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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8 01:37

또 다른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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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배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라" (살후 2:3)

하신 말씀 이후로


 기독교회는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다. 


-----


지난 안식일 안교시간에 살후 2장 본문을 읽었다. 


반생들은 본문에서

그 악의 세력이 어떤 한 개인인 것 처럼 묘사된 것

근본적으로 반종교적 세력이 아니라 종교적 세력인 것

이미 바울 생시에 태동하기 시작한 것

예수님의 재림으로 망할 것

그자의 기만이 성공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것 처럼 묘사된 것

등등을 주목했다. 


아리송한 이야기다. 


당연히 교황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살후 본문 자체를 교황권에 대입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정직한 지적도 나왔다. 


------


한 반생이 이런 말을 했다.


바울은 여기서 자신과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알고 있는 어떤 것을 말하고 있다.

(2: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했다)

그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알려진 문헌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모르지만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암시만으로도 알아 들었던 무엇이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중요한 실마리가 빠진 이야기를 읽고 있기 때문에 허공을 치고 있다. 

자기 생전에 재림이 있으리라 기대했던 바울과 초대 교인들은

그 불법의 사람이 자신들의 당대에 있을 것으로 믿었다.

아마 바울과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알고 있는 어떤 구체적인 개인/세력인 것 같다 라고 했다. 


-------


바울도 그랬고

매 세대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는 만큼이나

이제나 저제나 '적그리스도'의 출현도 기다렸다. 


위키피디아에

antichrist 를 검색해 보니

역사적으로 각 시대마다 

적그리스도라 지목된 인물들이 있었다. 


요즘에는 바락 오바마도 적그리스도라 불리는 판국이다^^


적그리스도란 누구뇨?

큰 권력을 가진

정치/종교 세력인데 

결국은 나와 반대되는 입장에서 나를 갈구는 세력이었다. 


--------


교황권 자체를 적그리스도라고 지목한 것은

종교개혁자들이다. 


우리는 그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아

아직도 로마 카톨릭은 배도의 집산지요

교황은 악의 화신인 것으로 가르치고 있다. 


화잇이 대쟁투를 쓸 당시 미국에서는

반교황 정서가 극에 달했었다. 


유럽의 기근으로

카톨릭 교인들 (아일랜드, 동유럽등)  인구가 대량 이민유입 되면서

이미 자리잡고 살던 서유럽계 개신교인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그때만 해도 다분히 기독교적이었던 미국에서는

경제/사회적 문제가 종교적 문제로 귀결되고 표현되던 때였다. 


교황 음모설,  카톨릭의 세계 정복설

반카톨릭 운동, 심지어 테러...

그 분위기에서 계시록 13장 해석이 나왔다. 

개도 소도 교황을 규탄하는 세상에서 

엘렌 화잇은 차라리 온건파에 속했다 할 수 있겠다


-------


21 세기에 아직도 교황을 적그리스라 할 수 있느냐고 누가 물었다. 


잠자는 괴물인가?

이빨 빠진 용인가?

빠진 이빨 몇개, 발톱 몇개가 다시 자랄 것인가?

전에는 적그리스도짓 많이 했다가(초림?)

지금은 잠시 숨을 고르며 쉬고 있는데(기다림?)

결국 마지막에 치고 일어나 한판 벌일 것인가?(재림?)



어떤 반생은 말했다.

절대적 권력을 갖고 있는 교황이

물론 많은 잘못을 했다. 

종교가 제도화된 권력을 갖게 되면 마땅히 그렇게 타락할 수 밖에 없다. 

안식일교회가 세상의 가장 큰 권력이라고 해 봐라. 

우리도 같은 짓 하지 않겠나?


어쨌건

요즘

나서서 교황이 적그리스도라고 나발을 불면

세상 사람들의 빈축은 고사하고

당장 합회/대총회에서 제동을 거는 세상이 되었다. 


아이러니다.

1844년부터 카운트다운 되는  종말의 시간표라면 

적그리스도는 더욱 적그리스도가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교단은  그런 얘기를 드러내 놓고 하지 못하게 한다. 


---------



매 시대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려 왔던 우리는 

또한 적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고 있었다. 

고약한 역설이다. 


종말 사건의 시나리오를 챙기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SDA  에게는

특히 더했다. 

'예수재림' 하면 먼저 떠오른 것이 '일요일 휴업령' 이었다. 

재림도 사건으로 말해졌고. 

무엇보다도 그보다 먼저 와야할 끔찍한 사건들이 있었다.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인가

적그리스도의 재림인가?





  • ?
    arirang 2012.09.28 10:08

    물론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예수의 재림'이어야겠지요. 


