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2.11.07 12:40

미키 와 같은 믿음

조회 수 1695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미키는 12살 된 미니푸들 이다.

 

꼬리치면서 내게로 오길내 여러새끼들 중에

 미키를 입양 했다.

이렇게 해서 미키와 우리가족은 인연을 맺었다.

그때가 .생후3주 였는데 ...

 

 

어렸던 두아들 들은 지금 한창 청춘인데.......

미키는 이제는 늙어서 눈이 잘안보인다.  백내장 이다.

당뇨 라 하루에 두번씩 인슐린주사를 맞는다.

기력이 없어서 늘 누워 있기을 좋아한다.

대소변를 시키려면 식구들이  애를 먹는다.

상전도 이런 상전이 없다..

그래도 식탐은 있어서 ,

미키야 밥먹자 하고 말이 떨어지기가 전에

제 밥그릇앞 에서 개춤춘다~~

미키는 매순간 우리가족의 아낌없는 사랑를 받는다.

 

 

 

많은 추억들이 생각난다.

강아지때 대소변을 가리지못해서 늘 야단쳐던기억.

벾을  뜯어서 벌을 세워던 기억.

가족이 장기간 여행을 떠날때 미키를 애견샌터에 맡겨는데 여행에 돌아와서 미키를 보니까  목이 쉬었다.

우리 여행내내 미키는 목매여 울어단다...

집을 나가서 온동네를 해메며  미키를 찾던기억..

 

 

지금

이 노쇠한 미키 를 보면서

말년의 모세와다윗 을

보는 느낌은 왜일까?

 

 

미키와 같이 살면서

나는 때때로 미키의 모습속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생각 해본다.

 

자주 본능에 이끌려서 말썽을 부려 무섭게 야단을 맞고도

잠시 지나면 내린꼬리 치켜들고 꼬리 치면서 달려오는 모습에서

담대한 믿음을 .

잠깐 밖에 갔다 와도 몇년만에 보는 반가움으로 반겨주는 모습에서

 친밀한 믿음를..

낮선장소에 가면  내곁에 달싹  메달리는 모습에서 

측은지심을 자극하는믿음을...

수고도 아니하고 때를따라 밥달라고 보채는 모습에서

 뻔뻔한 믿음을...............

 

 

나는 미키의 이런믿음들이 부럽다.

나도 하나님께 대한 이런 뻔뻔한 믿음과 친밀한 믿음과 담대한 믿음들을 갖고 싶다.

 

 

내눈에 많이 부족해도 그래도 이쁘다..

잘못을 해도 본능 이라고 생각 하고 그냥 용서한다,

지는 용서 받은지도 모르는데.....

 

 

 

하물며...

사랑이 많은신 하나님은 얼마나 깊은 애정 으로

우리를 사랑 하실까..

 

감사 함으로 담대해 꼬리치자 .

하나님 앞에....

 

 

 

 

 

 

 

 

 

 

 

 

 

  • ?
    로산 2012.11.07 12:51

    아멘입니다

    나도 미키 같은 아이들 둘을 키우다가

    15년만에 저 세상으로 보냈습니다

    지금도 비가오는 밤이면 애잔함을 떨치지 못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박희관 2012.11.07 17:19

    감사 합니다.

    그맘을  이해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키가 잠들면 수목장 을 하려고. 집뒤뜰에 대나무들을 심었읍니다.

    생각보다 일찍 기력이 쇠해서 맘이 아픕니다.

  • ?
    미 땡 2012.11.07 12:57

    눈에 선합니다...

    강아지를 너무좋아해서 동물농장 광팬입니다...

     

    이곳에서 오랫만에 보는 참 좋은 글입니다(더욱이 동물나오는 얘기라)

     

    저랑 비슷한 면이 좀 있으시네요..

    음악 좋아하는것도 그렇고..

     

  • ?
    student 2012.11.07 13:20

    갑사합니다.

    정말 좋은 글입니다.



  • ?
    박희관 2012.11.07 13:29

    그녀석 은 지금 또 누워 있네요.

