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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포수,


멧돼지 잡는다고

밤낮없이

동네를 마구 휘젓고 다니며

녹슨 산탄총을 마구 쏘아대는데


가만보니

눈이 어두워

멧돼진지 집돼진지 구분을 못하고

성질까지 급한 것 같아

대형사고를 칠 것 같은데

파출소 소장님은

사돈의 팔촌이라고

본체만체하고.


근데

나는

힘도 없고 겁도 많고

또 총 쏠 줄도 몰라서

보고만 있는데 

영 맴이 편치 않아요.


여기

고수님들

저 눈먼 포수 좀 

어떻게

해 주실 분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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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0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축배의 노래' / 남녀 어린이(상신초등학교) - "민초들의 난장은 웃고 떠들고 데굴데굴...멋과 풍류가 좔좔^^ 넘치는 민초스다. 수고하시는 접장님과 관리자님들을 위하여" 1 serendipity 2012.11.06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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