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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교회, 선물 제공 전도방식 논란
[노컷뉴스] 2012년 10월 15일(월) 오후 07:42|이메일|프린트
[CBS TV보도부 최경배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감리교회로 알려진 금란교회가 새신자 모집 광고로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 소개된 금란교회 전도 홍보지에는 새로 교회에 나온 사람들에게 순서에 따라 냄비나 드라이기를 선물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전단지에는 또, 교육을 받은 이후에는 고급 가죽 성경과 여행가방을 선물한다고 소개돼 있다.

네티즌들은 새신자에게 성경책을 선물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각종 냄비와 여행가방을 선물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비판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교회가 장사하는 곳이냐는 뼈아픈 지적까지 제기됐다.

이에 대해 교계에서는 경품을 제공하는 전도방식을 반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란교회 외에도 선물 공세로 전도하는 교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교회는 냉장고와 쌀 등 경품을 내거는 교회도 있고, 새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지역에서는 입주청소를 대신해주는 사례도 있다.

경기도의 한 신도시에서는 새집증후군을 줄여준다고 알려진 피톤치드를 시공해준다고 홍보하는 교회도 있다.

최근 제2기 신도시에 입주한 김 모씨는 "'피톤치드'를 공짜로 해준다. 교회에서 왔으니 돈 생각하지 말고 한번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출석하는 교회가 있어서 거절했다"면서 "굳이 교회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며 받으라고 말하지만, 일단 받고 나면 부담감이 생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성기문 성경주해와설교연구소 소장은 "청소년들 가운데 문화상품권을 받기 위해 교회를 옮겨다니는 경우도 있다"면서 "물품을 제공해 전도하는 교회들이 의외로 많다"고 말했다. 성 소장은 "복음에 대한 이해 없이 물질로 사람을 끌어모은 사람들은 그것에 만족을 느끼지 못할 경우 교회를 떠나게 된다"면서 "사람들을 교회에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 개인에게 복음을 인격적으로 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음을 전해 영혼을 살리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지만, 물질 공세로 교인 수를 늘리겠다는 전도 방식은 비기독교인들마저 조롱할 정도로 복음의 가치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ckbes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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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irang 2012.10.22 13:03

    '교회로 오십시오. 선물이 있습니다'


    김홍도 목사님. "주~여~   주한미군 철수하지 않도록, 부시대통령이 우리의 기도를 듣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하던 '순수'(?)한 우리 목사님. 


    돈 많은 교회라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새집증후군 잡아준다는 것. 아이디어도 가지가지. 


    그러고 보니 이 교회에 배울 것이 많겠네요. 좋은 아이디어들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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