ‘오늘은 영화 <피에타> 얘기를 하려나보다.’라고 생각할 분도 있을 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아직 영화를 못 봐서 얘기할 수 없습니다. 김기덕 감독은 얼마 전 한 예능프로에 나와서 ‘김기덕 영화는 음침하다.’라는 의견에 대해서 영화는 ‘자기가 바라본 세계’이고 ‘자기가 본 세상의 온도를 표현한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자기 영화가 음침하다는 의견에 반대하거나 핑계를 대지 않고 자기 눈에는 세상이 그렇게 보인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그린다는 것입니다. 제게는 매우 솔직한 대답으로 들렸고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게 부러웠습니다. 우리는 온갖 이유를 들면서 스스로 정직하지 않음을 합리화하지 않습니까? 제게는 그의 대답이 현란한 기교가 묻어 있지 않은 말, 야구에 비유하면 묵직한 ‘직구’ 같이 여겨졌습니다.

 

주인공 ‘강도’(‘강도’는 주인공 이름입니다)는 청계천상가를 무대로 채무자에게 돈을 받아내며 살아가는 ‘해결사’입니다. 그는 돈을 받아내기 위해 못 하는 짓이 없습니다. 채무자의 손가락을 자르거나 다리를 부러뜨려 보험금을 받아내는 방법까지 쓰는 ‘인간말종’입니다. 빚진 사람은 홀어머니 앞에서 구타를 당하기도 하고 채무기간을 연장하려고 몸을 팔기도 하며 심지어 자살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가 엄마라며 그 앞에 불쑥 나타납니다. 강도는 당연히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그녀를 때리기도 하고 내쫓기도 했지만 ‘너를 버려서 미안하다’며 계속 찾아오는 여자에게 강도는 조금씩 빠져듭니다. 엄마라는 말은 삼십 년을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말이기에 강도는 당황스러워 뿌리쳐보지만 가슴 한 구석은 이미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거짓말하지 말라고 추궁하는 강도의 모습은 역설적으로 제발 엄마라는 사실을 입증해서 자기를 구원해 달라고 애절하게 절규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강도는 그녀를 엄마로 받아들이고 같이 살지요. 하지만 그녀는 오로지 모성만으로 강도를 찾아온 것은 아니랍니다. 제가 아는 스토리는 여기까지입니다.

 

<피에타>는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으로서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죽은 아들을 안고 있는 그림과 조각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영화 어디서도 자비의 기운은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왜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가 궁금합니다. <피에타>는 가학과 피학과 자학으로 점철된 인간의 처절한 삶을 그린 영화로서 등장인물은 모두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시작과 끝에는 항상 ‘돈’이 게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영화가 자본주의의 비인간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영화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엄마는 뭐고 피에타는 또 뭔가?’라는 질문을 안 할 수 없습니다. 가학과 피학과 자학이 난무하는 세상을, 돈으로 대표되는 욕망과 욕심이 지배하는 세상을 모성만이 구원할 수 있다는 얘기인가? 아니면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기도만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걸까요? 사람의 힘으로는 안 되고 오로지 하나님의 힘으로만 구원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을까요? 영화를 안 봤으니 알 수 없지만 봤어도 마찬가지일지 모릅니다. 영화가 답을 주지 않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무엇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피에타’는 성모 마리아가 예수의 시신을 안고 있는 모습이지만 실제로 복음서는 그런 광경을 그리지 않습니다. 피에타에 가장 가까운 장면이 오늘 읽은 요한복음 19 25절 이하입니다. 여기에서는 아직 예수께서 숨을 거두기 이전이므로 피에타와는 상황이 다르지만 말입니다. ‘피에타’는 역사적 사건에 기반을 두지 않고 작가가 상상력으로써 만들어낸 허구적인 예술작품인 것입니다. ‘사실’이 아닌 ‘허구’요 ‘픽션’인 셈이지요. 실제로 일어난 일도 사람을 감동시키기 어려운데 실제로 일어난 일도 아닌 허구가, 상상력의 산물이 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직접, 간접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킨 인류의 소중한 자산이 된 것입니다.

 