    나를 보고 꼬리만 치고 있네요.~~

     

  • ?
    student 2012.11.07 13:3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20052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4727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6307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94995
11325 미트람니, 김장로님의 다비식... 6 김주영 2012.11.07 2010
11324 말기환자는 정신병자라고? 유재춘 2012.11.07 1568
11323 고기도 후배 목사님께 드리는 중요한 글(1) 10 박진하 2012.11.07 1746
11322 미련곰님께 5 초딩 2012.11.07 1377
11321 책임지는 말 답변 안 하고 필리핀 가려고?-박진하 목사님 12 로산 2012.11.07 1482
11320 우리 처제 결혼식 ㅋㅋ 빵터짐 / 처제 - "젊다는 건 이런 것... 결혼식 뭐 심각할 것 있나요? 즐겁고 오래오래 기억나면 좋은 것" 1 serendipity 2012.11.07 1994
11319 진짜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드릴께요 / 젊은이들 - "이거 보고 안 웃는 사람 있으면 그건 사람이 아니므니다~ 갸루상이므니다" - 너희들 연기하느라...아프지! 고맙다~ 1 serendipity 2012.11.07 1778
11318 박 진하 님에게 < 1 > 8 루팡2세 2012.11.07 1878
» 미키 와 같은 믿음 6 박희관 2012.11.07 1695
11316 엘리야 줄기차게 팔아먹는 나 로산 2012.11.07 1543
11315 로산님 박진하목사님 엘리야설교 들어보세요. 엘리야 2012.11.07 1568
11314 로산님의 "절간..." 글, 댓글들이 넘 아름다워 사람 혼절하겠기에 삭제해씀다. ^^ 내용 어씀다. 2 김원일 2012.11.07 1669
11313 장로교에서 목사 안수 받고-가만있으면 이등이라도 할 건데 4 로산 2012.11.07 1629
11312 시간 없다는 말, 장난 아닌데. 여러분의 배려를 기대하는 소박한 바람 8 김원일 2012.11.07 1590
11311 What is one your Advice to me ……. being as a first parent, getting baby soon? 7 lg2 2012.11.07 1565
11310 미국이 오바마를 다시 선택한 이유 2 로산 2012.11.07 1723
11309 BMW 5 박희관 2012.11.07 1775
11308 학문과 상황에 관해 - 남십자성 님을 환영하며 13 김주영 2012.11.08 1695
11307 유재춘에게 4 김금복 2012.11.08 2150
11306 알고 싶어요 / 이선희 - "깊은 밤에 홀로 깨어 눈물 흘린 적 없나요? 때로는 일기장에 내 얘기도 쓰시나요?" serendipity 2012.11.08 1967
11305 애모 / 김수희 -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serendipity 2012.11.08 3255
11304 [즉문즉설] 종교는 왜 서로 싸울까요? / 법륜스님과 젊은이 - "안싸우는 방법은 있습니까?... 내가 세상하고 안 싸우면 싸움이 없습니다... 안싸우는 방법은 나부터 안싸우는 거예요" serendipity 2012.11.08 1973
11303 도올 김용옥 교수의 종교비판 / 도올 김용옥 - "모든 문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교비판입니다... 시민단체들이 정치인들만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더 썩은 이 사회의 정신적 뿌리를 좀 먹고 있는 무서운 종교의 해악에 대해서 우리는 날카로운 비판의 눈을 항상 유지해야 합니다." serendipity 2012.11.08 4389
11302 박 진하님의 엘리야 설교를 듣고나서 5 루팡2세 2012.11.08 1728
11301 돼지 12 박희관 2012.11.08 2718
11300 박진하 목사님의 글을 읽고 - 장석 4 띠용 2012.11.08 1867
11299 음식물과 식생활에 관한 증언 10 로산 2012.11.08 1594
11298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더라"를 이겨내기 - 1 46 잔나비 2012.11.08 2197
11297 잔나비님의 신계훈 잘못 읽기.... 20 오두막 2012.11.08 1681
11296 우리동네 포수,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tears 2012.11.08 1281
11295 구약의 음식법은 폐지되었을까? 2 도마123 2012.11.08 1888