    적그리스도는 오늘날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대상인가 아니면, 미래에 이르러 올 것인가?


    가톨릭이 아니면 무엇일까?  이런 가장 단순한 질문이 떠오릅니다. 

  • ?
    글쓴이 2012.09.28 14:46

    19세기 미국의 일요일법 제정 노력 열풍도 

    반카톨릭 반이민 정서와 닪아 있었다. 

    대량으로 유입되는 카톨릭계 이민들이 일요일을 성수하지 않는 것에 대해

    본래 청교도 전통에 뿌리를 둔 미국 개신교계가 불만을 가지게 된 것이다. 

  • ?
    어떤이 2012.09.28 19:20

     그러잖아도 지난 주 과정에  적그리스도공부는 참 애매했고 지금도 그렇네요.

    김글쓴님 다시 언급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

    자기를 일컬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 개인 아닌 집단은,

    역사적으로 증명되는 작은 뿔은,

    캐톨릭 말고는 없다고들 한다고 합니다. 

     

    여기 민초동네 이야기로 말해 일요일 휴업령이 물 건너 간 형편이라면

    적그리스도, 명망의 가증한 것, 작은 쁠, 멸망의 아들, 불법의 비밀 이야기가 갈 곳을 잃는다.

     

    또 과정에선 우리는 천주교의 비리와 적그리스도적인 집단 행동은 용납할 수 없으되

    천주교인 개인들을 대할 땐 친절과 사랑으로 대하라는 야릇한 말을 써놨다.

     

    우리 반생 중 하나는 멸망의 아들은(교황)으로 왔지만 앞으로 짠하고 일을 치룰 이는 언젠가 올것이라 한다.

     

    어떤이는 영적인 의미에서 내 주장이 너무 강해 내 생각을 고집하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살지 않는 것이 적그리스도라고도 한다.

     

    과거에 우리가 배운 예언해석

     

    대총회에서 말리고 나서는 일들

     

    과연 이 모든 것들을 정리해서 제대로 알릴 누가 있을까요?

     

    왜 이리도 헷갈리게 내버려져야 하나요.

     

    김글쓴님의 글로 보면

     

    19세기 화잇부인이  마지막 사건에 관해 언급하신 것은

     

    그 당시 사회배경에 맞는 정황이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럼 지금에 사는 우리는 어쩌라고요.

     

    산뜻하게 정리되면 좋겠네요.

     

    아니면 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라구요?

     

    저마다 제식대로?

     

     

     

     

  • ?
    글쓴이 2012.09.29 02:57

    네,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껄끄럽고 어려운 숙제지만 미루어 놓으면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 (이미 그렇습니다) 더 힘들게 됩니다. 

    (학점 모자라 졸업 못하게 될 수 있지요^^)


    그리고 이미 다들 '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고들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회 강단에서 1844년에 시작된 조사심판에 대해 설교 하는 것 마지막으로 들어보신 것 언제였습니까. 

    미국 SDA 의 상당수가 그것 믿지 않습니다. 

    교단은 교단대로 교황-적그리스도, 카톨릭-개신교-바벨론 이라고 떠들지 말라고 합니다. 

    '일요일휴업령' 이라는 단어는 SDA기본 신조 28에 한번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지난 20여년동안 안교교과에서 다니엘/계시록 이나 종말론을 다룰 때도 '일요일 휴업령' 이라는 말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교회지남은 가끔 한번씩 특집을 만들어 터뜨리고

    현실을 잘 못 읽는 목사들이나 평신도들이 소문을 물어다가 퍼뜨리고..

    네, 이미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들 행하고 있습니다. 


    뭔가 통일된 해석/신조 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이룰 수 없는 환상은 아닐까요?


    그토록  지극히 가시적이고  시사적이고 좁고 유도리 없는 어떤 조항에 우리의 목을 매고 있었으니

    요즘의 '정체성 불안' 뭐 이런 형편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 ?
    arirang 2012.09.30 12:25

    아래의 문장에 대하여 어렴풋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다들 '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고들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회 강단에서 1844년에 시작된 조사심판에 대해 설교 하는 것 마지막으로 들어보신 것 언제였습니까. 

    미국 SDA 의 상당수가 그것 믿지 않습니다. 

    교단은 교단대로 교황-적그리스도, 카톨릭-개신교-바벨론 이라고 떠들지 말라고 합니다." 

    '일요일휴업령' 이라는 단어는 SDA기본 신조 28에 한번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지난 20여년동안 안교교과에서 다니엘/계시록 이나 종말론을 다룰 때도 '일요일 휴업령' 이라는 말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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