만일 인간 불행의 근원인 가학과 피학과 자학의 배후에 돈이 자리 잡고 있다면 저는 그 뿌리에는 ‘탐욕’이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인류가 처해 있는 불행과 고통의 근본원인을 자본주의라고 부르든 신자유주의라고 부르든, 아니면 적나라하게 돈이라고 부르든 뭐라고 부르든 간에 결국 그 뿌리에는 인간의 탐욕이 자리 잡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탐욕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악의 근원이고 뿌리입니다. 전쟁이 벌어지는 것도 결국 탐욕 때문입니다. 어떤 명분을 앞세우더라도 결국 전쟁은 뭔가를 독점하려는 탐욕 때문에 벌어집니다. 지구상에 식량이 넘쳐나는데도 불구하고 굶어죽는 사람이 그토록 많은 이유도 탐욕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의 어떤 나라에서는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구호식량을 굶는 사람들에게 나눠주지 않고 창고에 쌓아두어 밑에서부터 썩어 들어간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 역시 탐욕 때문입니다. 그뿐입니까. 지금 사람들이 전 지구적으로 벌이는 자연에 대한 대량파괴 마찬가지로 탐욕의 산물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이후 줄곧 사회과학 공부를 해왔습니다. 신학도의 길로 들어선 후에도 열심히 사회과학 공부를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고 분석할 줄 알아야 올바른 신학을 할 수 있고 바르게 신앙생활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전히 사회과학 공부를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 공부가 신학도이고 목사이고 설교자인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사회과학이 제시하는 해결책에 대한 신뢰는 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습니다. 문제를 그야말로 ‘과학적’으로만 접근해서는 바른 답을 얻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과학적’이란 말이 오해되는 게 문제긴 하지만 말입니다. 과학적인 접근만이 능사가 아닌 까닭은 사람이란 존재가 그렇게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고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그렇게 과학에 들어맞게 돌아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아쉽게도 이성과 합리만은 아니더란 얘기입니다. 그래서 사회과학은 사람의 불합리성까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론과 현실이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가진 비합리적인 탐욕은 많은 전쟁을 일으키고 굶어주는 사람들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며 자연을 파괴해왔습니다. 이것을 멈추지 않으면 인류는 모두 멸망할 것입니다. 인류는 모든 능력을 동원해서 막아야 합니다. 탐욕을 제어해야 합니다. 과학이든 인문학이든 종교든 무엇이 됐든 다 동원해서 탐욕을 없애거나 통제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누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이, 어떻게 인간의 탐욕을 제어할 수 있을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포기를 포기하는 일’입니다. ‘어쩔 수 없다. 탐욕은 인간의 본성이니까.’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탐욕은 우리 본성이 아니라 만들어진 것이고 주입된 것입니다. 그것은 사회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어내서 우리에게 억지로 주입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게 아닙니다. 어쩔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없앨 수 있습니다. 점차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탐욕을 제어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 다음 문제는 어떻게 탐욕을 다스릴까 하는 문제입니다. 만일 김기덕 감독이 인간의 탐욕을 문제 삼고 있고 그것의 해결책으로 ‘모성’ 또는 ‘피에타’를 제시했다면(영화를 보지 않아서 추측일 뿐이지만) 과연 그것으로 탐욕을 없앨 수 있을까요? 하느님께 자비를 빎으로써 우리의 탐욕이 없어질까요?

 

물론 하느님의 자비와 도움은 필요합니다. 그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걸 하나님에게 맡깁시다.’라는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는 아무 것도 하지 말자.’는 말로 변질되기 십상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우리는 가만히 있고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해주시기를 바라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람의 탐욕이 쉽게 제어되거나 없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탐욕을 우습게보면 안 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탐욕이 제멋대로 확산되고 확대되는 것을 그대로 방치해왔습니다. 그것을 조장해왔다고 말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제어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이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믿습니다.

 

인류는 오랫동안 ‘절반’으로만 살아왔습니다. 그 절반만 갖고도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이 한편으로 놀랍고 대견스럽기도 하지만 그래서 심각하게 균형을 잃어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그 동안 인류는 남성 위주, 왼쪽 뇌 위주, 주류 위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남성 위주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왼쪽 뇌 위주란 말은 그림보다는 글, 감성보다는 지성, 창의력보다는 논리 위주의 사람들이 세상을 지배해왔다는 뜻입니다. 주류 위주는 비주류와 소수자의 목소리를 억압하면서 여기까지 왔다는 뜻이고요.

 

저는 김기덕이란 사람에게서 우리가 앞으로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봅니다. 그가 해결책이란 얘기는 아닙니다. 그를 보고 배우고 깨달을 점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는 남성이지만 ‘피에타’를 만들었습니다. 정규 교육을 받지 않고서도 대단한 영화감독이 됐습니다. 그만큼 큰 노력을 기울였겠지만 그 노력은 왼쪽 뇌보다는 오른쪽 뇌로 한 노력이었을 것입니다. 그가 비주류요 소수자였음은 부연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

 

이제부터는 남성보다 여성이 나서줬으면 좋겠습니다. 왼쪽 뇌를 주로 쓰는 사람보다는 오른쪽 뇌를 주로 쓰는 사람이 전면에 나설 수 있게 그들에게 길을 열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화를 만들어놓고도 상영 스크린 확보를 위해 싸워야 할 필요가 없도록 소수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풍토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다양성이 확보될 것이고 이 다양성이 일률적인 탐욕을 제어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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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irang 2012.09.24 05:43

    평생 비주류로, 영화 본지 4년 만에 영화 제작, 신학을 공부하고, 그의 영화 주제의 뿌리가 그의 신학 공부에 있었다. 무작정 프랑스로 떠난 김기덕, 대학 시절 사회과학을 공부하고 그 이후 죽~  공부한 곽 목사. 두 사람 사이의 닮음이 만들어 내는 '피에타'. 


    영화 보러 가야겠습니다.


    피에타라는 제목을 구상하고, 그것을 사회 구도, 김기덕 자신을 구원하는 구도의 작품으로 승화한 김 감독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 작품은 김 감독을 배신한, 그래서 김 감독의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한 그들의 선택이 낮은 차원이었음을 보여준 작품으로의 의미도 있고, 여러 사람들을 살리는군요. 김기덕 감독, 축하합니다!


    민초스다 식구들 모두 '피에타'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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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 2012.09.24 06:08

    좋은 말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곽목사님 설교는 어디서 얻을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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