11294 이국헌 목사(삼육대학교 신학과 교수). "'탐욕의 시대'에 부르는 '희망가', '침묵의 문화'에 대한 통찰" [평화의 연찬(제35회, 2012년 11월 10일(토)]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11.08 1946
11293 공화당과 재림교회.. 12 김 성 진 2012.11.08 1952
11292 김 주영님! 미끄러지지 마세요. 2 제자 2012.11.08 1477
11291 민수기 11장 6절에 대한 레파토리 로산 2012.11.08 1548
11290 잔나비님께...부탁하셨던 설명. 1 student 2012.11.08 1374
11289 연합회에 바란다 보라매 2012.11.08 1299
11288 오두막님께... 10 student 2012.11.08 1917
11287 안식교단에 이런 목사있어서... 15 아기자기 2012.11.09 2174
11286 고 신계훈 목사님 12 박희관 2012.11.09 2072
11285 향기나는 대화법 3 박희관 2012.11.09 1645
11284 안식일교회내 마귀 부하 고르는법? 4 바이블 2012.11.09 2135
11283 맴도는 --------- 자화상 7 루팡2세 2012.11.09 1378
11282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더라”를 이겨내기- 2 16 잔나비 2012.11.09 1606
11281 고 신계훈 목사님 4 바이블 2012.11.09 2353
11280 호모 사케르와 안식일 5 아기자기 2012.11.09 1786
11279 김경선 장로님 7 박희관 2012.11.09 1979
11278 신계훈 저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더라>를 읽지 않은 이유 (조회수 14 후 수정) 4 김원일 2012.11.09 1703
11277 어느 대총회 부회장 장례식에서 그 부인이 중얼거리듯 한 말, 내 장례식에서는 아무도 하지 않을 말 4 김원일 2012.11.09 1792
11276 홍어좆 논쟁 2 로산 2012.11.09 2112
11275 passer-by님 에게 3 오두막 2012.11.09 1563
11274 한 포수의 푸념-카스다에서 보라매 2012.11.10 1372
11273 1. 아침이슬 2.. 금관의 예수 - 서울c.남성합창단 / 김민기 곡 / 신동수 편곡 -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그곳에....주님과 함께 하소서...아침이슬처럼" 2 serendipity 2012.11.10 1757
11272 금관의 예수 / 양희은 - "금관의 예수 = 바보 예수" 1 serendipity 2012.11.10 1817
11271 한계령 / 양희은 - "한계령, 역사의 흐름 속에 얼마나 많은 민초들의 한을 담고 있는고~ 구슬프면서 힘이 느껴지는구나...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serendipity 2012.11.10 2227
11270 제사상에 자장면 올리기: 성경에 나오는 희한한 이야기 2 김원일 2012.11.10 3094
11269 신이 약속을 어기고 뗑깡부릴 때 김원일 2012.11.10 1941
11268 곽건용 목사와 김원일의 한계, 현재까지는... 6 바이블 2012.11.10 2659
11267 아브라함 이야기 바이블 2012.11.10 1556
11266 민초철학 19 제자 2012.11.11 1792
11265 미트 람니는 대통령이다 ! 2 김주영 2012.11.11 1681
11264 그대 그리고 나 / 코리아남성합창단 - "그대, 나 그리고 우리!" 3 serendipity 2012.11.11 2005
11263 이태석 신부님2 / 이태석 신부님과 평신도들 - "나를 울리고, 너를 울리고, 우리를 울리고, 세계를 울리고, 그리고 하나님을 울린(echoed) 이태석 신부님" serendipity 2012.11.11 1632
11262 '숨쉬는 것은 썩지 않는다' 라는 책을 구합니다 2 조나단 2012.11.11 1812
11261 진통 끝에 낳은 아이 거적대기에 싸서 버린다 4 로산 2012.11.11 1982
11260 요셉이 베푼 조사심판과 형들의 무의식 세계 심리 치료 (2편 제 2부) 12 student 2012.11.11 2089
11259 요셉을 생각한다; 나는 성경보다는 이것을 더 믿는다. 4 강철호 2012.11.11 1997
11258 [자료 모음] - 1112 ~ (자료들을 댓글에 올려주세요.) 13 오빠생각 2012.11.11 2659
11257 민초반죽--지금은 민초 반죽의 시간 (수정) 5 김원일 2012.11.11 1568
11256 다시 패서바이님에게....... 23 오두막 2012.11.11 2505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